◇집중관리구역 지정
직장인과 유동인구가 많은 한양도성 내 16.7㎢ '녹색교통지역'에서는 5등급 차량운행제한을 시행한다. 현재 녹색교통지역에서 운행하는 5등급 차량은 하루 평균 2~3만 대로 추산된다.
서울시는 해당 지역 내 거주자 5등급 차량 3727대에 대해 조기 폐차 보조금 한도액을 기존 165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상향 지원한다. 저소득층 생계형차량...
일제강점기에 생채기 난 서울성곽을 한양도성 인왕산구간 초입에서 다시 만나는 것도 반갑다.
통인동에는 일제강점기 천재 시인 이상의 자취가 담긴 집이 지난해 말 재개관했다. 이상의집은 시인이 1911년부터 20여 년간 거처한 집터 일부에 마련됐다. 뒷마당에는 이상의 흉상이 세워졌으며, 유작을 포함한 자료 150여 점도 만날 수 있다. 이상의집은 마을 주민과...
‘북정마을’로도 불리는 성북2구역은 한양도성 밖 성곽마을이다. 구릉지형에 저층 주택들이 들어서 있다. 매년 월월축제를 진행하는 등 지역 공동체 활동이 활발한 마을이다.
서울시는 직선거리로 3㎞ 정도 떨어진 신월곡1구역(고밀개발)과 성북2구역(저밀관리) 2개 재개발구역을 결합개발해 성북2구역을 보존하기로 했다. 성북2구역을 저밀도 용적률인 90%로...
한편 서울시는 이날 '서울시정 4개년 계획'에서 수도권과 3도심(한양도성, 강남, 여의도)을 연계하는 수도권 광역급행 철도망(GTX) 구축을 정부와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가 높았던 지하철 9호선은 올해 말까지 전 편성(45편성) 6량 열차 도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하철 2·3호선 노후 전동차 610량을 2022년까지 교체 완료하고 지하철 1~4호선...
수도권과 3도심(한양도성, 강남, 여의도)을 연계하는 수도권 광역급행 철도망 구축도 정부와 함께 추진한다.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가 높았던 지하철 9호선은 올해 말까지 전 편성(45편성) 6량 열차 도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하철 2·3호선 노후 전동차 610량을 2022년까지 교체 완료하고 지하철 1~4호선 본선구간 내진성능 개선도 올해 완료해 안정성을 높인다....
서울시는 그간 종로구·중구 등 한양도성 도심부에만 주거비율을 최대 90%로 적용해 왔다. 기본계획이 변경되면 영등포·여의도 도심부, 용산 광역중심, 청량리 광역중심, 가산·대림 광역중심, 마포 지역중심, 연신내 지역중심, 신촌 지역중심, 봉천 지역중심 등 서울시내 주요 8개 지역 주거비율이 현재 50%에서 90%까지 대폭 상향된다. 현재 주거 용도가 없는 지역은...
돈의문은 한양도성의 4대문 중 하나로 일명 ‘서대문’이라고도 한다. 1396년 완성된 후 몇 차례의 중건을 거쳤다가 1915년 일제강점기에 도시계획의 도로확장을 이유로 철거됐다. 이후 교통난, 보상 등 현실적인 제약 때문에 현재까지 복원되지 못하고 있다.
제일기획은 문화재청, 서울시, 우미건설과 함께 복원 방법을 모색하던 중 AR로 돈의문을 재현하는 방안을...
이와 함께 돈의문 옛터에 돈의문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하고 시민들이 이곳에서 돈의문의 역사, 한양도성의 유래 등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체결한 MOU에 따라 문화재청과 서울시는 공동으로 총괄적인 기획과 지원을 담당하고, 우미건설은 프로젝트 주관사로 문화재지킴이 활동의 동참과 함께 IT건축 재현과 콘텐츠 개발을...
서대문구 안산자락길은 건너편 한양도성 인왕산구간과 달리 평이한 숲길 산책 코스가 7km가량 이어진다. 무악으로도 불린 안산에는 잣나무와 가문비나무, 자작나무 등이 서식하며, 무장애 코스가 마련됐다. 산책길에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영천시장 등을 함께 둘러보면 좋다.
〈당일 여행 코스〉
뮤지엄김치간→아름다운차박물관→익선동한옥거리→삼청공원...
하지만 2007년 12월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재개발사업 조합과 한양도성 유산을 보전하려는 서울시가 갈등을 빚어왔다. 특히 지난해 3월 사업시행인가 까지 받은 정비구역 지정이 서울시 직권으로 해제되면서 갈등은 법정대결로 비화됐다. 재개발조합측은 같은 해 4월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대법원까지 간 끝에 승소 판결을 받아냈다. 대법원 2부는...
서울역 일대는 1일 평균 유동인구가 30만여 명에 달하며 한양도성 도심부 관문에 위치해 있다.
서울시는 △주민 거버넌스 구축 △도시재생 거점시설 조성 △각종 재생사업 추진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특화공간 조성 등에 총 1185억 원을 들인다. 서울시는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사업으로 주민역량 강화에 따른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고, 지역...
8일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한양도성 녹색교통진흥지역 특별종합대책’이 지난 6일 국토교통부 고시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녹색교통진흥지역은 교통혼잡과 탄소배출을 억제하기 위해 특별관리하는 지역으로, 서울시의 지정요청에 따라 한양도성 내부 16.7㎢가 지난해 3월 국내 첫 녹색교통진흥지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한양도성 내 차도는...
그러나 서울시는 한양도성 보존을 이유로 인가를 보류했다. 한양도성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이다.
조합은 이 무렵부터 서울시와 씨름 중이다. 종로구 상대로는 부작위행정소송을 신청해 2년 전 승소 판결을 받았다.
이후 서울시가 계획했던 한양도성의 유네스코 등재도 무산됐다.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서울시는 27일 제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종로구 이화동 일대 23만6670㎡에 대한 ‘한양도성 및 낙산공원 주변 및 구릉주거지 특성을 고려한 도심관리방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화동 일대 지구단위계획의 주요 내용으로는 한양도성 및 낙산공원 주변 경관관리와 구릉주거지 특성을 고려한 △차등적 높이계획, 층수계획 연계 △상업지역...
중구 장충동에 위치해 있는 한양도성 남산지구 다산성곽길이라 불리는 지역에서 열리는 문화축제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지난해 5월과 10월 각각 2000명, 6000명이 넘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했던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는 올해도 봄을 맞아 19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송소희&두번째달 밴드와 함께하는 ‘성곽길 국악...
이에 따라 청와대 지역 경호작전개념 전환에 따라 인왕산 옛길(한양도성 순성길)이 원형에 가깝게 복원될 전망이다. 기존 인왕산 탐방로 가운데 경비시설물로 인해 접근할 수 없었던 330여 미터 구간도 복원된다. 시민들은 인왕산 옛길이나 개방되는 샛길을 통해 정상이나 약수터 등지로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인왕산 지역은 1968년 1·21 사태 이후 청와대 방호...
서울시는 내달까지 청계천 변으로 자전거전용도로를 확대하고, 연말까지 한양도성∼여의도∼강남을 잇는 73km 구간의 자전거도로망 밑그림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자전거도로는 이용자의 안전을 고려해 종로의 차량 제한 속도를 기존 시속 60㎞에서 시속 50㎞로 제한했다. 위반하면 자가용은 5만 원·오토바이 4만 원·승합차 6만 원의 과태료가...
또한 건설정책포럼과 마찬가지로 학회 페이스북에서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하고 전국 토목공학 학과장회의를 열어 미래 토목인의 교육을 협의하는 시간도 열린다.
한편 ‘토목의 날’은 서기 1398년 한양도성 완공일인 3월30일을 기념하면서 1998년 시작했고 토목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토목기술인의 공로를 치하하는 시상과 토목기술의 미래 발전을 모색하는 행사다.
이 밖에도 ‘경희궁 자이’는 단지 앞쪽으로 한양도성 둘레길과 이어지고 경희궁, 덕수궁, 경복궁 등 한국을 대표하는 고궁들과 인접한 입지적 특징을 살려, 아파트 입면을 한옥의 창살과 담장을 모티브로 디자인해 전통미를 추구하는 외관을 조성하기도 했다.
◇강북 최초 84㎡ 10억 아파트…호가 12억=이 단지가 한 차례 큰 화제를 모았던 것은 입주가 시작되기 전인...
서울시는 한양도성이 시민들의 일상 속에 스며드는 역사·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문화·체험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전시, 공연, 축제, 콘텐츠 개발, 스토리텔링 등이다.
체험프로그램은 ‘한양도성의 숨은 명소 찾기’, ‘한양도성의 나무와 숲’처럼 도성을 찾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한양도성을 알아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