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은 “한진이 한진해운으로부터 아시아 노선 영업을 621억원에 인수하기로 한 것은 신용위험이 상승한 한진해운의 추가 지원"이라며 "이는 향후 한진해운 지원 부담 규모의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한신평은 이어 "인수한 영업의 장래 수익은 가변적"이라며 "주요 자산 매각으로 재무 융통성이 떨어진 것도...
한신평은 GS칼텍스의 신용등급 상향과 관련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1조3000억원이라는 큰 폭의 실적 반등을 보인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양호한 정제마진 등으로 3160억원(연결기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한신평은 "이 회사는 2014년 이후 향상된 영업현금 창출능력과 운전자본 부담 완화로 현금 유입 규모가 크게...
한신평은 "북미 에탄크래커 사업(투자비 31억 달러)과 자회사 타이탄 NCC 증설(투자비 7000억원) 투자가 2016년부터 본격화될 예정이어서 대규모 투자 진행에 따른 불확실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한신평은 "신규 인수한 롯데첨단소재 등 자회사 및 관계 회사의 영업실적 확인해야 한다"며 "향후에도 개선된 수익 창출력이 지속되는지 여부...
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가 LIG투자증권의 신용등급을 강등했다.
23일 한기평은 LIG투자증권의 기업신용등급을 ‘A부정적’에서 ‘A- 안정적’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박광식 한기평 연구원은 대주주 변경에 따른 지원가능성이 줄어든 점을 등급 하락의 주된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최근 대주주가 스팩인 이니티움2016으로 변경됨에 따라 과거...
한신평은 59.7%, 나이스평정은 55.2%를 각각 기록했다.
신용평가사들은 올해 신용등급을 올린 기업보다 내린 기업이 많았다. 한신평의 경우 신용등급을 내린 기업이 38개로 3대 신평사 중 가장 많았다. 이 회사가 신용등급을 올린 기업은 18개였다. 이어 나이스평정은 29개 기업의 신용등급을 내린 반면 8개 기업을 상향 조정했다. 한기평도 28개 기업의 신용등급을 내렸고...
같은날 한신평은 한진해운의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에 대해서도 기존 ‘B-’에서 ‘CCC’로 강등했다. 단, 등급전망은 ‘하향검토’를 유지했다.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경영 정상화 관련 불확실성을 원인으로 지목됐다. 홍석준 한신평 연구원은 “신규 수주가 줄며 선수금 유입이 크게 감소했다. 해양플랜트의 인도 및 건조대금 회수가 지연되면서 전반적으로 자금...
강교진 한신평 연구원은 “동사는 채권 손상 가능성이 크게 확대됐다”며 “선주와의 용선료 인하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은 가운데, 지난 17일 개최된 사채권자 집회에서 오는 27일 만기가 도래하는 제 71-2회 무보증사채의 만기연장(3개월)이 가결됐다. 향후 구조조정 진행과정에 따라 구체적인 채무재조정 안이 발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현대상선...
한신평은 "네이버는 온라인ㆍ모바일 광고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세와 라인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부문의 높은 성장성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신평은 이어 "이 회사의 지속적 수익 창출력 확대에 따른 재무적 완충력 제고와 라인의 상장 및 유상증자 결정에 따른 추가 성장동력 확보로 전망을 상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한신평은 두산중공업에 대해 "자체 사업과 자회사 실적 부진으로 현금창출력 대비 재무안정성이 약화됐다"며 자회사에 대한 대규모 지원부담으로 재무부담도 가중됐다"고 강등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 두산중공업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2654억원으로 전년대비 줄었고, 순차입금은 3조5000억원으로 오히려 전년대비 8000억원 늘어났다. 또 자회사인...
나이스신용평가는 8일 현대산업개발의 등급전망을 A로 유지하되,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단기신용평가는 A2 등급으로 신규 평가했다.
서찬용 나이스신평 연구원은 "금번 등급전망의 변경은 최근 급격히 증가한 회사의 신규 분양물량이 대부분 양호한 분양실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진행 및 예정...
한신평은 "롯데물산은 그룹 화학부문 지주회사로서의 위상과 미래 전략사업을 주도하고 있다"며 "그룹 차원의 지원 가능성은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롯데케미칼 지분과 부동산 등 양질의 보유자산을 활용한 대체자금 조달력을 고려할 때 향후에도 우수한 재무탄력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최근...
조수희 한신평 연구원은 “대한제당은 투자 지속으로 재무 부담이 과거 대비 확대되고 있다”며 “2011년 이후 계열사에 대한 투자 지속과 사료 및 수입육 유통 사업 강화 과정에서의 운전자금 확대 등으로 순차입금 규모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업여건 저하로 인한 수익창출력 악화도 문제”라며 “주력업종의 경쟁심화, 곡물가를 비롯한 각종 국제가격 및...
이번 발행은 신한은행의 세번째 바젤Ⅲ 적격 원화 후순위채로 신용평가기관(한기평, 한신평, NICE신용평가) 3곳으로부터 투자적격 신용등급을 받았다. 신한은행의 차별화된 실적과 독보적인 신용도를 높이 평가한 다수의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그 결과 모집금액을 넘는 투자수요를 모집할 수 있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후순위채의 성공적인...
한미약품은 최근 한국신용평가(한신평)와 한국기업평가(한기평), 나이스신용평가(나신평) 등 국내 3대 신용평가 기관들이 각각의 정기 평가를 통해 기존 등급인 ‘A0’(긍정적 검토)에서 ‘A+’(안정적)로 상향 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이번 정기평가에서 기술수출에 따른 수익 창출 능력 향상과 대규모 계약금 유입으로 인한 재무안정성 개선, 연구개발...
게다가 지난해 한국신용평가(한신평), 한국기업평가(한기평), 나이스신용평가가 일제히 아시아나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내렸다. 당시 이들 평가기관은 “아시아나항공의 수익창출 능력과 자본여력 대비 과도한 수준으로 투자가 이뤄지고 있어 재무부담이 높은 가운데 실적 개선은 어려울 것”이라고 신용등급 하향 조정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한신평 관계자는 “포스코그룹의 비핵심사업 지원의지가 약해지고 기존에 30%대에 다다르던 계열사 물량 역시 최근 10%대로 하락했다”며 “계열물량의 감소는 수익성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는 측면이 커 신용등급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포스코건설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은 이 건설사가 지분 95.56%를 보유하고 있는 포스코엔지니어링이다....
있는 업체는 LG화학, 금호석유화학, SDI케미칼(삼성SDI 케미칼사업부가 분할되어 설립) 등이 있다.
한신평 강병준 연구원은 “제품 포트폴리오 구성, 관련 제품에 대한 매출 비중 등을 고려할 때 Next TPA 후보 제품군 보유가 LG화학과 SDI케미칼의 신용 리스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나, 금호석유화학에 미치는 영향은 부정적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KB금융지주로 편입될 현대증권이 신용등급 상승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기업 그룹이 현대그룹에서 KB금융지주로 바뀌면서 유사시 지원 가능성이 높아져 신용등급 상승이 유력해진 것이다.
4일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현대증권 신용등급(AA-)의 등급전망을 ‘상향검토’ 대상(워치리스트)에 등록했다.
한국신용평가는 “향후 현대증권이 KB금융그룹으로 계열...
앞서 산업은행이 보유한 대우증권 지분 43.0%를 미래에셋증권이 2조30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또 지난달 30일 금융위원회의 대주주변경 승인 역시 완료됐다.
한신평은 또 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 합병시 신용도를 재검토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은 대우증권 인수 후 1년 이내 시점에 합병을 계획하고 잇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