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한신평은 올해 하반기 이후 은행계 부동산 신탁사의 책임준공 수주 실적, 수주한 사업장의 질적 구성 변화 여부 등을 주요하게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반면 차입형 토지신탁 위주의 부동산 신탁사인 한국토지신탁과 한국자산신탁이 받을 영향은 단기적으로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신규 3사에 대한 인가는 정지조건부 인가로 2년간은 차입형 토지신탁 업무를 영위할...
정익수 한신평 선임연구원은 “코웨이 지분 인수 과정에서 웅진그룹이 대규모 차입금을 부담할 예정이어서 최대주주인 웅진의 재무여력이 크게 약화될 것”이라며 “웅진에너지에 대한 직·간접적 지원 사례를 보여줬던 웅진의 재무여력이 약화된 점도 웅진에너지의 유동성 확보 측면에서 부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웅진은 렌탈사업의 영업손실과 투자지분...
한신평에 따르면 웅진그룹은 코웨이 지분인수가 완료될 경우 재무부담 급증이 불가피해 지주사인 웅진의 신용도 하향압력이 높은 상황이다.
웅진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웅진에너지는 2018년 잠정실적 기준 대규모 손실을 기록했으며, 사업 및 재무 측면의 불안정성이 증폭됐다. 이는 지주사인 웅진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웅진 자체적으로도...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와 한국신용평가의 자회사인 KIS채권평가는 25일 한신평 C&C 총괄본부장인 윤기 상무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
KIS채권평가에 따르면 윤 내정자는 1993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해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취득해 삼일회계법인에 입사했다.
1998년 6월 한신평에 들어간 이후 약 21년간 SF실 실장과...
한편 한국신용평가는 LG유플러스의 CJ헬로 지분 인수가 3개사의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한신평은 이번 인수로 LG유플러스의 수익기반은 강화될 전망이며 CJ헬로는 LG유플러스와의 영업 연계를 통한 시너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다만 실질적 수익성 개선 여부에 대해서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신평은 “영업현금창출력이 저하된 가운데 대규모 투자로 재무부담이 가중됐다”며 “지속적인 투자소요로 단기간 내 재무부담 경감이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나신평은 HSD엔진의 기업신용등급을 BBB(부정적)에서 BBB-(부정적)로 내렸다. 전방산업 부진으로 저조한 영업수익성을 기록한 가운데, 다소 불안정한 재무안정성이 지속될 것이란...
한신평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액정표시장치(LCD) 공급과잉에 따른 패널가격 약세 지속으로, 전체 매출의 약 80% 비중(2018년 기준)으로 수익성을 견인해 온 LCD 부문의 이익창출력이 약화됐다. 중국 업체들의 패널 공급 확대로 2017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LCD 패널 가격 약세가 2018년 연간으로 이어지면서 수익성이 저하됐다는 설명이다.
중소형...
한신평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액정표시장치(LCD) 공급과잉에 따른 패널가격 약세 지속으로, 전체 매출의 약 80% 비중(2018년 기준)으로 수익성을 견인해 온 LCD 부문의 이익창출력이 약화됐다.
중국 업체들의 패널 공급 확대로 2017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LCD 패널 가격 약세가 2018년 연간으로 이어지면서 수익성이 저하됐다는 설명이다. 회사 영업이익은...
한신평은 “자동화설비 부문을 분할 매각해 유입된 자금 1040억 원의 일부로 차입금을 상환하면서 부채비율이 2017년 734.7%에서 지난해 9월말 236.1%로 개선됐다”며 “태양광 부문의 업황 개선으로 이익창출력이 개선된다면 재무 부담이 점진적으로 완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BB-(안정적)’으로 제시했다. 나신평은 태양광 부문의...
한신평은 “대우조선해양은 공사손실충당금환입 등으로 지난해 비교적 양호한 수익성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저선가 수주분의 건조로 인해 수익성이 저하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조선 사업에서 적정선가의 수주 확대가 지속되지 않을 경우, 그룹 조선 사업 비중 확대는 그룹 전반적인 수익성에 부담요인이 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또 “당분간 인수 대상의 안정적...
한신평은 “2017년 11월 대성에너지와 대성청정에너지 지분 추가 취득에 따라 434억 원이 소요돼 별도기준 순차입금이 2016년 말 598억 원에서 2018년 9월말 959억 원으로 다소 확대됐다”며 “서울도시가스 지분 22.6%(2018년 9월말 기준 장부가액 858억 원, 최근일 기준 시장가치 946억 원) 등 현금화가 용이한 자산을 고려할 때, 실질적인 차입 부담은 미미한 수준”...
현 등급 수준에서 신성이엔지의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라고 판단했다.
한신평은 “자동화설비 부문을 분할매각해 유입된 자금 1040억 원의 일부로 차입금을 상환하면서 부채비율이 2017년 734.7%에서 지난해 9월말 236.1%로 개선됐다”며 “태양광 부문의 업황 개선으로 이익창출력이 개선된다면 재무부담이 점진적으로 완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신평은 “웅진그룹이 코웨이 지분 5% 내외를 추가 매입할 계획으로 총 인수금액이 2조 원 수준까지 확대될 전망”이라며 “FI(재무적 투자자)로부터 전환사채 방식의 자금조달이 이뤄질 가능성이 커서 당초 예상 대비 재무부담이 확대되는 양상”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 “현재 계획된 구조 하에서 인수거래 완료 시, 그룹의 재무부담 급증이 불가피해...
한신평은 최초 발행어음 사업자인 한국투자증권의 자기자본 대비 발행 잔액이 10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2호 사업자인 NH투자증권은 지난해 7월 인가를 받았다. KB증권은 올해 초 발행어음 인가를 받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한신평은 지난해 9월 기업신용공여 한도가 100%에서 200%로 확대되면서 기업금융부문 이익창출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자리에서 한신평은 올해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의 사업 환경이 비우호적으로 해당 업체들의 신용등급 전망도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자동차산업은 글로벌시장 수요 둔화와 경쟁 심화로 수익성 부담이 지속되는 와중에, 산업 패러다임 변화와 관세분쟁 등 불안정한 대외환경과 투자부담이 가중됐다고 진단했다. 자동차부품의 경우 전방 완성차산업의 실적부진...
한신평은 올해 자동차·부품, 유통, 디스플레이, 건설, 철강, 신용카드, 생명보험, 할부금융, 증권 등 9개 분야의 업황이 비우호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중 자동차·부품, 유통, 디스플레이, 신용카드 등 4개 분야는 산업 전망이 신용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자동차·부품의 경우 주요 글로벌시장 수요 둔화로 외형성장이 제한적인 가운데...
7일 한신평은 이마트의 회사채(연대보증)의 등급을 AA로,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신세계에 대해서도 AA와 '안정적'을 유지했다. 이마트몰에 이관된 회사채에는 이마트의 연대보증을 감안해 AA와 '안정적'을 신규 부여했다.
한신평은 이마트와 신세계의 기업어음 신용등급도 각각 A1으로 유지했다.
송민희 한국신용평가 연구원은 "물적분할 및...
류종하 한신평 수석애널리스트는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정적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수익성이 크게 제고되고 있다”며 “석유화학 관계사 배당금 수령, 영업 현금흐름 확대 등으로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됐고 준공사업장 미수채권 회수를 바탕으로 재무안정성의 추가적 개선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실제 대림산업은 연결기준...
한국신용평가는 6일 하나금융투자에 대해 유상증자로 투자은행(IB) 영업기반이 확대됐다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하나금융투자는 지난달 30일 4975억5000만 원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계획을 공시했다. 모회사인 하나금융지주가 신주 전액을 취득하는 방식이다. 이에 올해 3월 7000억 원의 유상증자를 포함해 총 1조2000억 원을 확충하게 됐다.
이재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