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에 따르면 금호석화는 2016년 이후 영업창출현금이 확대된 반면, 열병합발전 설비와 연결 자회사 금호피앤비화학의 대규모 설비투자가 마무리되면서 자금소요가 축소됐다.
연결기준 총차입금은 2016년 말 2조1000억 원에서 지난해 말 1조5000억 원으로 감소하고 제반 재무지표가 개선됐다.
연결기준 차입금의존도는 2014년 말 48.4%에서 지난해 말 31.7%로...
한신평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웅진그룹과 코웨이홀딩스 간의 코웨이 주식매매계약이 완료됐다. 이로써 코웨이가 웅진그룹에 다시 편입된 동시에, 동사의 주력 자회사인 웅진씽크빅이 코웨이 지분을 보유하는 중층적 지배구조로 재편됐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조7000억 원, 영업이익 5000억 원의 견조한 실적을 시현한 코웨이가 향후 그룹의 영업실적을 견인할...
김영훈 한신평 애널리스트는 “올해 증권사 실적과 연관성이 높은 부동산 경기에 대한 전망이 부정적인 만큼, 적극적인 위험인수로 위험 익스포저를 늘리는 것에 대해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근 완판 행렬을 이어가던 공모형 부동산펀드 수익률에 대한 불안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대다수 부동산 펀드 구조가 대부분...
한신평은 △중국은행(Bank Of China)과 동일한 경제적 실체 △외환 및 해외 영업부문에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한 다변화된 사업기반 △우수한 자본적정성 및 유동성 △중국 정부의 높은 지원 가능성 등을 배경으로 밝혔다.
한신평은 “다만 중국 경제성장률 둔화에 따른 자산건전성 저하 가능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8일 한신평은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하향검토 등록 사유를 감안했을 때 재작성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인의 '적정' 감사의견 표명 그 자체만으로 해제 사유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신평은 22일 회계정보에 대한 신뢰성 저하, 이로 인한 자본시장 접근성 저하로 유동성 위험이 재차 부각될 가능성 등을 감안해 아시아나항공의 신용등급을 하향검토에...
최 부회장은 SK디앤디 지분 매각을 통해 약 1700억 원을 마련하고 있어 계열분리 절차가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
전지훈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SK건설은 SK그룹의 유사시 지원가능성이 인정되고 있으나, SK건설 지분 정리 방안에 따라 지배주주가 변경되는 경우 계열의 지원가능성에 대한 재검토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신평은 그 다음의 방법으로 SK텔레콤의 물적분할을 통해 존속회사가 중간지주회사로 전환하면서 사업자회사의 지분 100%를 보유하는 방안을 언급했다. 중간지주회사는 사업자회사의 100% 지분을 보유하게 됨으로써 향후 신사업, M&A 등을 추진하는 데 보다 효율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하지만, SK하이닉스가 여전히 손자회사로 남아 증손회사 지분 100%를...
이 자리에서 김영훈 한신평 선임연구원은 ‘리스크 확대 속 증권사 대응능력 점검’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연구원은 종합금융투자사업자(대형사)와 장외파생상품매매가능증권사(중형사), 그 외 증권사(소형사)로 그룹을 나눠 분석을 진행했다. 그 결과 2013년 3월~2018년 12월 한신평 등급보유 증권사 합계 총 위험액은 5조4000억 원에서 16조8000억 원으로 3.1배...
한신평에 따르면 이번 인수 건으로 조선중간지주는 대우조선해양에 1조5000억 원 규모의 증자를 시행할 예정이다.
조선중간지주는 자체증자대금 1조2500억 원을 기반으로 증자를 시행한다. 증자 이후 지분율은 68%로 상향된다. 대우조선해양의 증자대금은 전액 차입금 상환에 쓰일 예정이다.
그룹 차원에서 인수시점의 부담은 약 6400억 원으로 크지 않다....
전지훈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결국 현대차그룹은 대주주와 계열사 간의 지분교환 또는 일부 매각을 통해 순환출자 고리를 제거하는 한편, 현대글로비스와 이노션에 대한 대주주의 지분율(29.99%)을 20% 이하로 낮추거나 내부거래 비중을 줄이는 방식의 사업구조 개편 등을 통해 규제리스크를 해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 연구원은 “이를 통해 현대차그룹은 규제...
25일 한신평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금산분리 규제에 따라 지난해 5월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 0.36%와 0.06%를 각각 블록딜을 통해 시장에 매각했다. 지난해 12월 삼성전자의 자사주 소각 후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의 삼성전자 보유 지분은 각각 8.51%와 1.49%로 총 9.99%다.
금융그룹의 감독에 관한 법률안이 통과되면 금융그룹이 비금융계열사가...
25일 한신평에 따르면 공정거래법은 독과점 및 시장 내 불공정거래에 대한 규제와 더불어 공정거래위원회의 설치와 조사 및 벌칙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그룹 구조개편과 관련해 이슈가 되고 있는 부분은 지주회사 행위제한, 상호·순환출자 금지, 채무보증 금지, 금융회사의 의결권 제한, 내부거래 규제의 5가지가 대표적이다.
사익편취 규제는 개정될 경우 그...
한신평은 "22일 아시아나항공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B-로 유지하고 하향검토에 등록했다"면서 "이러한 내용을 반영해 동사의 신용도와 연계된 유동화증권 등의 신용등급을 하향검토에 등록하는 수시평가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한신평에 따르면 항공산업 내에서의 높은 경쟁강도 지속, 재무구조상 유동화차입금의 비중이 높은 상황에서...
한신평은 이날 수시평가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의 무보증사채, 기업어음, 전자단기사채 신용등급을 각각 BBB-, A3-, A3-로 유지하고 하향검토(Watchlist) 대상에 올렸다.
한신평은 “이날 공시한 2018년 결산 감사보고서에 대한 외부감사인의 감사의견이 한정으로 표명되면서 회계정보에 대한 신뢰성이 저하됐다”고 사유를 밝혔다.
한신평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의...
한신평은 22일 수시평가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의 무보증사채, 기업어음, 전자단기사채 신용등급을 각각 BBB-, A3-, A3-로 유지하고 하향검토(Watchlist) 대상으로 등록했다.
한신평은 “이날 공시한 2018년 결산 감사보고서에 대한 외부감사인의 감사의견이 한정으로 표명되면서 회계정보에 대한 신뢰성이 저하됐다”고 사유를 밝혔다.
한신평에 따르면 결산 재무제표...
한신평은 리츠 상장 철회를 주요 원인으로 들면서 재무적 가변성이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또 최저임금 인상, 온라인 광고비 증가 등 비용 증가 요인들이 상존해 있다는 것도 현금 흐름에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신평은 “대형마트 사업은 생필품 상품 구성이 높은데, 이는 이커머스 기업의 시장 침투가 빠른 부분”이라며 “온라인 경쟁사의 지배력 확대로...
한신평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은 2015년 이후 매년 5조 원 이상 운용규모가 증가했다. 2018년 말 자기자본(Equity) 기준 총 수탁고는 11조7000억 원, 펀드 차입부채를 포함한 총 운용규모는 약 25조 원이다.
부동산 수탁고 규모 기준 1위 운용사로, 우수한 시장지위를 바탕으로 대외신인도와 가격결정 능력 등에서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는 게 한신평 분석이다....
한신평에 따르면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산업은 2개 수입사(SK가스, E1)와 4개 정유사(SK에너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의 과점적 경쟁 구도로 형성돼 있다.
SK가스는 울산과 평택의 대규모 저장기지와 전국적 판매망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대용량 저장시설 건설에 따른 초기투자비와 유통망 확보 부담 등으로 신규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