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후에도 이마트 보유 계열사와 신세계 보유 계열사 간에 영업관련성, 주주구성 등에 따라 추가적인 계열사 지분 및 영업 양수도, 분할ㆍ합병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게 한신평의 판단이다.
이명희 회장이 신세계와 이마트 지분을 각각 18.2%씩 보유하고 있어 이를 승계하는 과정도 변수가 될 수 있다. 정용진 부회장과 정유경 사장이 이 회장의 보유 지분을 매입하거나...
한신평에 따르면 이번 신용등급은 해당 후순위 전환사채의 발행조건을 고려해, 풀무원의 선순위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에서 한 단계 하향(1 Notch Down)한 것이다. 해당 후순위 전환사채는 만기가 30년이고 동일한 조건으로 만기 연장이 가능해 실질적인 영구채에 해당한다.
하지만 5년 이후 중도상환이 가능한 점(콜옵션), 연기된 이자는 누적돼 연기되면서...
한신평은 그룹 차원의 자구안 실행과 건설기계 사업이 견인한 영업실적 개선에도 재무구조 개선 수준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두산중공업의 수익창출력 약화, 두산건설의 잠재부실, 금융비용 부담 등으로 그룹 전반의 과중한 재무부담은 이어질 전망이다.
두산중공업은 신규 원전 6기 도입 백지화, 노후 원전 단계적 폐쇄 등을 비롯한 친환경 에너지 정책 기조와...
최종 확정될 경우 그룹 내 조선 부문의 사업 비중 확대에 따른 실적 및 재무 상태에 불확실성이 증대될 수 있다.
한신평은 “관련 업황 추이와 영업실적, 신규 투자 추이와 투자성과와 함께 대우조선해양 인수의 최종 결과, 그룹 사업 포트폴리오 변화와 추가적인 재무부담 가능성 등 동사에 미칠 수 있는 직간접적인 영향 등이 신용도상 중요한 변수”라고 판단했다.
한신평은 등급 결정 요인에 대해 “건설 경기에 따른 변동성이 있으나 봉 형강 및 냉연 중심의 양호한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건설 경기 호조에 기인한 봉 형강 및 냉연의 수익성 개선과 후판 사업의 구조조정을 통해 양호한 이익창출력을 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원재료 가격 상승과 건설수요 둔화로 수익성이...
하지만 환율 효과를 고려하면 현대ㆍ기아차의 수익성 개선을 본원적 수익창출력 회복의 결과로 보기 어렵다는 게 한신평 판단이다.
현대차(연결기준)는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약 4300억 원 증가했다. 이 중 환율 효과에 의한 금액이 약 2170억 원으로 50%가량의 큰 비중을 차지했다. 기아차도 통상임금 환입 효과를 제외한 상반기 영업이익 증가금액(약...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법 전면개편 추진 등을 고려할 때 지배구조 개편을 재추진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한신평 판단이다.
현대차그룹은 주력 계열사의 사업경쟁력과 우수한 재무안정성에 기반을 둬 최상위권의 신용도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완성차 부문의 경우 이익창출력 약화로 신용도 하향 압력이 지속하고 있다.
현대ㆍ기아차를 중심으로 수직계열화된...
한신평에 따르면 평택ㆍ당진항은 2018년 물동량 기준 국내 5위, 2017년 자동차 화물 처리 기준 국내 1위 항만이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항만을 관리, 운영하고 있다.
공사는 항만마케팅, 마린센터 및 배후단지 1단계 관리ㆍ운영 등의 업무를 경기도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2012년 경기도로부터 출자받은 포승 물류부지 임대수익이 2018년 기준 전체 매출...
한신평은 국내 반도체 업계의 글로벌 점유율과 공급망(Supply Chain)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관련 소재·장비 공급이 전면적으로 중단될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향후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동향 △규제의 실효성 및 지속성 △수출 규제 현실화 시 후발업체와의 공정기술 격차 축소 가능성 △원재료 공급처 다변화 과정에서의 각종 원가상승 요인이...
그러나 강화된 금융 규제가 현실화될 경우 금산분리를 통한 삼성전자에 대한 지배력 확보 방안에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내재하고 있다는 게 한신평 판단이다.
그룹 내 최상위 지배회사인 삼성물산이 금융계열사로부터 삼성전자 지분의 일부를 매입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 삼성물산의 매입 가능 규모는 금융 계열사 보유 삼성전자 지분 가치 대비 크지 않으리라고...
한신평에 따르면 에이치라인해운은 20% 중반의 영업이익률과 40%에 가까운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마진율을 기록하는 등 우수한 수익성을 시현하고 있다.
2018년 말 기준 부채비율은 304.7%, 차입금의존도는 67.8%다. 올해 6월말 동사 제시 재무제표 기준 부채비율은 292.9%, 차입금의존도는 69.9%로 레버리지가 다소 높은 수준이다.
최대주주인 사모펀드(PEF)의...
한신평이 5월 정기평가에서 '부정적' 전망을 부여한 OCI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적자를 기록해 등급 하향 위기에 처했다.
한국기업평가가 '부정적' 전망을 달았던 CJ제일제당도 실적 둔화로 등급 하향에 다가섰다.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매출은 늘었으나 영업이익이 감소해 수익성이 악화했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국내 기업의 수익성 부진이 이어지면서...
한신평에 따르면 호반산업은 우수한 분양률(2018년 이후 준공 및 2019년 6월말 현재 진행현장 평균분양률 97%)과 수익성(연결기준 최근 3년 평균영업이익률 24.5%)을 시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건설업 내 시장지위를 나타내는 토건 기준 시공능력평가액 순위는 2018년 33위에서 2019년 21위로 상승했다.
2018년 말 기준 9417억 원의 분양잔고(진행사업)와...
한신평에 따르면 업권별 영향 진단 결과, 국내 금융산업은 업권과 무관하게 조달 및 운용에 있어서 국내 비중이 절대적인 내수산업 성격이 짙다. 해외 조달 비중이 크지 않은 가운데 운용 측면에서도 일본 내 자산에 대한 투자액 또한 크지 않다. 이에 조달 및 영업 측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됐다.
일반은행의 일본계 조달액은 10조 원 내외로 전체 조달...
한신평이 신용등급을 부여하고 있는 주요 업체는 △SK하이닉스(AA/안정적, A1) △LG디스플레이(AA-/안정적) △삼성SDI(AA/안정적) △SK이노베이션(AA+/S, A1) △LG화학(AA+/S) 등이다.
일본 수출규제가 실질적인 형태로 장기간 이뤄질 경우 핵심 소재 및 장비의 대일(對日) 의존도가 높은 국내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업체의 영업 및 재무실적에는 부정적 영향이...
한신평은 5일 보고서를 통해 신용카드업의 전망이 비우호적이라며 카드사의 비용 효율화, 사업전략 변경 등 대응력에 주목하라고 진단했다.
여윤기 한신평 선임 연구원은 “민간소비 지출 증가율을 상회하는 카드이용 실적 증가가 나타나고 카드론, 자동차할부금융 등 대출성 자산 잔액 증가도 지속됐다”면서도 “그러나 규제 및 영업환경 변화가 경쟁 심화 및 영업...
KB증권은 사전에 약정된 원금과 이자를 KB증권(신용등급 AA+/한신평, 한기평)의 신용으로 보장해 타 투자상품 대비 안정적이면서도 시중 금리 대비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는 점, 고객의 자금사용계획에 따라 적립식/ 수시식(1일)/ 약정식(1, 3, 6, 12개월) 등 다양한 만기의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의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류재동 상품기획부장은...
한신평은 한화투자증권의 장기 선순위 신용등급을 'A(긍정적)'에서 'A+(안정적)'로, 단기 신용등급을 'A2+'에서 'A1'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도 등급을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이날 한신평은 등급 상향 사유로 "주요 사업부문 영업기반을 강화하고 사업안정성을 제고했으며 ELS 운용 위험이 완화됐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