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중 무역갈등 현실화로 글로벌 교역이 위축된 가운데 한반도 평화무드 형성, 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에 맞게 가공무역 중심의 25년 한중 경제협력 프레임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 3월부터 시작된 한중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이 높은 수준의 서비스시장 개방과...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미중 무역갈등 현실화로 글로벌 교역이 위축된 가운데 한반도 평화무드 형성, 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에 맞게 가공무역 중심의 25년 한중 경제협력 프레임을 근본적으로 바꿔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권 부회장은 올해 “3월부터 시작된 한중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이 높은 수준의 서비스시장 개방과 투자자 보호 강화를...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 처리와 한반도 평화정착에 대한 국회 차원의 협조를 구하는 시정연설을 갖고 “국민의 노력으로 우리는, ‘잘 살자’는 꿈을 어느 정도 이뤘다. 그러나 ‘함께’라는 꿈은 아직 멀기만 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문 대통령의 시정연설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2019년도...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 처리와 한반도 평화정착에 대한 국회 차원의 협조를 당부하는 시정연설을 갖고 “국민의 노력으로 우리는, ‘잘 살자’는 꿈을 어느 정도 이뤘다. 그러나 ‘함께’라는 꿈은 아직 멀기만 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경제의 발전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연설을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가 이룬...
주요 방문기관은 기획재정부와 통일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한국개발연구원, 산업연구원, 대한상공회의소 등이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다음 달 1일 평가단을 만나 남북 정상회담 및 북미 정상회담을 통한 한반도 내 평화 정착과 비핵화 절차가 진전되고 있음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최근 한국 경제 동향과 경제정책 방향 등에 대해...
여름이 지나면 부는 편서풍과 한반도 상공의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됐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겨울이 되면서 늘어나는 중국 내 연료 사용량도 국내 미세먼지 농도 상승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미·중 무역 전쟁 여파로 경기 위축을 우려한 중국 정부가 대기 환경 개선 목표를 보다 낮춰잡아 국내로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이 늘어날...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교황청 공식 방문에 수행단으로 참가해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했다고 상의가 19일 밝혔다.
박 회장은 17일(현지시간) 오후 교황청 성베드로대성당서 열린 '한반도 평화를 위한 특별미사'에 참석한 뒤 18일 오후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했다. 또한 문 대통령과 피에트로 파롤린 교황청 국무원장의 회담에도...
◇해리스 주한 美 대사 등 참여…한미동맹·경제협력강화 논의=이날 회의에는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와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특별초청, 한반도 항구적 비핵화 전망과 과제에 대해 양국 정부 안보라인의 브리핑을 청취했다.
또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자동차 자율주행, 디지털 경제 등을 주제로 양국의 기업인들이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국제신평사 관계자들은 최근 남북 관계 진전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고 김 부총리는 올해 남·북 정상회담 및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내 평화정착과 비핵화를 위한 절차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남북 경제협력은 장기적으로 한국경제의 성장잠재력을 확충시킬 좋은 기회이므로, 앞으로 주요국, 국제기구 등 국제사회와 긴밀한 공조를...
이와 함께 "당정청은 판문점 선언 및 남북 정상회담 수속 조치와 관련 평양 공동선언, 한미 정상회담,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 등 한반도에 평화 시계가 속도를 높인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 했다"며 "관련 후속 조치와 판문점 선언의 국회 비준 동의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허허벌판에 백지이지만 그 안에 어떤 그림을 그릴 수 있을지 어떤 협력을 통해 한반도가 발전할 수 있을지 고민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북한의 실상을 직접 눈으로 본 재계 총수들은 대북 사업 구상을 가다듬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했던 대로 북한 기초 인프라가 낙후됐음을 확인, 기업이 진출할 경우 엄청난 사업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을...
이어 ““허허벌판에 백지이지만 그 안에 어떤 그림을 그릴 수 있을지 어떤 협력통해 한반도 발전할 수있을지 고민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구광모 LG 회장은 “많이 보고 왔다”면서도 경협 논의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할 단계 아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7년 만에 찾아간 평양은 몰라볼 정도로 변화했지만, 오랜만에...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날 논평을 통해 "'9월 평양공동선언’은 판문점 선언에 이어 한반도의 평화시대를 위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평양공동선언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추진과 남북경협을 위한 논의가 있었던 데 의의가 있다"며 "경협의 조건이 조기에 성숙되기를 기대하면서 이에 대비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대한상공회의소가 19일 “‘9월 평양공동선언’은 판문점 선언에 이어 한반도의 평화시대를 위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상의 측은 “이번 공동선언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진하고, 이를 통해 남북경협을 위한 논의가 있었던 것에 의의가 있으며 향후 북미대화를 통해 실질적인 진전들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경제계는 경협의 조건이 조기에...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도 “제가 명색이 관광공사 사장인데 평양에 처음 와봤다”며 “남북 교류가 남한 관광, 북한 관광 이렇게 따로 할 게 아니라 한반도 관광으로 민족 공동번영을 위한 관광을 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또 안 사장은 “저희 한국관광공사는 공통영역에서 한국 관광 부분에 대해서 하고 있다. 32개 해외지사와 10개 국내지사가 있다”며...
이 부회장과 박 회장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으로부터 ‘남북 정상회담 추진 방향’을, 임동원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으로부터 ‘역대 특별 수행원의 활동 사례’를 주제로 교육을 받았다.
또 북한에서 동상·표어 등 각종 선전물을 향해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듯한 행동에 주의하고, 김정은과 개혁·개방에 관한 언급을 자제해달라는 등의 유의사항을 전달받았다. 과거...
대통령의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과 직결된 경제계 인사와 사회간접자본(SOC) 분야의 수장들로 채워졌다. 문 대통령의 남북 경협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북한의 실질적 비핵화 조치로 유엔제재가 풀린다면 남북 경협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포석이다.
이 밖에 이재웅 쏘카 대표,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장 등 IT 기업과 박용만 대한상공...
이 밖에도 김 원내대표는 국회의 ‘판문점 선언 비준’ 문제에 대해 “초당적인 협력과 합의로 판문점 선언 비준 동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기본 입장을 재확인했다. 다만 그는 일부 야당의 우려도 경청할 가치가 있다며 “지금 시점에서는 한반도 비핵화와 판문점 선언 지지를 위한 국회차원의 결의안을 채택한 뒤 여야가 비준동의안 처리를 의논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반도 평화 경제 모델이 더해지면 우리 현실에 맞고 독창적이며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이 완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여야 협치를 위한 5당 대표 회동을 거듭 제안했다. 그는 "지난 전당대회에서 '5당 대표 회동'을 제안했다"며 "앞으로 5당 대표 회동이 정례화 된다면 국회는 국민을 위해 더 봉사하고 큰 희망을 드리게 될 것"이라고...
대북 특사 파견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지금 한반도 평화 정착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다”며 “한반도의 평화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함께 가는 것이므로 정부는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를 면밀하게 살피고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정부의 이러한 노력과 의지에 대해 국회가 힘을 실어주었으면 한다”며 “국회가 초당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