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압이 한반도를 통과한 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밤부터 기온이 내려가 1일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춘천 0도 △강릉 3도 △대전 2도 △대구 2도 △전주 4도 △광주 4도 △부산 6도 △제주 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인천 7도 △춘천 9도...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동해 북부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한반도가 들어 전반적으로 흐릴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 영동에는 오전 6시까지 제주에는 오후 3시 전까지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원 산지엔 오전까지 낮은 구름이 유입돼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오후까지 충청권과 남부 지방, 제주에...
널뛰기 날씨는 한반도에 영향을 주는 바람이 수시로 바뀌며 나타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는 일본 해상 쪽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불어오는 따뜻한 남서풍과 북쪽에서 찬바람이 번갈아 나타나며 순차적인 영향을 받는 상황이다. 또 따뜻한 공기와 찬 공기가 충돌하면서 비나 눈이 내리기도 했다.
이번 주에도 널뛰기 날씨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국 일부...
현재 한반도는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을 받고 있다. 또한 전날 강원도를 중심으로 많은 양의 눈이 내려 도로 안전에도 유의가 필요하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10도가량 낮아져 급격한 기온변화가 예상된다”라며 “어제 내린 비나 눈으로 인해 도로가 얼 가능성이 커 빙판길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말인...
14일 기상청은 한반도가 남쪽과 북쪽 고기압의 순차적인 영향을 받아 전국 곳곳에서 비나 눈이 올 것으로 예보했다.
최근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 이후로 포근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 기온이 19도 이상 오르면서 반짝 초봄 날씨가 나타나기도 했다.
다만 이날부터 전국적으로 남쪽과 북쪽의 고기압 영향을 순차적으로 받으면서...
‘(사)따뜻한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과 함께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올해 첫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동국제약 임직원들로 구성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추위로 고생하는 이웃들에게 연탄 1200장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봉사에 참여한 동국제약의 한 직원은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
북쪽의 찬 공기가 두 고기압 사이 통로를 통해 한반도로 쏟아져 들어오고 있는 건데요. 지상에서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대륙고기압이 세력을 넓히면서 국내로 찬 북서풍을 유입시키는 중입니다.
이 찬 공기가 상대적으로 따듯한 서해 해수면을 지나면서 눈구름대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강한 북서풍이 서해를 지나면서 해기차(해수면과 대기의 온도 차)로 인해...
이 같은 한파가 찾아오는 건 북서풍을 따라 -45도에 이르는 북극발 한기(寒氣)가 한반도에 유입되기 때문이다.
또 22일부터는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다. 강한 북서풍이 서해를 지나면서 해기차(해수면과 대기의 온도 차)로 인해 만들어진 눈구름대가 유입돼, 광주와 전라 서부에는 22일부터 23일까지 5~15㎝의 눈이 내리겠고 전북 서부와 전남 서해안에는...
그간 찬 공기로 인해 대기 상에 머물렀던 미세먼지가 내려오고, 국외 지역에 머물렀던 미세먼지도 한반도 방향으로 이동하면서다.
이날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 또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은 미세먼지 농도가 오전부터 ‘한때 나쁨’을 기록하다 오후에는 ‘나쁨’ 수준으로 나타낼...
지난주 한반도를 덮친 이번 겨울 첫 강추위가 물러났다. 며칠 동안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저 온도가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가고 낮에도 영하에 머물면서 전력사용량이 급증했다. 그런데 이번 추위는 지지난주 주간 일기예보에서 예측한 시나리오와 꽤 비슷하게 진행됐다. 심지어 서울에서 가장 추웠던 22일 최저 기온은 영하 14.7도로 예상값인 영하 14도를 거의...
전라권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면서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주말 내내 북극에서 내려오는 한기는 한반도 전체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까지 예상 적설량은 서해5도 1~5㎝, 전북서해안·전남서부 3~8㎝(많은 곳 전라서해안 10㎝ 이상), 제주도산지 10~20㎝(많은 곳 30㎝ 이상)로 나타났다.
예상 강수량도 서해5도 5㎜ 미만...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23일은 한반도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있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다 그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아침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북부와 경북북부내륙은 영하 15도 내외인 등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낮부터는 차차 기온이 오르겠으나 평년 대비 낮을 것으로 보인다....
한반도를 덮친 ‘최강 한파’를 정면으로 맞아버린 건데요. 강풍에 폭설까지 내리면서 항공기가 줄줄이 결항했습니다.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되면서 오후 3시까지 제주공항 기점 국내선 도착 137편과 출발 122편이, 국제선 도착과 출발 각 1편이 결항했습니다. 또 김포·청주, 중국 푸동발 항공편 5편이 회항했죠.
현재 제주 전 지역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문제는 극한 기후변화가 한반도에 극단적 날씨를 일으키고 있는데 올겨울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입니다.
엘니뇨란 태평양 감시구역의 수온이 평년보다 0.5℃ 높은 상태가 5개월 이상 지속되는 현상으로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11월12∼18일) 태평양 감시구역 해수면 온도는 28.6℃로 평년보다 1.8℃ 높았습니다. 여기에 바렌츠·카라해 해빙이 평년보다 적은 상태가...
체감온도가 영하 20도에 이르는 최강한파가 한반도를 덮친 가운데 전국에서 한파로 인한 신고가 속출하고 있다.
2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계량기 동파는 서울 26건, 경기 18건, 인천 3건, 강원 13건 등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수도관 동파는 경기에서 3건 발생했다. 계량기 동파는 46건, 수도관 동파는 전체 복구 완료된 상태다.
앞서...
기상청은 20일부터 한반도가 대륙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북쪽의 찬 공기가 유입돼 ‘북극 한파’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한파는 25일께 물러날 것으로 관측된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7도 △춘천 -11도 △강릉 -3도 △대전 -6도 △대구 -4도 △전주 -4도 △광주 -2도 △부산 0도 △제주 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17일 기상청은 한반도 전체가 저기압 통과로 동서로 긴 강수대의 영향을 받은 이후 찬 공기가 나타나면서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이날 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이 영하 8도에 머물고, 월요일에도 최고기온이 영하 3도로 예보되는 등 전국이 영하권의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이 같은 강추위는 이번주 내내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찬 대륙고기압의...
온난화가 심해질수록 극단적 날씨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지구 곳곳 이상 기온…최고 기온 30도 육박 스페인
일찌감치 올해 기후 전문가들은 여느 때보다 유독 활발했던 엘니뇨가 올겨울 한반도의 이상 기후를 부를 것이란 전망을 내놨습니다. 앞서 6월 세계기상기구(WMO)는 올봄 시작된 엘니뇨가 여름 동안 빠르게 발달해 올해 11월부터...
3차 발사시간과 달리 전자광학 정찰위성을 올려도 한반도 및 저위도 지역 통과 시에 충분한 광량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셋째, 만리경-1호 정찰위성의 성능 및 기술수준은 어느 정도일까. 새로운 위성 형상과 태양전지판 크기 증가, 그리고 반작용 휠, 별 추적기, 소형 추력기 등의 장착을 통해 과거의 조악한 마이크로위성에 비해 상당히 증진된 성능을 보유했을...
화요일(12일)까지 동해안 등에 비가 이어지는 가운데 높은 산지에는 눈이 내릴 수 있겠다. 강원산지와 강원북부동해안에는 대설특보 가능성도 있다.
박중환 기상청 예보 분석관은 “저기압이 한반도를 통과한 후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남하 정도에 따라 강원산지와 강원북부동해안 등 비가 눈으로 바뀌는 지역이 남쪽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