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최근 GSK는 2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차세대 HPV 백신 후보물질 임상시험을 중단하기로 했다. 현재 2상 단계에 진입했지만, 시장성과 연구·개발(R&D)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파이프라인 폐기를 결정했다.
GSK는 대상포진,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수막구균 등 기존에 두각을 보였던 분야에서 백신 사업을 강화할...
한편 GS칼텍스는 4월 이산화탄소 재활용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위한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화학연구원과 CCU 사업 협력 및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GS칼텍스는 기존 사업의 안정적 성장을 바탕으로 바이오 연료, 폐플라스틱 리사이클링, 수소, CCUS, 화이트 바이오 등 지속 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에 국내 연구팀이 신장이식 환자의 피 한 방울로 이식 거부반응을 조기진단할 수 있는 가능성을 처음 제시했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김준기, 신·췌장이식외과 신성 교수팀은 최근 표면강화 라만분광법이라는 바이오마커 검출법과 인공지능 알고리즘 기반의 판별 기술을 이용해 신장이식 환자의 혈청에서 이식 거부반응을 조기진단하는 데...
4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보령은 올해 상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4892억 원, 영업이익 365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 영업이익은 4% 늘어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이다. HK이노엔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4319억 원의 매출과 416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98.4% 증가했다.
보령은...
그 뒤를 삼성바이오로직스(4455억 원), 삼성전자우(3421억 원), 삼성중공업(3377억 원) 등이 따랐다. 최근 한 달여 간 이들 종목의 외국인 순매수 규모는 3조6335억 원에 육박한다.
삼성그룹주를 향해 달궈진 외국인들의 투자심리는 삼성전자와 함께 국내 주식시장 주도주로 꼽히는 다른 종목들을 대하는 태도와는 사뭇 다르다. 같은 기간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함께...
케이엔에스는 이날 종루이코리아 설립 기념식을 개최했다.
잉글우드랩은 224.43% 내렸다. 악재성 이슈나 공시는 없었다.
이외에도 빛과전자(-21.82%), 대봉엘에스(-19.86%), 퀄리타스반도체(-19.81%), 엔젠바이오(-19.43%), 인벤티지랩(-19.10%), 에스엘에스바이오(-18.38%) 등이 큰 폭으로 내렸다.
더불어 2일에는 미국 바이오 기업과 177만 달러 규모 플라스미드 DNA 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흥아해운은 28.44% 급등했다. 중동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면서 홍해발 수혜가 연장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에도 STX그린로지스(22.12%), 아주스틸(22.00%), 휴니드(20.16%), 영풍제지(19.12%), 대성에너지(18.96...
에이아이포펫은 혁신적인 반려동물 건강관리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자체 서비스 티티케어뿐 아니라 주요 시중은행, 대형 보험사 고객까지 서비스 접점을 확대했다.
최근 미국의 동물 행동학 교육 전문 단체 피어프리(Fear Free)와 공식 제휴를 맺고 반려동물 행동학...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폐섬유증 신약 임상 2상 환자 등록 완료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의 임상 2상에서 목표로 한 120명의 환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현재 선별 검사 단계에 있는 환자들의 추가 등록 가능성을 고려해 최종 125명 이상의 환자 데이터가 확보될 전망이다.
이번 임상은 한국과...
이로써 약물전달시스템(DDS) 기반 개량신약 및 바이오신약 등을 개발할 수 있는 유수의 연구진을 확충하고, 활발한 공동연구가 가능한 최상의 연구 환경을 갖추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안국약품은 올해 4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신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입주 기념식에서 부서 간 및 개인 간의 벽을 허물고 격이 없는 수평적, 자율적 소통을...
셀트리온(Celltrion)은 1일 바이오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2024 서울바이오허브-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기를 통해 선발된 바이오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OT)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한달의 지원기간과 외부 기술평가위원을 포함한 심사단의 평가를 거쳐...
셀트리온은 올해 5월부터 6월까지 약 한 달의 지원 기간과 외부 기술평가위원을 포함한 심사단의 평가를 거쳐 상트네어바이오사이언스와 바이오미, 리비옴 3개사를 선정했다.
상트네어바이오사이언스는 기존 항암 항체치료제의 효능을 개선한 항체 플랫폼 ‘트윈(Twin) Fc-ICE’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바이오미와 리비옴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 기업으로...
바이오업계 한 관계자는 “파멥신은 그동안 기업 운영이 가능할 정도의 투자를 받았고 경영진도 노력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정한 하한선보다는 위에 있다고 생각해 기회를 받을 것 같다”면서도 “셀리버리는 그동안 기회를 받았는데도 나아진 게 없었고, 특히 창업자나 경영진의 의지나 투자자들을 대하는 태도를 봤을 때 거래재개는 어렵다고...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국민에게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신산업 발전으로 달라질 일상을 전망해보는 기회를 제공해 기재부가 3일 발표한 역동경제 로드맵에서 강조한 3대 게임체인저(AI-반도체, 바이오, 양자) 등 신기술·신산업에 대한 국민 관심과 참여를 높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3대 핵심기술 등 신기술·신산업...
◇바이오솔루션
차세대 연골세포 치료제가 기대되는 기업
줄기세포 기반의 세포치료제, 인체 조직모델, 화장품 소재 개발 전문 기업
환자의 자가 연골세포를 활용한 골관절염 치료제 ‘카티라이프’
세포치료제 기반 중장기적 매출 성장 기대
임윤진 한국IR협의회 연구원
◇삼영엠텍
조선업, 플랜트 호황이 여실히 반영될 2분기
조선업 호황으로...
김 단장은 “첫 번째 국산 신약인 SK케미칼의 항암제 ‘썬플라주’는 1999년 등장했으며, 한미약품이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글로벌 기업에 기술수출을 한 것이 1989년으로 불과 35년 전의 일”이라며 “지금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이 바이오시밀러를 전문으로 하면서 수조 원을 벌어들이고 있지만,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국내 업계는 유한양행을 필두로 연...
한 업계 관계자는 “바이오기업 입장에서 기술이전은 엄청난 성과임이 명백하다. 기업의 연구개발 능력과 역량을 세상에 알려 기업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쾌거”라면서 “국내 기업들의 기술력이 질적으로 성장하면서 보다 큰 규모의 기술이전 성과를 기대해볼 만하다”라고 말했다.
다만 기술이전이 신약개발 성과로 반드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2015년부터 110여...
개정안에는 △석유정제공정에 ‘친환경 정제원료’의 투입 허용 △친환경 연료를 바이오연료, 재생합성연료 등으로 명시적 규정 등의 내용이 담겼다. 석유 이외의 원료로 제품을 생산할 수 없던 기존과 달리 동·식물성 기름이나 폐식용유 등을 원료로 석유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셈이다.
이에 따라 SAF 활용을 늘려야 하는 항공업계와 국내...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의 임상 2상에서 목표로 한 120명의 환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재 선별 검사 단계에 있는 환자들의 추가 등록 가능성을 고려해 최종 125명 이상의 환자 데이터가 확보될 전망이다.
BBT-877의 임상시험은 한국과 미국, 호주, 폴란드, 이스라엘의 50여 개 기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총 120명의...
유빅스‧오름‧파인트리 차례로 기술이전질병 유발 단백질 표적해 제거‧비활성화국내외서 관심↑… M&A‧기술도입 활발
표적단백질분해(TPD) 기술이 하반기 제약‧바이오업계의 화두다. 국내 업계에서 이달에만 3건의 기술이전이 이뤄지며 항체약물접합체(ADC)에 이은 차세대 신약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조 단위 규모 계약도 성사되며 추가 기술이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