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작년 5월 한미정상회담에서 미국 정부에 이 문제를 처음 제기했고 이후 여러 차례 우리 측 입장을 전달했다. 오늘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을 방문해 개선 협상 개시를 위한 활동도 벌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시절 미국 정부는 2018년 무역확장법 232조를 통해 중국, 일본, EU...
황 대변인은 "작년 5월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이 군사동맹을 넘어 경제동맹, 기술동맹 등 포괄동맹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었다는 것은 대부분의 전문가가 인정하는 부분"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편 가르기로 국익을 저해하는 아마추어 공약"이라며 "아태지역의 자유민주주의 국가들과만 협력하겠다는 발상은 우리나라 제1, 제4...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한국을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렇게 말했다고 가정해 보자. “호주가 일본 제품을 불매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일본 제품을 사든 말든 본인들이 결정할 일이고, 우리도 별로 궁금하지 않다. 그런데 굳이 일본과 갈등을 빚고 있는 한국에 와서, 그것도 문 대통령을 옆에 세워 두고 이런 말을 한다면...
앞서 5월 한미 정상은 회담을 통해 공급망과 신기술 분야에 대한 상호 투자, 연구ㆍ개발(R&D)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양국은 6G, 바이오, 양자기술과 같은 첨단기술 분야에서 R&D 협력을 모색 중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유명순 씨티은행장이 발제를 맡았다. 유 은행장은 "기업 성장의 배경에는 기업가의 역할이 매우...
문 대통령은 이날 호주 수도 캔버라에서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뒤 진행한 공동기자회견에서 "미국을 비롯한 어느 나라로부터도 (보이콧에) 참가하라는 권유를 받은 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호주의 보이콧은) 호주가 주권국가로서 자주적으로 결정할 문제고, 한국은 그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오늘 호주...
한편 반도체 대화는 지난 5월 열린 한미정상회담의 구체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지난달 산업부와 미 상무부 간 장관 회담에서 최종 결정된 협의 채널로, 매년 가을 한미 양국에서 번갈아 개최된다.
이번 대화에 우리 측은 산업부, 반도체산업협회, 산업기술진흥원, 산업기술평가관리원, 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관계자가 참석했다. 미국 측에선 상무부, 미...
사실 5월 한미 정상회담 공동성명 문구를 그대로 인용한 수준이다. 다만, 한미 군사협력의 상징성 및 외교문서 성격을 가진 SCM 공동성명에 대만 문제가 포함된 것을 두고 중국이 민감하게 받아들일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도 나온다. 중국은 다른 나라가 대만 문제를 논의하는 것 자체를 내정 간섭으로 여기며 대체로 강하게 반발해왔다.
또 이번 SCM에서 양국은...
서 실장은 "2일 개최되는 제53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동맹 사안에 대한 실질적인 협의가 이루어지고,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으로 마련된 최상의 한미동맹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 실장은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 서욱 국방장관, 정승조 한미동맹재단 회장 등과 오스틴 국방장관, 밀리 합참의장...
2018년 4월과 5월 판문점에서, 9월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가졌고, 2019년 6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판문점 3자 회동이 있었다. 서로 적대 행위와 도발을 멈추자는 판문점선언, 평양공동선언 등의 성과도 거뒀다. 하지만 한반도 평화에 대한 기대감은 이제 흔적도 찾기 어렵고 남북은 대립과 위기의 원점으로 돌아간 상태다.
문 대통령은 임기 말에 다시 종전...
5월 한미정상회담 시기 신규 파운드리 공장 건설을 결정한 지 반년만이다. 이날 오전엔 미국 텍사스 주지사 관저에선 투자 확정 소식을 알리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그렉 애벗(Greg Abbott) 텍사스 주지사, 존 코닌(John Cornyn) 상원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테일러 시 신규 공장은 2022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4년 하반기 가동이...
한미정상회담이 열렸던 지난 5월 신규 파운드리 공장 구축에 총 170억 달러(약 20조 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힌 이후 약 반년만이다.
테일러시에 세워지는 신규 설비는 2022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4년 하반기 목표로 가동될 예정이다. 건설·설비 등 예상 투자 규모는 170억 달러(약 20조 원)에 달한다. 이는 삼성전자의 미국 투자 중 역대 최대 규모이다.
이번 신규...
한미정상회담이 열렸던 지난 5월 신규 파운드리 공장 구축에 총 170억 달러(약 20조 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힌 이후 약 반년만이다.
삼성전자는 23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텍사스 주지사 관저에서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그렉 애벗(Greg Abbott) 텍사스 주지사, 존 코닌(John Cornyn) 상원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하고 선정 사실을...
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테라헤르츠(㎔) 대역 통신기술 개발 현황을 발표한 뒤 관련 기술을 시연하며 6G 분야 기술개발 선도 사례를 선보였다.
또한 지난 5월 열린 한미 정상회담 후속조치로서 국내 5G 포럼과 미국 ‘넥스트 G 얼라이언스(Next G Alliance)’ 간 6G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투자 계획 확정은 한미정상회담이 열렸던 지난 5월 신규 파운드리 공장 구축에 총 170억 달러(약 20조 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힌 이후 약 반년 만이다. 미국에 신규 반도체 공장을 짓는 건 1996년 오스틴시에 첫 파운드리 공장 설립 이후 약 25년 만이다. 삼성전자의 역대 해외 반도체 공장 중에서 가장 큰 규모의 투자다. 삼성전자는 2012년 중국 시안 1공장에 12조 원...
10:00 한미FTA공동위 결과 브리핑(세종청사)
△산업부 1차관 16:00 국가표준 60주년 기념식(조선H)
△제14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 개최(석간)
△한-우즈베키스탄 무역협정 제2차 공식협상 개최(석간)
△국가표준 그린·디지털 대전환으로 그려가는 새로운 대한민국
△2021 대한민국 에너지전환 컨퍼런스 개최
△전기설비기술기준 워크숍 SETIC 2021 개최
23일(화)...
또 우주 산업, 수소경제와 같은 미래성장 분야의 협력 방안도 정상회담 논의 주제로 예정돼 있다.
박 대변인은 "한미 정상회담, 한·중미통합체제(SICA·시카) 정상회의 등에서 표명한 우리의 대(對)중남미 협력 확대 의지를 공고히 하고, 중미지역의 강소국인 코스타리카와의 연대를 통해 중미지역 협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실제 15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첫 회담에서 두 정상은 기후변화에서의 양국의 역할과 국제적 에너지 공급난을 해결하기 위한 조처 필요성을 논의하기도 했다.
윤 전 대표는 "제가 항상 얘기하는 건, 중국이 제일 중요하다. 한국, 미국, 북한 사이 중국이 없으면 안 된다"며 "미·중 관계는 협력, 경쟁...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자기술, 인공지능(AI), 차세대 통신(5Gㆍ6G) 등 첨단 전략기술이 주요 기술협력 의제로 논의됐다. 이에 따라 과학기술혁신본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 합동으로 첨단전략기술 선정 및 관련 법 제정을 추진하는 등 첨단전략 기술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신설된 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양자특위는 선도국과의 기술격차가 큰...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한미정상회담에서 논의된 한미 경제ㆍ통상 협력과제를 중심으로 현황 점검도 진행됐다.
이경수 과기부 차관이 주제발표자로 참석하여 반도체, 배터리, 양자기술, 우주, 인공지능(AI) 등 첨단전략기술 연구ㆍ개발(R&D) 한미협력을 위해 관련 예산을 3배 이상 확대하는 등 최대한의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고, 미국의 호세 페르난데즈(Jose...
얼마 전 당대표단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한 태 의원은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5월 한미정상회담에서 '싱가포르 합의'를 계승하겠다고 했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트럼프와 같이 정상회담을 해서라도 '해결(CEO)'해보겠다는 입장이 아니라 '관리(매니저)' 차원에서 리스크를 크게 만들지 않겠다는 입장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직접 나서기보단 한국 정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