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연기 인생이 시작되었다고 생각한다. 실망시키지 않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17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선 4000여명이 한목소리로 대세가 된 한 배우를 연호했다. “송중기!” “송중기!” 팬미팅에 참여한 4000여 국내외 팬들의 연호에 송중기는 실망시키지 않는 배우가 되겠다는 다짐을 했다.
이에 앞서 15일 열린 ‘태양의 후예’ 종방 기자 간담회에서...
그야말로 인생의 첫 번째 터닝포인트였다.
모범생이기만 했던 어린 시절과는 달리 목표와 도전 의식으로 충만했던 나는 끈기와 오기로 지사장 자리를 지켜갔다. 자리가 탐 났기 때문이 아니다. 인생을 더 멋지게 책임지고 싶어서였다. 대리점 운영 시절부터 꾸준히 담당해오던 직원 교육을 통해 청주지역의 매출을 끌어올리며 지사장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리고...
상금순위는 각각 27위와 21위에 머물러, 그의 골프 인생 내리막길이 시작되는 듯했다.
그러나 이지희는 투철한 자기관리와 지독한 연습량으로 흐르는 시간마저 거꾸로 되돌렸다. 지난해 2승을 달성하며 상금순위 5위로 올라섰고, 올 시즌도 일찌감치 승수를 챙기며 전성기를 연상케 하는 기량을 펼쳐보이고 있다.
16년간 한결같기가 어디 쉬운 일인가. 지난 16년은...
‘엽기적인 그녀2’는 원조 엽기적인 그녀(전지현 분)를 떠나 보낸 견우(차태현 분)가 그의 인생을 뒤바꿀 새로운 엽기적인 그녀(빅토리아 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신혼이야기를 그린다.
전작에 이어 견우로 2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차태현이 빅토리아와 새롭게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배성우, 후지이 미나 등 신 스틸러들이 출동해 라인업을 완성했다.
빅토리아는...
한류스타가 된 소감은? “많은 선배들과 관계자들, 팬들의 노력과 성원 덕분에 나도 한류 대열에 들어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부끄럽지 않게 행동하고 부끄럽지 않은 한국 사람이 되고 싶고, 부끄럽지 않은 내 나이의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겸손하지만 당당하게 활동하겠습니다.” ‘태양의 후예’가 군국주의를 부추긴다는...
드라마 한류 판도에도 흥행 결과가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본을 볼 때 실제로 내가 울고 웃으면 큰 점수를 주는데, 회당 꼭 한 번씩 크게 웃거나 울었다. 코미디와 감동이 공존하는 드라마가 될 것이다”(이민정) “가슴에 남는 드라마가 될 것이다”(비)
이민정 비 오연서 주연의 ‘돌아와요 아저씨’는 ‘철도원’ ‘처음이자 마지막 인생 상담’...
‘싸인’이후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박신양은 타이트롤 조들호 역을 맡아 한번의 고비를 맞고 제2의 인생을 펼치는 변호사를 연기한다. 이 드라마에는 강소라, 박솔미, 류수영, 김동준이 출연한다. ‘동네 변호사 조들호’는 방송전 표절 논란이 일면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해 SBS 문화재단 극본 공모에서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천원짜리...
박해진은 중국 드라마 ‘첸더더의 결혼기’, ‘또 다른 찬란한 인생’, ‘연애상대론’ 모두 화제성과 작품성 두 마리 토끼를 놓치지 않으며 흥행 연타를 날렸고, 그가 출연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내 딸 서영이’, ‘별에서 온 그대’, ‘닥터 이방인’, ‘나쁜 녀석들’ 등이 한류 드라마에 입성했다. 이에 그의 중국 차기작 ‘멀리 떨어진 사랑’의 방송이...
이현우는 "'무림학교' 속 '윤시우'는 국내 최고의 아이돌 그룹 리더이자, 음악적인 재능을 타고난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소개하며 "드라마 초반 안하무인, 까칠한 한류스타의 모습을 선보인다면, 무림학교에 입학하면서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조금씩 변화하며 성장해 나가는 윤시우의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다"라면서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쓰고 인생이 송두리째 바뀐 남자 권유(지창욱 분)가 철저하게 조작된 사건의 실체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액션영화다.
이 영화는 2005년 800만 관객을 동원한 ‘웰컴 투 동막골’ 박광현 감독의 신작으로 지창욱, 심은경을 비롯 오정세, 김상호, 김기천, 안재홍, 김민교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특히 드라마 ‘기황후’를 통해 한류 스타로 자리매김한...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목적이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아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가르치는 학교에서 학생들이 특별한 인생 교육을 깨우쳐가는 과정을 그릴 글로벌 청춘액션드라마다.
사전 단계에서부터 전 세계 시청자들을 타깃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으로 기획된...
방송인 샘 오취리가 ‘무림학교’의 한류 열풍을 기대했다.
6일 서울 영등포구 63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무림학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소연 PD를 비롯해 신현준, 신성우, 이현우, 서예지, 이홍빈, 정유진, 간미연, 다니엘 린데만, 샘 오취리가 참석했다.
샘 오취리는 “한국 사람들은 한류가 얼마나 큰 지...
한류 열풍의 주역이었던 이영애가 ‘대장금’ 이후 1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작품으로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한다. 이영애는 극중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강사와 신사임당 1인 2역 연기에 도전한다.
tvN은 올해 개국 10주년을 맞아 황금 라인업을 구성했다. 먼저 ‘치즈인더트랩’이 4일 베일을 벗는다.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나아가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대형 전문공연시설 ‘서울아레나’는 서울의 동북부를 세계적인 음악 산업의 메카로 한류의 중심지, 문화·공연산업 융성지로 거듭나게 할 것입니다. 이어서 창동의 차량기지가 이전하는 2019년까지 이곳을 인재와 기업이 모여드는 첨단 산업집적단지로 만들 계획을 착실하게 그려나가겠습니다.
여덟째, 남산의...
여기에 중국의 동영상 사전 심의로 인해 ‘태양의 후예’ ‘사임당 허 스토리’등 한류를 겨냥한 드라마들이 사전제작 된 점도 이전과 다르다.
KBS는 2016년에도 월화, 수목 미니시리즈, 주말드라마로 다양한 드라마들을 선보인다. 2016년 상반기에 시청자와 만날 미니시리즈로는 ‘무림학교’ ‘태양의 후예’ ‘함부로 애틋하게’ 등이 있다. 2016년 1월 방송될...
내가 태어나 청소년기를 보냈던 60, 70년대는 혼신의 힘을 다해 ‘조국 근대화’에 모든 국민이 인생을 바쳤던 시기라, 고작 해야 한두 개의 쇼프로그램과 흑백 더빙 영화 몇 편이 선배 세대의 고단한 삶을 가랑비처럼 적셔주었을 뿐이었다.
그러나 현 JTBC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동양방송 TBC가 본격적인 상업방송을 천명하며 미국과 서유럽의 현대 문명을 영화와 드라마...
일본에선 이보미가 이전에 없던 ‘골프 한류’를 일으켰다. 이보미는 올 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5승을 차지하며 다승왕과 상금왕, 최저타상, 메르세데스 랭킹(올해의 선수) 부문 1위에 올랐다.
특히 이보미는 시즌 상금 2억049만엔(약 22억1000만원)을 획득, 일본 남녀 프로골프 투어를 통틀어 한 시즌 가장 많은 상금을 획득한 선수가 됐다.
한 가지 더...
한편, 이정현은 26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6회 청룡영화제’에서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그저 열심히 살면 행복해 질 줄 알았던 수남(이정현 분)의 파란만장한 인생역정을 그린 생계밀착형 코믹 잔혹극이다.
‘첸더더의 결혼이야기’, ‘또 다른 찬란한 인생’, ‘애상사자좌’ 등 중국에서 드라마만 찍으면 무조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박해진이었지만 중국에서의 드라마 촬영은 처음부터 쉬운 일이 아니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한국어로 연기를 하고 거기에 중국어 더빙을 입히는 식이어서 처음엔 정말 많이 헤맸다. 감정 신에서 대사를 열심히 주고받았는데, 신이 끝나도...
‘대단한 도전’ 첫 회 촬영을 한국 ‘무한도전’에서 큰 인기를 얻은 ‘YES or NO 인생극장 특집’으로 진행한 제작진은, 제작발표회에 복불복 콘셉트를 차용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즉석으로 선택한 미션의 결과에 따라 춤과 노래를 선보이거나 벌칙을 수행하는 방식에 황당해하던 출연자들은 곧 숨겨진 끼를 발휘하며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현지 촬영 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