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여론 형성 과정 왜곡…죄질 나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유시민(64)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에 대해 항소심 법원도 벌금형을 선고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1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1일 오후 라디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유 전 이사장의 선고 기일을 열고 검찰과 피고인 측 항소를 모두 기각...
비상대책위원장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지명했다. 한 장관은 비대위원장 제의를 수락한 뒤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한 장관은 이날 오후 5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이임식을 열고 법무장관직에서 공식 사퇴했다. 윤석열 정부 초대 법무부 수장을 맡아온 한 장관은 이제 여당의 비상 사령탑으로서 111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을 진두지휘하게 됐다.
한 장관은...
여당 비상사령탑 맡아…111일 앞둔 총선 진두지휘21일 오전 ‘선진법제포럼’ 불참…개회사 대독시켜같은 시간 윤재옥 대행 만나 위원장직 제안 받아후임자 인선 앞당겨질 전망…법무차관 ‘대행 체제’후보군에 ‘길태기‧박성재‧오세인‧이원석’ 등 하마평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1일 오후 5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이임식을 열고 법무장관직에서 공식 사퇴할...
검찰총장 출신인 윤석열 대통령을 지난해 대선후보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대하는 국민의힘을 비판하려는 의도인 것으로 해석된다.
이를 두고 최현철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여성 비하와 막말 정치로 존재감을 과시하려는 것이냐”며 “국민의힘을 비판한답시고 SNS에 ‘불임 정당’이라는 표현을 버젓이 써놓고선...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강진구 시민언론 더탐사 대표 등 7명을 대상으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제기한 10억 원대 손해배상 소송이 본격적인 재판 과정에 돌입했다.
20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민사제14부(재판장 서보민 판사) 심리로 열린 해당 사건 첫 변론에서는 원고 한 장관측 변호인, 피고 김 의원측 변호인, 또 다른 피고...
와이더플래닛은 이정재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고등학교 동창으로 알려지며 일명 ‘한동훈 테마주’로 묶였다.
앞서 와이더플래닛은 이 이슈로 7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현재는 투자위험 종목으로 지정된 상태다.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크게 하락한 종목은 디에스앤엘로 91.91% 하락한 302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앞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韓 “오늘은 얘기 안 할 것”與원로, ‘한동훈 추대’ 의견 모아‘정권 2인자’ 꼬리표 뗄지 의견 분분총선 정국 바꿀 지도자인지 의문도
국민의힘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영입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가운데, 정치인으로서 한 장관이 보여줄 파괴력에 관심이 쏠린다.
한 장관은 20일 침묵을 유지했다. 그는 국회에 출석하며 “어제...
“한동훈 등판 너무 빠르지 않았나”“차기 대선, 한동훈과 이준석 대결 될 수도”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국민의힘이 신임 비대위원장으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유력 검토하는 제반의 상황에 대해 “여당의 착각”이라고 했다. 정치권에서 총선 판도를 바꿀 수 있다고 언급되는 김건희 여사의 특검이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와...
창당준비위원회 등록을 한 뒤 시도당별 온라인 당원 가입 절차가 바로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이 전 대표는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명한 뒤 탈당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이번 주 당내 의견을 추가 수렴한 뒤 크리스마스인 25일을 전후로 비대위원장을 지명할 전망이다. 당내에서는 새 비대위원장으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김건희 여사의 특검법과 관련 “다음 총선에서 민주당이 원하는 선전선동을 하기 좋게 시점을 특정해서 만들어진 악법”이라고 밝혔다.
19일 한 장관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며 취재진과 만나 관련 질문을 받고 “민주당이야말로 이재명 대표를 옹호하는데 바쁘니 그럴 거로 생각했는데 기본적으로 그 내용을 보면 몰카 공작의...
“많은 사람이 같이하면 길이 된다”尹아바타 공격에 “누구 맹종한 적 없어”김건희 특검 “법 앞에 예외 없어야 한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19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과 관련해 “제가 제안받은 게 아니고, 공개적으로 말씀드릴 문제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정치 경험이 없다는 지적에 "세상 모든 길은 처음에는 다 길이 아니었다. 많은 사람이...
곧이어 취임한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1심 소송을 이끌었던 변호사를 이해충돌 방지 등의 이유로 해임하고 정부법무공단 소속 변호인으로 바꾸면서 일각에서는 '패소를 의도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이날 윤 대통령을 대리한 손경식 변호사는 선고 후 기자들과 만나 "이 사건 징계가 절차적으로 위법이 컸다는 등의 주장이 상당 부분 받아들여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