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를 대표해 참석한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코로나 위기상황이 장기화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는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면서 "향후 정례화될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와 다양한 지원체계 운영에 있어 한노총을 비롯한 각 경제주체들이 폭넓게 참여하고 상호협력할 수 있는 발판 마련을 기대한다"고...
이어 “한국노총은 십여 개의 건설노조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면서 민주노총과의 조직적인 대립과 갈등도 모자라, 한노총 내 노조들 간의 심각한 대립과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고 질타했다.
또 “이동성이 크고 다단계 하도급 구조로 왜곡된 노동시장으로 인해 전국에 흩어진 건설노조들을 통합해 전국 단위로 단일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라며 “한국노총...
또 ‘노사정 논의가 내달 중 합의되는 공감대가 있냐’는 질문엔 “한노총 위원장이 6월 중엔 성과를 내자고 강하게 말하셨다”며 “빠른 시일 내 노력해서 결과를 보자는데는 동의하는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김 한노총위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노사정 논의를 최소 내년 최저임금 사회적 논의 시작 전에 마무리하자”고 말했다.
한편 양대 노총을 포함한 노사정...
또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나라 경제구조가 경제적 약자에 얼마나 취약한지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한노총과 중기중앙회는 납품단가 조정위원회를 시작으로 불공정거래 신고센터 운영 등 새로운 지평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날 대ㆍ중소기업 납품단가 조정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된...
이어 “한노총이 함께 참여하면 중소기업이 거래 대기업과의 관계를 고려해 하지 못하는 내용 등을 근로자를 대변하는 한노총이 협력 창구 역할을 하면 개선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한노총 측이 먼저 ‘대중소기업간 납품단가 조정위원회’에 참여하는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공신력을 위해 외부 전문가, 교수 등을 포함해...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이 처음으로 만나 재계와 노동계 간 소통을 강조했다.
박 회장은 12일 오후 1시 32분께 김 위원장과 함께 중구 대한상의 회관 20층 접견실에 들어왔다.
박 회장은 김 위원장과 악수를 나눈 뒤 "축하드린다"고 말했고, 이에 김 위원장은 "감사하다"고 답했다.
박...
◇금융노조, 한노총 내 2번째 규모… 협상 카드로 사용 = 결국, 금융노조가 돌파구로 찾은 게 정치권이다. 이 전 총리와 비공개 회담을 하기 전 금융노조는 상위 노조 기관인 한국노총에 ‘직무급제 폐지’를 비롯한 내용을 담은 정책협약서를 제출했다. 금융노조는 한노총 내에서도 금속노련 다음으로 산별 조합원이 많아 협상력이 세다는 게 중론이다. 기업은행 노조가...
최근 한국노동자조합총연맹(한노총) 지도부까지 기업은행 노조 투쟁에 가세하면서 투쟁이 강화되고 있는 형국이다.
윤 행장은 노조의 출근 저지투쟁이 계속되면서 본점 대신 삼청동 금융연구소에 임시 집무실을 마련하고 원격경영에 나선 상태다. 윤 행장은 본점 대신 외부에서 경영현황점검회의를 진행하고 정기인사 지연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3일 한국노총에 따르면 이날 한노총은 제27대 위원장과 사무총장을 뽑는 임원 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했다. 이번 선거에는 위원장 후보와 사무총장 후보가 러닝메이트로 한 조를 이뤄 출마한다.
후보군은 김만재 금속노련 위원장과 허권 금융노조 위원장이 한 조를 이뤘고, 김동명 화학노련 위원장과 이동호(우정노조 위원장)이 또 다른 조를 만들어 후보로 등록했다....
김 회장은 “근로자를 대표하는 한노총이 제도 개선방안을 제시하면 대기업도 협력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달 10일 발표된 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대기업의 부의 편중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여러 정권을 지나면서도 대기업의 불공정 거래 부분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전체 기업의 0.3%를 차지하는 대기업이...
노사정 협의체에는 양대 노총(민노총, 한노총), 산업계(종합, 전문), 전문가(건설산업연구원, 대한건설정책연구원, 건설근로자공제회), 관계부처(국토부,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가 참여했다.
대책의 골자는 건설근로자 채용구조를 혁신하고 고령·여성 근로자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강화하면서 근로 환경과 현장 안전을 강화하는 것이다.
현재...
김기문 중기중앙 회장을 비롯한 심승일 중기중앙회 부회장, 김문식 중기중앙회 노동인력특별위원장 등 중소기업인들은 30일 11시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노총)을 방문해 김주영 위원장을 비롯한 노동계 대표들과 간담을 가졌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보완 대책 마련없이 두달 앞으로 다가온 주52시간 근무제 때문에 절박한 심정으로 이곳을 찾았다”며...
간단한 면담을 진행한 이후에 양측은 인근 치킨가게로 자리를 옮겨 격식 없는 분위기에서 만남을 이어갔다. 박 회장이 ‘한노총 파이팅!’이라는 건배사를 외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한편 박 회장과 김 위원장의 호프 미팅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두 사람은 노사 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을 찾기 위해 2017년 처음으로 호프 미팅을 가진 바 있다.
한편, 노조의 파업으로 대한항공 비행기 청소에 차질이 생기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파업을 진행중인 노조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소속으로, 한노총 소속 청소 노동자들은 계속 근무를 하고 있다.
또 대한항공의 모든 항공기 청소를 'EK맨파워'가 담당하지 않고 있어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19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을 찾아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8590원으로 결정된 것과 관련해 정부 측의 입장을 설명햇다. 최근 정부와 노동계의 관계가 악화일로를 걷는 가운데 노동계를 달래는 제스처를 취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 실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을 방문한 자리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이 우리 사회의 가장 취약한...
아울러 최근에는 서울 건설현장 곳곳에서 조합원 채용 등을 요구하며 한노총, 민노총 등 노조간 물리적 충동, 고공 농성까지 일으켜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기도 했다.
그 와중에 현대자동차 노조는 친환경차 시대로 갈수록 생산인력 수가 감소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인지하면서도 1만명 가량 충원을 요구 중이다.
아울러 기아차 노조와 상반된 통상임금 소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