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급보증) 발급이 어려워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조선사에게 신용보증기금 특별보증으로 4년간 1000억 원 규모의 RG 발급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운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을 추진한다”며 “공사는 한국선박해양, 해양보증보험 등이 수행하던 금융·해운지원 기능을 포괄적으로 수행하며, 내년 6월까지 설립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초기 납입자본금은 공사에 통합되는 한국선박해양, 한국해양보증보험 자본금과 정부 항만공사 지분 및 해수부 예산으로 구성된 정부 추가출자로 마련할 계획이다.
공사의 역할과 기능이 금융 부문에 한정되지 않고 해운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는 점을 고려해 공사의 주무부처는 해수부가 맡게 된다. 다만 금융위에 공사의 금융건전성을...
무역보험공사와 논의 중이다. 한국선박해양이 어떤 방식으로 들어올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정부 관계자는 “한국선박해양의 참여 방법 등 세부 사항을 논의하는 단계”라며 “8월 말에서 9월 초에 결론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보증 문제가 확정되면 선박 신조 프로그램에 외국계 금융기관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선박 신조 프로그램이...
당초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에는 선박해양금융공사라는 명칭이 있었지만 업무가 선박 건조를 (금융)지원하는 것으로 한정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해양진흥공사로 바뀌었다. 여기에 해수부의 힘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운사를 정부가 기금을 조성해 지원할 경우 자칫 WTO(세계무역기구)에 제소될 수 있다는 가능성도 나온다. 해운사가 금융회사에서 돈을 빌려...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환경공단
D 등급
△국민체육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한국승강기안전공단
E 등급
△한국무역보험공사
◇ 준정부기관(강소형)
A 등급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사회보장정보원,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소비자원,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연구재단,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임업진흥원
B 등급...
문재인 정부의 대선 공약인 한국해양선박금융공사(가칭) 설립에 관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2일 기획재정부와 해양수산부 등에 따르면 한국해양선박금융공사 설립을 위해 관련부처인 기재부와 금융위원회, 해수부가 실무자 수준에서 검토에 들어갔다.
한국해양선박금융공사는 문재인 정부의 대선공약이면서 지난달 31일 바다의 날 기념식에서 문 대통령이 해운...
문 대통령은 이날 바다의 날 기념사에서 "해운·조선사업의 경쟁력을 살릴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금융 지원을 위해 한국해양선박금융공사를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해운·항만·수산기업의 신규 선박 발주, 노후선박 교체, 공공선박 발주, 금융지원, 해외항만 개발 등 할 수 있는 모든 정책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경쟁력을 살릴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금융 지원을 위해 한국해양선박금융공사를 설립하겠다”며 “산업정책적 고려 속에서 해운ㆍ조선산업을 살릴 수 있도록 정부가 먼저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친환경 선박을 포함한 우리 선사의 선박 발주를 돕고 과거처럼 글로벌 대형선사 그룹과 함께 당당히 경쟁하도록 하겠다”며...
문 대통령은 수산‧어업인의 민생 안정을 위해 자원관리 정책 패러다임 변화와 수산업 체질 개선, 유통‧판매‧관광의 폭을 넓히겠다고 약속했다.
침체된 해운‧조선업을 살리기 위한 방안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해양선박금융공사를 설립해 (해운‧조선업계)에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금융 지원을 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지난 2월 1일자로 신설·확대 개편된 해양금융부와 기업개선부를 중심으로 상시 구조조정기구로서의 역할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조선·해운업 구조조정에 올해 한해 최대 1조 원의 유동성을 공급한다.
11일 캠코에 따르면 유동성 위기에 처한 기업에 연내 총 1조 원을 투입해 경영정상화를 지원한다. ‘자산 매입 후...
주요 부실요인이던 해양플랜트가 다수 인도돼(25기 중 14기) 수주잔량이 상선과 특수선 중심으로 재편되는 등 사업구조가 개선되고 있다.
정상화 추진 후 지난 2015년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해외공사 18척을 포함한 선박·플랜트 86척이 건조·인도돼 원가 15조3000억 원이 회수되면서 인도실패 시 금융기관이 부담해야할 선수금환급보증(Refund Guarantee, RG)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해운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구조조정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캠코는 다음 달 1일 해양금융부 신설과 기업개선부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해양금융부는 올해부터 연간 2000억 원에서 5000억 원 규모로 확대되는 선박펀드 운용과 신조 지원 프로그램 참여, 한국선박해양 출자...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문창용)으로부터 총 1조 원의 자금을 조달하여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선박해양㈜는 해운사 소유 선박의 인수·재용선, 선박 장부가와 시장가 차이에 대한 지분투자 등을 주요 업무로 한다.
이를 통해 한국해양보증보험, 해양금융종합센터 등 타 해양금융기관들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해양금융 클러스터 조성에 일조할 것으로...
하지만 금융위가 해수부와 적극 협력하겠다는 입장이다.”
해양수산부와 금융위원회가 이달 중 출범할 한국선박회사의 소유권을 두고 갈등이 예고된다.
김영석 해수부 장관은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들과 만나 한국선박회사의 주무부처는 금융위가 되겠지만 해수부가 챙기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국선박회사 설립은 지난해 9월 한진해운 법정관리 신청 이후...
1983년 선주협회에 입사해 해무부, 업무팀 등을 거쳐 2003년 상무이사로 승진했다. 1991년 세계해사대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한국해양수산연구원 비상임이사, 한국해양소년단연맹 이사, 울산항만공사 항만위원,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사무총장 등도 맡고 있다. 2013년에는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한국선박회사는 산은과 수은이 80%를 출자하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민간(해운사)이 각각 10% 출자해 새로 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해운사 출자비율은 수요를 감안해 출자비율을 최대 20%까지 허용할 방침이다. 자본금은 1조 원 규모로 추진하되 수요에 따라 점진적으로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민간투자 유도를 위해 민간투자자 우선배당, 세제지원 등 당근책을...
해양금융종합센터는 한국 해양금융 발전을 위하여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가 공동으로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출범한 종합 해양금융 협의체다.
지난 2014년 9월 공식 발족해 국내 조선 및 해양플랜트, 해운, 기자재 등 종합적인 해양금융을 담당하고 있으며, 3개 기관의 전문 인력 90여명으로 구성됐다.
간사 및 센터장은 3개 기관이 호선 방식으로 담당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