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공인중개사의 모임인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일 모바일 부동산 중개 애플리케이션을 자체 개발해 10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앱 명칭은 ‘모바일 케이렌(K-REN)’으로 개업공인중개사들이 사용하는 ‘케이렌(한국부동산거래정보망)’ 매물정보와 연동해 통일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바일 케이렌’은 국토교통부 인가를 받은 케이렌 매물 정보와 연동된다....
부동산중개업자에게는 임차인이 소액임차보증금 보장규정을 적용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까지 설명을 할 의무가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1부(재판장 한숙희 부장판사)는 임차인 한모 씨가 공인중개사 서모 씨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한 씨는 2012년 7월 서 씨를...
정부에서는 해외 사례를 빗대어 협의를 거쳐 국내 중개보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하지만 이는 선진국 시스템이 마련돼 있지 않은 우리나라에서는 적용하기 어렵다고 중개사들은 입을 모았다.
이들은 또한 정부가 관련 법안을 제정할 때 업계와 사전 협의를 거치지 않아 각종 문제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소비자와의 갈등 분쟁을 막기...
이는 소비자 요구 대신 중개업자들의 모임인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 요구를 수용한 것이다.
문제는 고정요율로 중개수수료를 지급하게 되면 소비자들은 협상의 여지가 없어져 부동산 거래에 따른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때문에 이번 사태가 로비에 약한 지방의회가 시민들의 권익보다 표를 의식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앞서 국토부는...
법원은 20여일 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인천지부도 만났다. 임차인이 전세금을 떼이면 결국 공인중개사한테도 손해배상 소송이 들어갈 수 있으니 주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깡통주택 사기 사건을 막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수사 당국이 움직여야 한다고 판단했다.
법원은 지난해 10월 대출브로커로 의심되는 공인중개사의 이름이 담긴 임대차계약서 등...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정부의 부동산 중개보수 개편안에 대한 철회 촉구의 의미로 이달 말 자율 동맹휴업을 하기로 결의했다.
공인중개사협회는 지난 13일 오후 비상대책 기구인 부동산 중개보수 개선 추진단이 회의를 열고 최근 실시한 서울역 총궐기 대회 후속대응으로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자율 동맹휴업을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협회는 이번 1차 동맹휴업은...
법률상 주택의 중개보수 요율은 각 지자체가 조례로 정하도록 돼 있다. 권고안을 참고하되 지역 사정이나 물가 등을 감안해 지역별로 탄력적으로 운영하라는 취지다.
이에 따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지방의회를 상대로 설득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중개사협회 측은 이번 개편안을 ‘공인중개사의 생존권에 대한 위협’, ‘폭거’ 등으로 표현하며 받아들일 수 없다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소속 중개인들이 7일 서울 동자동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국토부 부동산중개보수 개악 반대 총궐기대회’에서 중개수수료 인하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이날 집회엔 주최 측 추산 1만5000여명, 경찰 추산 6000여명이 참석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소속 중개인들이 7일 서울 동자동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국토부 부동산중개보수 개악 반대 총궐기대회’에서 중개수수료 인하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이날 집회엔 주최 측 추산 1만5000여명, 경찰 추산 6000여명이 참석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소속 중개인들이 7일 서울 동자동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국토부 부동산중개보수 개악 반대 총궐기대회’에서 중개수수료 인하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이날 집회엔 주최 측 추산 1만5000여명, 경찰 추산 6000여명이 참석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7일 서울역 광장에서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부동산 중개보수 체계 개편안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진행한 ‘국토부 부동산중개보수 개악 반대 총궐기대회’에는 주최 측 추산 1만여명, 경찰 추산 6000여명이 참석했다.
이해광 공인중개사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정부가 부동산 중개업계와 충분한 협의 없이...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7일 오후 1시 서울역 광장에서 '국토부 부동산중개보수 개악 반대 총궐기대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업계와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중개보수 요율을 인하하고 부동산정책 실패의 책임을 개업공인중개사들에게 전가한 국토부를 규탄하기 위해 전국에서 1만여명이 상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집회를 마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3일 국토교통부가 부동산 중개보수를 인하하는 내용의 중개보수 체계 개선안을 발표한데 대해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토부가 이날 발표한 개선안에는 부동산 매매 거래 때 6억원 이상∼9억원 미만 구간과 전·월세 거래 때 3억원 이상∼6억원 미만 구간을 신설하고 보수 요율을 종전보다 낮추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6억...
전세난을 체감하는 공인중개사 10명 가운데 7명도 “금리인하로 전셋값이 더 오른다”고 전망했다.
◇ 주택대출 절반 이상 집 사는 데 안 써
'주택구입 사용' 48%뿐... 대출금 상환ㆍ생계자금 많아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중에서 주택 구매 목적으로 쓰인 돈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절반 이상의 자금이 기존의 대출상환이나 생활비 등 주택...
서울시는 현재 부동산중개업종사자 교육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새대한공인중개사협회에서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는 교육기관이 건국대학교, 한양대학교, 동국대학교,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등 4곳이 추가된다.
지난 6월 5일 공인중개사법의 개정·시행으로 인해 부동산중개업종사자들의 교육이 개업공인중개사의 실무교육 중심에서 실무교육·연수교육 등으로 대폭...
최근 정부가 제안한 부동산중개보수 개선안에 대해 공인중개사뿐만 아니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도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협회는 국토교통부의 일방적 개편안 발표를 지적하며 관련 사안을 면밀히 재검토해 강력 대응할 뜻을 내비쳤다. 우선 협회 측은 정부가 관련 자료를 늦게 넘기는 등 공청회에 임하는 태도에 대해 지적했다.
협회 관계자는 “국토부가 지난 23일...
여당이 경제5단체장을 모셔다가 ‘일자리와 투자를 늘려라’라는 이벤트를 벌였는데 자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강서구 방화3동 영구임대주택 단지 내 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송편을 빚으며 주민과 인사를 나눴으며, 마곡동 분양주택 상가에서는 지역 주민과 공인중개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 정책 간담회를 열어 주택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점검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국토교통부의 중개보수 개편 추진에 반발하고 나섰다.
협회는 1일 보도자료를 내고 국토교통부가 고가 주택에 대한 중개수수료율 인하를 추진하는 데 대해 일방적인 조치라며 반발했다.
협회는 “수수료율 개편 방향이 인하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 국토부에 수차례 문제를 제기하고 근거자료를 요구했지만 어떤 답변도 듣지 못했다”면서...
아울러 금감원은 현장에서 부동산 매매를 중개할 때 매도인 및 매수인에게 담보범위 확인서 제도를 적극적으로 설명하도록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등에 협조를 요청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감원은 은행의 포괄근저당 일괄해소 및 피담보채무 범위 축소 시행을 통해 은행의 기존 포괄근저당을 일시에 해소하고 피담보채무를 축소하는 등 소비자 권익을 제고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