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는 "오렐리 베르뎃 연구원은 '질량분석계' 등 국제적으로 공인되지 않은 자체적으로 제작한 실험 장비를 사용했다"고 반박했다.
또 아이코스에 일부 유해물질이 존재한다는 것은 새로운 사실이 아니라며 "중요한 점은 아이코스의 유해물질은 일반 담배보다 상당히 적다는 점"이라고 답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 6월 아이코스를 국내에 출시하면서 “표준담배에서 발생하는 연기와 비교했을 때 아이코스에는 유해하거나 잠재적으로 유해한 화학 물질이 평균 90~95% 적게 포함됐다”고 주장해왔다. 최근에는 90일 동안 흡연을 계속한 성인 흡연자와 아이코스를 사용한 성인 흡연자, 금연한 사람들의 일산화탄소, 벤젠 등 15개 발암물질 수치를 비교한 결과...
한국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와 BAT코리아의 ‘글로’가 판매처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KT&G의 신제품 ‘릴’이 예약 판매 이틀 만에 1만 대 물량이 모두 매진되는 등 흥행 돌풍을 예고한 데다 KT&G가 유통망 우위를 점하고 있어 본격 판매 이전에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BAT코리아는 20일 글로의 전용 담배 ‘던힐 네오스틱’...
궐련형 전자담배 반출은 4월 한국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가 출시된 이후 8월 BAT코리아의 글로까지 나오면서 급증하는 추세다.
궐련형 전자담배 반출은 지난 4월 아이코스가 출시되면서 10만 갑이 반출됐다. 5월에는 140만 갑, 6월 260만 갑, 7월 960만 갑이 반출됐다.
글로가 출시된 8월 반출량이 급증해 1740만 갑으로 1000만 갑을 돌파했으며 9월에는 2010만 갑...
한국필립모리스는 14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유해성 저감에 대한 자사 연구결과를 거듭 강조했다. 필립모리스의 이날 간담회는 궐련형 전자담배를 둘러싼 유해성 논란이 끊이지 않는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미카엘 프란존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 의학 담당 수석(박사)은 “유해물질 58개를 비교했더니 아이코스...
앞서 궐련형 전자담배를 내놓은 한국필립모리스(아이코스)와 BAT코리아(글로)를 비롯해 최근 이 시장에 뛰어든 KT&G(릴)까지 전용 담배의 가격 인상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다만 후발주자인 KT&G가 신제품 가격을 경쟁사와 같은 4300원으로 책정함에 따라 당장 세금 인상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는 것도 쉽지 않게 됐다.
여기에 보건복지부 등 정부가 최근...
더불어 담배소비세, 지방교육세, 국민건강증진부담금까지 더해 추가로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높다.
궐련형 전자담배 삼강구도를 형성된 한국필립모리스와 BAT코리아 또한 가격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아이코스와 글로의 담배스틱 가격은 KT&G의 핏과 동일한 4300원이나, 세금 인상이 본격화되면 5000원대 가격으로 올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지방세와 국민건강증진부담금 등이 확정된 이후 본사와 협의해 정확한 가격 인상 여부나 인상 폭 등을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AT코리아 관계자는 “세금 인상은 제품 가격 인상의 확실한 요인이 맞다”며 “현재 가격 인상 여부나 인상 폭 등에 대해 결정된 바가 없으나 내부적으로 이에 대한 논의를 통해 (인상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20일 기획재정부 국정감사 때 증인으로 채택된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대표가 해외 출장을 떠난 사실이 확인됐다. IT(정보통신), 이동통신사 대표들처럼 국감을 피하려는 ‘도피성 해외출장’이 아니냐는 시선이 따갑다.
17일 기재위의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여야는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의 해외 세율에 관한 허위 자료를 제출했다는...
한편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의 해외 세율에 관한 허위 자료를 제출했다는 이유로 여야가 합의해 증인으로 부른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20일 기획재정부 국감에 출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재위 복수의 관계자는 “정 대표가 증인 출석 요구서를 받기 전인 지난 11일에 미국 출장을 떠났다고 한다”며 “여차하면 종합감사 때라도 부르려 했지만 종감이 끝난...
아이코스를 한국 시장에 내놓은 미국의 담배 제조업체 필립모리스는 그동안 "표준담배에서 발생하는 연기와 비교했을 때 아이코스에는 유해하거나 잠재적으로 유해한 화학 물질이 평균 90~95% 적게 포함됐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필립모리스가 말하는 표준담배는 소비자들이 흔히 접하는 일반 담배가 아니라 1개비당 타르가 9.4mg, 니코틴이 0.72mg 함유된...
아이코스 등 궐련형 전자담배의 개별소비세 인상과 관련해 외국 세율이 낮다고 허위보고한 의혹에 싸인 정일우 한국 필립모리스 대표도 증인으로 채택될 것으로 점쳐진다.
특히 재계 오너들이 다수 불려나왔던 정무위와 환경노동위에선 각각 오는 27일, 25일 의결을 목표로 여야 간사들이 증인 신청을 취합 중이다.
정무위 소속 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정몽구...
동양물산은 필터 전문 생산업체로 한국담배인삼공사와 필립모리스와 주로 거래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권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를 출시한 필립모리스에는 독점 납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궐련형 전자담배에 대한 개별소비세를 1갑(20개비) 당 126원에서 594원으로 인상하는 개소세법 개정안을 오는 28일 전체회의에...
필립모리스코리아 측은 적극적으로 반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 업체는 “일반 담배(궐련)에 비해 유해물질이 현저히 감소된 ‘아이코스’는 한국을 포함 전 세계 25개국에 출시됐으나 어떤 국가에서도 궐련과 동일한 세율을 적용 받은 사례가 없다”고 지적했다.
실례로 독일, 영국, 이탈리아, 스위스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 궐련 대비 50% 이하의 세율을 적용 받고...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 가장 먼저 진출한 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와 비교해 BAT코리아의 ‘글로'는 저렴한 가격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아이코스 가격은 12만 원인데 반해 글로의 권장소비자가격은 9만 원이다.
그러나 현재 전자 담배와 관련해 일반 연초형 담배와 똑같이 세율이 적용되어야 한다는 게 업계의 화두다.
배 부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정부의...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달 5일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의 정식 출시 이후 초반흥행에 힘입어 판매처를 늘리고 있다. 서울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부산에 아이코스 전용 스토어를 이달 15일 오픈했고, 이달 중 대구와 울산 등 주요 대도시는 물론 분당, 판교, 일산 등 경기권에도 아이코스 스토어를 열어 판매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달 5일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의 정식 출시 이후 초반흥행에 힘입어 판매처를 늘리고 있다. 서울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부산에 아이코스 전용 스토어를 이달 15일 오픈했고, 이달 중 대구와 울산 등 주요 대도시는 물론 분당, 판교, 일산 등 경기권에도 아이코스 스토어를 열어 판매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편의점도 CU에서 미니스톱...
한국필립모리스가 지난 6월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를 출시해 시장을 선점한 가운데 BAT코리아도 8월 이 시장 진출을 확정지으며 양사 경쟁 체제에 돌입한다. 이런 가운데 국내 담배시장 점유율 1위인 KT&G는 제품 개발은 돼 있지만 과세 논란이나 여론 부담 등으로 인해 시장 진입 시기만 저울질하고 있는 상황이라 속이 타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센테크는 7일 장피에르 라파랭 국방 외교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사내 이사로, 이준 필립 한불상공회의소 명예회장을 사외이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또 대런 모리스(Daren Morris) 볼렉스(Volex) 최고재무책임자(CFO), 김정훈 전 아이디얼모먼트홍콩 최고운영책임자(COO), 허원혁 ㈜워렌앤파트너스 대표이사등을 사내이사로 영입했으며, 홍지일 전 한국방송광고...
이곳은 미국 담배회사 필립모리스에서 독점담배를 사들여 편의점 GS25 등에 판다. 지난해 GS그룹과의 내부거래를 통해 61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GS그룹의 시스템통합(SI)업체 GS아이티엠 역시 내부거래 비중이 50% 수준이다. 이 회사의 지분은 허서홍 상무(22.7%), 허윤홍 전무(8.3%), 허준홍 전무(7.08%) 등이 보유하고 있다. 오너일가 합계는 무려 80%가 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