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경우 해당 의료대원은 오는 20일까지는 격리된 상태로 집중 치료를 받게 될 예정이다. 현재로서는 이렇다 할만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알려져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여부는 명확하지 않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에볼라로 속단할 수는 없는 만큼 추이를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한국의료진의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오영주) 영국에서 간 의료진 한 분이 거의 유사한 상황을 받은 적이 있었다. 전혀 외상이 없었고 바늘이 접촉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영국에 후송 조치를 했고 21일간 격리 관찰했지만 아무런 문제 없이 다시 현장으로 복귀했다고 알고 있다.
-긴급구호대 2진 파견은 감염 상황을 판단한 이후 결정하나.
:(오영주) 그와 관계없이 2진과 3진은 활동(operation) 하던 대로...
브리핑에서 "현지 의료진이 해당 부위에 압력을 가했는데 (바늘에 긁혀 상처가 났을 경우처럼) 핏방울이 올라오거나 하는 것은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 대원은 이후 의료 활동은 하지 않고 별도 숙소에서 대기하고 있으며 구토와 발열 등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증상도 전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대원은 3일 오전(한국시간) 한미가 체결한...
또 유엔 등 국제사회의 에볼라 바이러스 대응 노력과 관련, “에볼라 위기가 반 총장의 리더십과 국제사회의 단합된 공조 하에 조금씩 안정되고 있는 것은 다행”이라며 “(시에라리온에 파견된 한국) 긴급구호대 의료진 1진은 이미 의료활동을 개시했고 이와 교체할 2, 3진 파견도 준비중”이라고 설명했다.
반 총장은 “박 대통령께서 작년 유엔 총회에 참석하고 G20...
4주간 의료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들은 시에라리온 수도 프리타운 인근의 가더리치 지역에서 이탈리아 비정부단체 '이머전시'가 운영하는 에볼라 치료소에 투입된다. 의료진과 별도로 구호대의 현지 정착 및 업무 협의를 돕기 위한 정부 지원인력 3명은 16일 시에라리온 현지로 파견된다.
한편 정부는 내년 1월 10일과 2월 7일에 각각 긴급구호대 2진과 3진을...
그 때문에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에볼라 발병 지역에 의료진과 구호인력을 파견하고 있으며 한국도 20여 명의 인력을 보낼 계획을 발표하고 그에 필요한 준비를 하고 있다.
문제는 현지에서 환자들을 돌보던 미국과 유럽 일부의 의사와 간호사, 선교사들이 감염된 것처럼 한국에서도 구호 및 의료 인력이 파견될 경우 에볼라에 감염된 환자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1960년대 국군의 의료진과 태권도 교관단이 베트남에 파견되면서 시작된 태권도 사범의 해외 파견은 태권도뿐 아니라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할을 했다. 지금은 200여 개국에서 8000만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태권도를 수련하고 있다.
국기원과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도 아시아 5개국(동티모르·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타지키스탄·태국)과...
정부는 보건인력 본대 파견을 준비하기 위해 외교부, 국방부, 보건복지부,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직원과 감염내과학 분야의 민간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된 정부합동 선발대를 13∼21일 영국과 시에라리온에 보낸다는 계획이다.
우선 선발대는 우리 보건인력 활동지로 염두에 두고 있는 시에라리온 수도 프리타운 내 에볼라 치료소를 방문해 진료 상황과 시설...
정부는 보건인력 본대 파견을 준비하기 위해 외교부, 국방부, 보건복지부,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직원과 민간 보건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된 정부합동 선발대를 13∼21일 시에라리온으로 보낼 예정이다. 선발대장은 정진규 외교부 개발협력국 심의관이 맡는다.
선발대는 우리 보건인력의 활동지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에라리온 수도 프리타운의 에볼라 치료소를...
본격적으로 발병한 지 11개월이 지난 지금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에는 30개국의 의료진만이 파견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경 통제만으로는 에볼라를 퇴치할 수 없으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발병국에서 환자를 치료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점에서 한국이 서아프리카 지역에 의료진을 파견하는 것은 올바른 접근법"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에볼라 환자 치료를 위해 서아프리카 지역에 파견된 전 세계 의료진 가운데 443명이 감염됐고, 절반이 넘는 244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우리 파견인력 역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에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는 이야기다.
의료계 한 전문가는 “우리나라가 전염병 차단을 위해 국제적 공조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파견 보건의료인력의 활동 기간은 현지 교육과 활동, 임무 종료 후 격리기간(21일) 등까지 포함해 모두 7~9주에 이를 것으로 보건당국은 예상하고 있다.
의료진은 임무를 마치고 바로 국내로 복귀하는 것이 아니라, 에볼라 바이러스 잠복기간(21일) 동안 현지나 제3국 등의 안전한 지역에 격리됐다가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 국내로 입국한다.
아울러 보건당국은...
의료계가 에볼라 대응 보건인력을 서아프리카 지역에 파견하는 것과 관련해 우려를 나타내며 의료진에 대한 철저한 안전계획 마련을 촉구했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간호협회는 21일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국제사회에서의 한국의 위상이나 에볼라의 심각성 등을 고려할 때 국내 의료진파견의 타당성은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다"면서도 "에볼라와...
특히 VPS에서 한국의료전문 인력에 대해 미국 의료진 수준의 연봉에 더해 추가로 교육비·주거비·자녀 국제학교 우선 입학 추진 등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파견인력을 선발하는 경쟁률 또한 치열했다고 승 병원장은 밝혔다.
그는 “병원에서 파견하는 한국 국적의 인력은 센터 전체 인력 총 74명의 약 3분의 1인 25명으로 확정했다”며 “의사 5명을 포함한 25명의...
◆ 에볼라 의료진 본진, 1월말까지 2~3개월 체류할 듯
서아프리카 에볼라 유행지역에 파견되는 국내 의료진 1차 본진(긴급구호대)은 짧게 잡아도 내년 1월말 정도까지 2~3개월을 현지에서 머물며 치료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인원 공모는 인터넷 등을 통해 진행되는데, 자발성과 전문성이 가장 중요한 선발 기준이 될 전망입니다.
◆ "대학생 7만여명...
오히려 한국이 미국보다 방역 체계가 미흡하기 때문에 국내 에볼라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은 더 크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최근 정부가 에볼라 바이러스에 따른 대응과 인도적 책임 차원에서 서아프리카 발병국에 우리 의료진을 포함한 보건인력을 발병국에 파견하다는 대응에 대해서 우려하는 목소리를 냈다.
그는 “인류 평화를 위해 의료인력을 파견해야 하는...
이에 따라 한국은 의료 전문인력을 에볼라가 창궐한 아프리카 지역으로 파견할 예정이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에볼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20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ITU에 에볼라 발병국에서 온 인사들이 참가하기 때문이다.
ITU 참석자 3000여명 중 세계보건기구(WHO) 관리대상국으로 지정된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이온의 인사가 28명이 포함돼 있다. 또...
물론 이 경우 파견된 우리 의료 인력들은 선진국·세계보건기구(WHO) 의료진들과 마찬가지로 보호장비를 완전히 갖춘 채 환자를 직접 진료하게 된다.
앞서 지난 8월 정부는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국립중앙의료원 소속 감염내과 전문의·외교부 직원 등 4명으로 에볼라 대응팀을 나이지리아에 보낸 바 있지만, 이들의 활동은 단순히 교민 보호차원에서 현지 의료수준...
미국이 에볼라 사태 확산 방지를 위해 한국 정부에 추가적 지원을 공식 요청한 것으로 15일(현지시간) 확인됐다.
워싱턴 외교소식통들은 “미국이 공식 외교채널을 통해 에볼라 사태와 관련한 추가 지원을 요청했다”며 “우리 정부도 가능한 범위에서 추가 지원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소식통들은 특히 “자금 지원에 이어 의료진파견도 신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