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지금의 상황이 얼마나 총체적 난국인지 알 수 있는 문제인데 경영진은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 관계자는 또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업무가 숙련된 직원들도 최근엔 벤처캐피탈(VC)이나 딜링룸 등 자본시장 관련 업체로 이동하고 있다"며 "내부 분위기가 나아지질 않으니 미래가 안 보인다"고 우려했다.
김 부위원장은 17일 한국-우즈벡 은행협회 세미나에서 기조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18일에는 BNK캐피탈 키르기스스탄 본점에서 열리는 'BNK 파이낸스 개소식'에 참석한다. 19일에는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실 회의실에서 열리는 '키르기스스탄 결제인프라 구축 협약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아울러 SK하이닉스가 포함된 베인 캐피탈 컨소시엄이 키옥시아 지분을 49.9% 가지고 있어 인수가 완료되면 SK하이닉스는 웨스턴디지털 지분 일부와 매각을 통한 자금 회수 기회가 있어 개별 종목 투자 심리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부채 한도 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 실물 경제지표 발표 등을 앞두고 장 후반 매물...
김성수 연구원은 “연초부터 회사채 시장은 일부 낮은 신용등급을 제외하면 매수세가 탄탄하다”며 “캐피탈사를 제외한 대부분 금융사 등 크레딧 발행 주체들은 크게 영향 없을 것이다. 정부는 지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태 때 대응 및 지원 능력이 있음을 보여줬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반면 오창섭 연구원은 “회사채 시장은 최근 한전채 발행 증가 등이 수급...
지난 11일에는 도쿄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에서 현지에 진출한 한국 스타트업, 현지 벤처캐피탈 등과 일본 내 스타트업 생태계 현황점검 및 정보 공유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 당근마켓 등 국내 스타트업 8개 사가 참여했다. 또 신한퓨쳐스랩, 글로벌브레인, 라쿠텐벤처스 등 일본에서 활동하는 액셀러레이터와 벤처캐피탈...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투자매매업자 한맥투자증권이 미국 헤지펀드 ‘캐시아 캐피탈’을 상대로 착오를 이유로 한 계약 취소 및 부당이득 반환을 구하는 소송에서 “원고의 상고를 기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이른바 ‘한맥증권 사태’ 파장을 몰고 온 파생상품 거래의 취소는 물론 부당이득 반환 청구까지 기각한 원심 판결은 확정됐다.
쉽게...
계열사 간 시너지를 활용해 신성장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금융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앞서 우리금융그룹은 인공지능 등을 포함한 신성장산업 지원을 위해 우리은행과 우리금융캐피탈에 신성장기업 전담조직을 확대ㆍ신설했다. 은행 등 각 계열사를 통해 신성장기업에 대한 대출, 투자 및 펀드조성 등 약 3조 원 규모의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현대캐피탈, 한화생명보험, 하나금융티아이 등 금융 대기업부터 두나무‧코빗 등의 핀테크 기업, 한국투자증권, 카카오페이증권 같은 증권사까지 적극 채용 중이다.
전용관에는 △개발 △경영‧기획 △디자인 △마케팅 등 다양한 직군에 걸쳐 200여 개의 채용 공고가 열린다. 개발 직군에서는 프론트엔드 및 백엔드 개발자, 데이터 엔지니어 등을 채용하며, 비개발...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일본에서 활동 중인 한국 스타트업과 현지 벤처캐피탈 등 투자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내 스타트업 생태계 현황점검 및 정보 공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인테리어 및 가구추천 플랫폼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 지역기반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을 비롯한 한국 스타트업 8개사...
곧 완공을 앞둔 캐피탈랜드 고양 데이터센터에도 특수모멘트 접합 인증을 받은 높이 1100mm의 Pos-H 보가 적용됐으며, 현재 국내외 대형 건축물 프로젝트에 Pos-H제품 적용을 위한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그동안 다양한 구조실험을 통해 기술을 인증받았으며 설계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국내 건축업계의 내진수준 향상에 기여해왔다...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에서 '제2회 GWM 뉴리치(New Rich)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초고액자산가 전담 조직인 GWM(Global Wealth Management)이 작년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행사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회사인 올리브 헬스케어, 뉴로핏 등 유망 벤처기업 CEO와 벤처캐피탈(VC) 투자자...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 금융시장 홍보 및 금융감독 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싱가포르 팬 퍼시픽 호텔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블랙록(BlackRock), 캐피탈 그룹(Capital Group), 싱가포르투자청(Government of Singapore) 등 싱가포르 투자기관 소속 포트폴리오 매니저, 애널리스트 를 포함해 약 200여 명의 투자자들이 참가했다.
국내 금융사들은 글로벌...
이 그룹장은 “드라이파우더가 쌓인 글로벌 PE들이 활발하게 움직일 것으로 본다”면서 “칼라일그룹, TPG, KKR, 베인캐피탈 등과 국내에선 MBK를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MBK는 올해를 기회의 해로 선언한 바 있다”고 말했다.
조 상무이사는 “사모펀드의 영향력은 줄어들 것 같지 않아보인다. 현재도 대세”라면서 “주목할 사모펀드 운용사는 MBK, 한앤코, 스틱...
한은이 전날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시스템 리스크’ 서베이에 따르면 대부분 경제·금융 전문가들은 향후 취약성이 가장 주목받을 것으로 판단되는 금융업권에 대해 저축은행, 중·소형 증권사, 캐피탈사 등 비은행업권을 지목했다. 특히 해당업권에서 부동산 PF 부실이 향후 주요 취약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승헌 한은 부총재는 "앞으로 미 연준...
앞서 국내 15개 스타트업은 투자유치 상담회에서 글로벌 10대 VC(벤처캐피탈)인 애덤스 스트리트를 비롯해 스텝스톤 등 38개 VC를 대상으로 IR(기업설명회)과 1대 1 상담을 진행했다. 스타트업들은 내실있는 투자 논의를 위해 총 3차례의 상담을 진행했다. 출국 전 1차 영상상담에 이어 행사 전일 2차 사전상담, 행사 당일 3차 본 상담 등을 잇따라 진행했다.
그...
한은이 이날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시스템 리스크’ 서베이에 따르면 대부분 경제·금융 전문가들은 향후 취약성이 가장 부각될 것으로 판단되는 금융업권에 대해 저축은행, 중·소형 증권사, 캐피탈사 등 비은행업권을 지목했다. 특히 해당업권에서 부동산 PF 부실이 향후 주요 취약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정홍택 S&P 상무는 "지난해 은행은...
다만 대부분 전문가들은 향후 취약성이 가장 부각될 것으로 판단되는 금융업권에 대해 저축은행, 상호금융, 중·소형 증권사, 캐피탈사 등 비은행업권을 지목했다.
특히 해당업권에서 부동산 PF 부실이 향후 주요 취약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한은은 "금융기관의 유동성 대응능력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및 대내외 금융시장 불안 발생시 적절한 유동성...
이와 관련해 추 부총리는 "지역 금융안전망의 실효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보다 확실한 재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뒤 한국이 향후 페이드인 캐피탈 등 재원 구조 논의에 적극 참여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내년 제27차 아세안+3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는 한국과 라오스가 공동의장국으로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개최된다.
한국의 분담분은 약 384억 달러(분담비율 16%)다.
추 부총리는 역내 금융안전망이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뒤 이를 위해 페이드인 캐피탈(회원국의 출자를 통해 기금 조성) 등 재원 구조에 대한 점검이 중요하다고 했다.
한중일 재무장관 회의 종료 이후 추 부총리와 스즈키 재무장관은 양자 면담을 갖고 양국의 경제 발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