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 냉열은 영하 162℃의 초저온의 열원인 LNG가 기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다. IDC의 적정온도 유지를 위해 필요한 냉방시스템의 투자비와 운영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LNG 냉열 시스템을 KT용산 IDC에 적용하면 월간 약 12Mwh의 소모전력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술이 상용화돼 IDC에 적용될 경우 정부의 탄소배출 절감...
액화 수소란 기체인 수소를 초저온 상태로 액화한 것이다. 기체일 때와 비교하면 부피가 80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대용량으로 저장 또는 수송이 가능해 '수소 시대'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7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조만간 ‘수소액화기술 단계별 국산화를 위한 1단계 연구’ 중간발표회를 연다.
공사는 앞서 수소 액화 기술 관련 국내 기술...
이날 체결식에는 최준욱 인천항만공사 사장과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이준호 EMP Belstar 대표, 김진하 한국초저온 대표이사 등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가스공사와 가스기술공사가 LNG 냉열 공급과 관련 시스템 설치·운영을 전담하고 글로벌 투자기업인 EMP Belstar와 Belstar SF Holdings가 대규모 자금 투자를...
계약 규모는 312억8442만2925원이며, 매출액 대비 7.60%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2023년 10월 15일까지다.
같은 날 한국카본은 현대중공업과도 LNG 수송선 화물창용 초저온 보냉자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478억7287만4693원이며, 매출액 대비 11.63%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2024년 4월 21일까지다.
가스공사는 현재 한국초저온, 가스기술공사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LNG냉열을 활용한 인천신항 배후단지 콜드체인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 중이다. 대규모 냉동창고를 인천신항 인근에 설치해 신선 물류 수출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콜드체인 클러스터가 준공되면 약 1조26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가스공사는 보고 있다.
세계...
이외에도 동화엔텍은 지난해 10월 해외기업에서 독점하고 있던 초저온 액화플랜트용 열교환기(PFHE)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극한공정 장비 제조기업 ‘에너진’은 이번 전시에 수소충전소용 열교환기, 수소저장 용기를 출품한다. 에너진의 열교환기는 기존 제품에 비해 크기가 10분의 1로 작고, 효율은 90% 이상 높다. 최근에는 ‘수소충전소용 타입1 수소저장용기...
LNG 저장탱크와 지면이 붙어있는 지상식 건설 방식으로, 국내 최대 규모인 27만㎘(킬로리터)급 LNG 저장탱크 4기와 초저온 펌프 등의 부속 설비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올해 8월 공사를 시작해 2025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지역 건설 업체인 구일종합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 경쟁입찰에 참여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컨소시엄 비중은...
△한국항공우주, 인도네시아 국방부와 T-50i 추가 수출 계약
△이엔플러스, 안영용 대표 사임
△한국카본, 현대삼호중공업과 608억 규모 LNG 수송선 화물창용 초저온 보냉자재 공급 계약
△한국카본, 현대중공업과 785억 규모 LNG 수송선 화물창용 초저온 보냉자재 공급 계약
△더블유게임즈, 종속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 나스닥 상장 결정
△한진중공업, 714억...
아이진 측은 “보관상 장점으로 제품 승인 후 국내 유통은 물론 초저온 냉각 시스템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기술수출이나 완제품 수출 시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이진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비임상 동물 실험을 지속하고, 하반기 중에는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비임상 실험도 병행할 예정이다.
아이진 측...
대창솔루션 관계자는 “국내에 새로이 도입되는 LNG 냉열 에너지는 영하 162도의 LNG를 0도로 기화시킬 때 발생하는 에너지를 활용하는 시스템이다”라며 “당사는 크리오스의 초저온저장탱크에 대한 종합 기술력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진행하여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루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8일 한국가스공사는 GS칼텍스와 ‘액화수소 생산...
초저온보냉재 시장은 국내 조선사들의 LNG운반선 건조 경쟁력을 기반 삼아 동사와 한국카본이 글로벌 과점을 하고 있는 형태이다.
선박을 통해 운반되는 LNG는 고압보관을 하더라도 일정부분 자연적으로 기화가 발생하는데, 이를 자연기화율(BOR, Boil Off Rate)이라고 부르며 이를 낮게 관리하는 것이 손실을 줄이는 기술이 핵심이다.
대신증권은...
앞서 화이자는 보관가능 기간 변경과 관련한 추가적 안정성 연구 데이터를 유럽의약품청(EMA)에 제출했고, 이에 EMA는 17일(현지시간) 개봉되지 않은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초저온 수준(영하 90~60℃)에서 꺼내 2~8℃에서 보관할 수 있는 기간을 5일에서 31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 역시 허가변경과 관련한 자료를 식약처에 21일 제출했고 식약처는...
제넥신 측은 “현재까지 진행된 코로나19 DNA 백신 임상에서 중등도 이상의 심각한 전신 부작용은 전무했고 근육통, 피로감, 두통 등 경증의 이상반응 또한 매우 낮아 다른 어떤 백신 플랫폼보다 안전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라며 “냉장 보관이 가능하고 1개월 이상 상온 노출 시에도 안정적이라 냉동 또는 초저온 냉동이 필요한 타 백신 대비 운송과 보관 등의...
액화 수소란 기체 상태인 수소를 초저온 상태로 액화한 것을 말한다. 기체 수소와 비교하면 부피가 800분의 1이다. 대용량으로 저장ㆍ수송이 가능해 수소 경제 확산을 위한 핵심 기술로 꼽힌다.
이런 잠재력을 고려해 미국과 중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일찌감치 액화 수소의 생산ㆍ저장 기술 개발에 뛰어들었다.
실제로 관련 업계에서는 수소 시장 규모가 급속도로...
액화수소는 수소를 영하 253도 이하의 초저온 상태로 액화시킨 것으로 기체상태의 고압 수소보다 압력이 훨씬 낮아서 안정적인 상태로 수소를 보관 운송할 수 있다. 액화수소는 기체상태일 때보다 저장밀도가 약 2배 높고 운송효율도 7배 이상 경제적이다.
철도연이 개발 중인 액화수소 열차는 외국의 700bar(바) 기체수소 열차 대비 운행거리 1.6배 향상, 충전시간 20...
자회사 에스티팜은 지난 8일 mRNA 백신 개발과 상업화를 위해 일본, 한국 등 아시아 12개국에 한해 제네반트(Genevant)로부터 지질나노입자(LNP) 기술을 도입했기 때문이다.
특히 에스티팜은 초저온 유통·보관이 필요한 화이자(영하 70℃), 모더나(영하 20℃) 백신의 단점을 해결하겠다는 목표도 갖고 있다. 기존 LNP가 아닌 국산 LNP를 통해 상온에서도 mRNA를 보호할...
국내외에서 최근 발생한 코로나 백신의 초저온 유통 사고 소식은 백신 유통에 대한 불안감을 조성할 수 있다. 이 장치는 상온에 노출된 후 다시 극저온에 두어도 원래 상태로 돌아가지 않기 때문에 원천적으로 조작할 수 없다.
박제영 박사는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온도 조절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지만, 해당 아이디어가 빠르게 적용될 수 있도록 백신 취급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