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발표한 ‘코로나19의 수출 영향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3월 한국의 수출은 1.4% 감소해 미국(-3.1%), 독일(-4.0%), 홍콩(-10.7%)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감소율이 낮았다. 특히 인도(-12.8%)와 중국(-13.4%)의 감소율은 한국의 9배가 넘어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조사됐다.
1분기 수출이 경쟁국보다 선전한 이유는...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이재진 한국철강협회 통상협력실장은 “코로나19와 저유가로 촉발된 경제적 위기가 보호무역조치 확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철강재 수입신고의 정확성 확보, 유통이력 관리제 확대 등을 통해 향후 예상되는 무역분쟁을 예방할 수 있는 철강 교역ㆍ유통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 밖에 참석자들은 2분기...
지난달 철강 수출액은 24억6000만 달러로 전달 대비 6.5% 줄었다. 올해 1월 이후 3개월 연속 내림세다.
국제유가가 크게 하락한 것도 수출에 대형 악재다. 국내 주력 수출품목인 석유화학 제품의 수출단가를 떨어뜨리고 조선, 중공업 업계의 수주에 타격을 줄 수 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 동향분석실의 ‘2020년 2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조사’ 결과에...
전자, 철강업계의 해외 공장도 현지 정부 방침에 따라 줄줄이 가동을 멈췄다.
코로나19로 인해 공장이 멈춰 주요 소재·부품의 수입이 어려워지면 국내 생산에 차질을 빚고, 어렵게 물건을 만든다고 해도 사 줄 곳이 없는 악순환이 이어진다.
수출 체감경기도 7년여 만에 최악으로 움츠러들었다.
한국무역협회가 국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23일 국내 915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2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2분기 EBSI는 79.0으로 2013년 1분기(78.4) 이후 7년 만에 80 아래로 떨어졌다.
EBSI는 다음 분기 수출 경기에 대한 국내 수출기업의 기대를 나타내는 지표로, 100 이하로 내려가면 향후 수출여건이 지금보다 악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한국항공협회에 따르면 항공사의 노선 감축 및 운항 중단으로 지난 2월 마지막 주 국제선 여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66% 감소했다. 인천국제공항 일별 이용객도 3월 들어 연간 평균치의 약 10~20%인 약 2만 여명으로 감소해 2003년 사스(SARS) 발병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S&P는 7일 한진인터내셔널(B-,부정적 관찰대상)의 신용등급을 부정적 관찰대상으로...
소재부품 종합정보망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대(對) 중국 소재ㆍ부품 수입액은 520억8000만 달러(62조1574억 원)로 전년보다 5.6% 감소했지만, 전체 소재·부품 수입에서 중국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30.5%에 달한다.
특히 노동집약제품인 점화용 와이어링 세트와 기타의 와이어링 세트(자동차ㆍ항공기ㆍ선박용) 수입액 19억7600만 달러 중 중국산 수입액은...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지난달 30일 전경련회관에서 수출 주력업종별 협회 정책담당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년도 수출전망 및 활성화 과제 간담회’를 열었다며 5일 이같이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올해 업종별 수출전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영향 △수출활성화 과제 등이 논의됐다.
수출 전망을 보면 반도체 등 7개...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15일 발표한 ‘중동 불안이 국제유가와 수출입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국제유가가 안정적인 흐름에서 10% 상승할 경우 한국의 수출은 수출단가 상승, 산유국 재정개선, 해양플랜트 수주ㆍ인도 확대 등에 힘입어 3.2%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주요 업종별로는 석유제품, 석유화학, 철강제품, 선박, 자동차 등에서 유가...
한국철강협회 철강산업인적자원개발협의체(철강 SC)가 13일 오전 부산 사하구 하단동 소재 동아대학교에서 '2019년도 스틸유니버시티 코리아 챌린지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세계철강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국내 23개 대학 325명을 비롯해 세계 57개 국가에서 2003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24시간 동안...
"철강 산업의 불확실성과 그에 따른 저성장을 헤쳐나가기 위해서 유연함이 필요하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10일 한국철강협회가 포스코 센터에서 주최한 2020년 철강업계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올해도 신흥국으로 확산하는 보호무역 조치와 1% 대의 철강 수요 저성장이 예상되고, 강화되는 환경 규제 등으로 대내ㆍ외 경영환경이 불투명한...
눈높이에 맞춰 미세먼지·온실가스 저감 등 적극적인 친환경 투자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정우 한국철강협회 회장은 "국내 철강 산업이 수요 부진, 보호무역, 환경 이슈 등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에 처해있다"며 "상시화된 위기에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수출 시장을 적극 개척하고, 산업의 친환경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5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국내 984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1/4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내년 1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EBSI)는 102.2로 2018년 4분기 이후 5분기 만에 100을 돌파했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향후 수출여건이 지금보다 개선될 것으로 본다는 의미다.
품목별로는 선박, 반도체, 생활용품 등의 수출이...
지난해 중국 철강협회 통계에 따르면 바오우철강의 연간 조강 생산량은 6743만톤, 마강그룹은 1964만톤이다. 양사 합병에 따른 생산량은 8707만톤 규모이며 추가로 중견 철강업체 인수를 확정하면서 조강능력 1억 톤을 바라보게 됐다. 세계 1위인 룩셈부르크의 다국적 철강회사인 아르셀로미탈(9250만톤)을 추월하게 되는 셈이다.
아울러 올 초 덕룡철강은 국유...
정부는 업계와의 공조를 통해 올해 10월 베트남 착색아연도금강판 반덤핑 최종판정에서 우리의 주력 수출 품목인 가전제품용 고품질 철강이 조치대상에서 제외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미국의 한국산 냉연‧열연강판 상계관세 연례재심 예비판정에서 상계관세율이 하락하며 저율의 관세율을 유지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양자‧다자 채널을 적극 활용해 상대국에...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현대경제연구원은 공동으로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일 양국 산업의 협력과 경쟁’ 토론회를 열고, 한·일간 교역갈등의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한·일 간 서플라이체인 변화와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제를 맡은 이부형 현대경제연구원 산업협력실 이사대우는 “일본의 수출규제 품목 수급에 문제 발생 시 우리 경제...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현대경제연구원은 공동으로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일 양국 산업의 협력과 경쟁’ 토론회를 열고, 한·일간 교역갈등의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한·일 간 서플라이체인 변화와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제를 맡은 이부형 현대경제연구원 산업협력실 이사대우는 “일본의 수출규제 품목 수급에 문제 발생 시 우리...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열고 유공자 597명(단체 2개 포함)에게 정부 포상을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김기현 영호엔지니어링 대표, 이진국 엠티오메가 대표, 마정락 세아엠앤에스 대표, 송호성 기아차 부사장, 강세옥 삼성물산 그룹장 등 5명에게 돌아갔다....
미국은 지난해 8월 한국과 브라질, 아르헨티나에 대해서는 쿼터제를 적용하면서 철강·알루미늄 관세를 면제했는데 남미 두 국가에 한해 이를 되돌리겠다고 한 것이다.
미국 관리들이 최근 중국과의 1단계 무역합의에 도달하고자 바삐 움직이고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대체하는 새로운 협정의 의회 승인을 추진하는 등 무역전쟁을 완화하려는 움직임을...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28일 발표한 ‘2019년 수출입 평가 및 2020년 전망’을 통해 내년 수출이 1년 만에 반등해 3.3%의 증가율을 바탕으로 5610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수출은 전년보다 10.2% 감소한 5430억 달러로 추정된다.
내년 수입은 올해보다 3.2% 늘어난 5220억 달러로 예상돼 수출입 금액을 합친 무역액은 4년 연속 1조 달러를 무난히 달성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