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다짐 대회에는 한전을 비롯해 한국수력원자력, 한전기술 등 5개 전력그룹사와 현대건설, 삼성물산, 두산에너빌리티 등 협력업체 사장단을 포함한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바라카 원전은 2009년 한국이 최초로 해외 수주에 성공한 원전으로 1, 2호기가 상업 운전 중이며 3호기는 가동 준비, 4호기는 내년 완공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바라카 원전...
이 고위관계자는 “제3국 공동진출은 구체적으로 영국을 염두에 두고 추진하고 있다”며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해 실질적으로 논의가 많이 이뤄져 협약을 맺은 걸로 알고 있고, 한국의 시공에 UAE의 금융·자본·네트워크가 결합하면 굉장한 경쟁력을 가진 팀이 될 것이라고 자체적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원전 협력을 큰 폭으로...
1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에너지 공기업, 일반 기업들은 UAE와 공동성명, 양해각서(MOU) 등을 통해 에너지, 무역, 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술탄 알 자베르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과 한-UAE 전략적 산업 첨단기술(SPIAT) 파트너십 MOU와 한-UAE 포괄적·전략적 에너지 파트너십(CSEP)...
삼성전자, 한국전력(한전), 기아, S-Oil, LG화학, 롯데쇼핑, LG에너지솔루션, 삼성전기, 금호석유화학도 여성 사외이사가 각 2명씩 활약 중이다. 이 중에서도 LG에너지솔루션은 총 3명의 사외이사 중 2명이 여성이어서 여성 사외이사 비율은 66.7%로 높았다.
LG화학과 삼성전기는 각 4명의 사외이사 중 절반이 여성으로 채워졌다. 이외 기아ㆍS-Oilㆍ롯데쇼핑은 5명의...
앞서 원전금융 팀코리아 MOU는 지난달 23일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 등이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와 맺은 협약이다. 한전과 한수원이 원전 수출 사업 발굴과 금융조달에 필요한 사업 정보를 정책·민간금융기관에 제공하고, 해당 기관은 원전 수출 금융조달 참여와 지원을 통해 서로 협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를 통해 원전 수출 전략을...
정부와 한국전력이 본래 주장했던 인상 폭은 kWh당 51.6원으로 산정했었다. 연료비 상승분에 따라 계산한 수치로, 한전이 연간 30조 원에 달한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서 kWh당 50원이 넘는 인상은 불가피한 상태다.
정부 관계자는 "2분기 이후는 국제 에너지 가격, 물가 등 국내 경제와 공기업 재무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요금 인상 여부 등을 검토할 계획...
앞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은 올해 1분기 전기요금을 kWh(킬로와트시)당 13.10원 인상한다고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산업부와 한전이 최근 국회에 제출한 연간 전기요금 인상 적정액은 kWh당 51.60원으로, 올 1분기 요금 인상 폭은 1년 치 4분의 1 정도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23년 1분기 전기요금 인상분 전부가 실제로 오르는 것 자체가...
지난달 3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은 올해 1분기에 전기요금을 kWh(킬로와트시)당 13.1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산업부와 한전이 국회에 제출한 연간 전기요금 인상 적정액은 kWh당 51.6원으로, 올해 1분기 요금 인상 폭은 1년 치 4분의 1 수준이다.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이번 인상 폭은 기존에 산업부가 주장한 전기요금 인상 폭의 4분의 1 수준이어서...
산업부와 한국전력공사가 본래 주장했던 인상 폭에 훨씬 못 미쳤기 때문이다. 앞서 산업부와 한전은 전기요금 인상 요인을 kWh당 51.6원으로 산정했었다. 연료비 상승분에 따라 계산한 수치로, 한전이 연간 30조 원에 달한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서 kWh당 50원이 넘는 인상은 불가피한 상태다.
게다가 1분기 이후 전기요금 인상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전혀 나오지...
한국전력이 사 오는 전기가격(SMP)도 2.7배, 2.0배 올랐다. 이처럼 원료가격과 SMP가 크게 올랐지만, 전기요금은 이를 따라가지 못해 한전의 적자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안전장치도 마련했다. 취약계층이 올해 사용한 전기량만큼 내년 사용량의 요금은 동결하고 초과사용량에 대해서만 인상요금을 적용하기로 했다.
또...
장관이 한국전력공사의 적자가 지난 정부의 탈원전 정책 탓이라며 전기요금을 내년 1월부턴 1kWh(킬로와트시)당 13.1원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새해부턴 4인 가구 기준 월 4000원의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30일 이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 1분기 전기요금은 kWh당 13.1원 인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전에 따르면 전력량...
29일 정부와 서울시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 서울교통공사 등의 누적 적자 해소 차원에서 내년부터 전기·가스와 함께 서울 지하철·버스·택시 요금이 일제히 오른다.
우선 내년 중 전기·가스요금 인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앞서 ‘2023년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한전과 가스공사의 누적 적자 및 미수금이 2026년까지 해소되도록...
것"이라며 "한국전력공사법이 국회에서 통과가 됐기 때문에 마지막 조율을 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해 원전 확대와 재생에너지의 점진적인 확대가 적절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원전의 현재 가진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야 전력예비율을 지킬 수 있다. 그래야 안정적인 전력수급이 가능하고 한전...
한전법·가스공사법 국회 본회의 통과‘K칩스법’인 국가첨단전략산업법 국회 본회의 통과
국회는 28일 본회의를 열고 한국전력공사법(한전법) 개정안 등을 처리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한국전력의 회사채(한전채) 발행 한도를 기존 2배에서 최대 6배까지 올려주는 내용의 한전법 개정안을 상정·의결했다. 이는 재석 199인 중 찬성 166인, 반대 9인...
한국전력공사법(한전법) 개정안이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재적 299인 중 재석 199인, 찬성 166인, 반대 9인, 기권 24인으로 가결됐다. 이 법안은 국전력의 회사채(한전채) 발행 한도를 기존 2배에서 최대 6배까지 올려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한전법은 지난 8일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반대·기권표를 던져 부결된 바 있다. 하지만 유동성...
전기본 보고가 밀린 이유는 한국전력공사법 부결 탓이다. 한전법은 지난 정기국회 때 국회 상임위에서 여야 합의를 이뤘음에도 본회의에서 부결됐고, 임시국회에서 재상정 되면서 전기본 등 계획했던 절차들이 뒤로 밀렸다. 이날 한전법이 본회의에서 의결된다면 전기본 보고가 주중에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정부는 올해 안에 전기본을 확정할 수 있도록...
한전법·도시가스법 국회 법사위 문턱 넘어오는 28일 본회의 통과할 것으로 전망K칩스법 한 꼭지 ‘국가첨단전략산업법’도 법사위 통과
지난 8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된 한국전력공사법(한전법) 일부개정안이 다시 활기를 찾기 시작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7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한전법 일부개정안과 가스공사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오는 28일...
그는 "한국전력공사(한전), 가스공사 적자가 누적되고 있고 가격을 통해 에너지 절약을 유도할 필요성도 있어 내년 인상할 것"이라며 "상당폭 인상으로 한전채 등 발행 규모도 올해보다 대폭 줄여나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요금을 올리더라도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전기요금이 올해 수준에서 추가로 부담되지 않도록 하고...
이르면 29일, 늦어도 30일엔 한전에 인상안을 전달하고, 한전이 발표한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 기후환경요금, 연료비 조정요금 등으로 구성된다. 분기별로 논의되는 건 연료비 조정단가고, 매년 말에 다음해 기준연료비 등을 조정한다. 지난해 12월 27일에도 기준연료비를 kWh당 9.8원 인상했고, 기후환경요금은 kWh당 2원 인상했다....
정부는 최근 '2023년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의 누적 적자 및 미수금이 2026년까지 해소되도록 요금을 단계적으로 인상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올해 말까지 한전 적자는 3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가스공사 미수금은 9조 원에 달한다. 현재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 전기·가스요금을 올해 인상분의 2배 수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