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26일 '자동차 개별소비세 과세시기의 문제점 검토'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같이 주장했다.
현행 자동차 개별소비세는 유통 중간단계에서 부과하는데 국산차와 수입차의 과세 시점은 각각 ‘제조장 반출 시’, ‘수입신고 시’로 다르다.
국산차는 판매관리비, 영업마진 등을 포함한 출고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소비세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작년 기준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의 연결 기준 3분기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해외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한 181조9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중국에서 내수ㆍ수출이 양호한 회복 흐름을 보이고, 미국에서도 소비와 고용을 중심으로 경기가 개선된 영향이다.
올 3분기 중국의 수입액은 작년 같은...
최정우 한-호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포스코 회장)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한국과 호주의 경제협력 분야로 수소에너지와 바이오헬스 산업을 꼽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4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호-한 경제협력위원회(AKBC)와 공동으로 ‘제41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는 양국 간 유일한...
현재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등에서 발급하는 매매업종사원증은 비대면으로 8시간 정도의 교육만 받으면 누구나 취득할 수 있다. 중고차 판매와 관련한 법률이나 좋은 차 매입 기준 등을 익히기엔 한참 부족한 시간이다. 반대로 생각하면, 사기로 이득을 보려는 마음을 먹은 사람들이 얼마든지 쉽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는 뜻이다.
심지어 종사원증조차 없는...
시장에서 유통되는 차 중 거래비율이 높고 값을 잘 쳐주는 제품이 1~5년 사이 연식 제품인데, 이 물량을 완성차 업체가 취급할 수 있게 된다면 오히려 독·과점을 합법화해주는 것이라는 논리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중고차 판매 대수에서 1~5년식 차량은 전체 시장의 53%를 차지한다.
중고차 업계...
이하영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강서조합 이사장은 “아무리 개선책을 내놓아도 홍보가 안 되면 소용이 없다”라며 “정부가 홍보를 도와줄 필요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중고차 업계도 가격 정찰제를 전면 도입하고 허위매물을 철저히 근절하는 등 소비자의 신뢰를 되찾는 방안을 더 내놓아야 한다. 이를 위한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다.
신뢰 향상과는...
20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호소문을 통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공포가 임박한 상황에서 한국GM과 기아자동차 등 완성차 업계의 연이은 파업이 현실화됐다”며 “GM의 한국 사업 철수설까지 운위되면서 경제 회복의 가느다란 희망마저 철저히 무너지는 듯한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끝을 가늠하기 어려운 절망의 터널이 무한정 연장되는 상황에서...
중견련 관계자는 “인도상의 회장사인 노벨리스아시아, 마힌드라그룹 쌍용자동차 등 한국 진출 기업과 4,000여 명의 인도 IT 전문가와 엔지니어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중견기업의 인도 시장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친 사푸테 주한인도상공회의소 회장은 “인도와 한국의 오랜 교류 협력의 전통과 높은 상호 이해를 기반으로 양국 기업의 견고한...
미국 대선 이듬해 한국의 대미 수출과 미국의 한국에 대한 직접투자는 대선이 치러진 해보다 위축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산업통계분석시스템(iSTANS) 자료를 바탕으로 30년 간(1988~2018년) 대미 수출액 추이를 분석한 결과, 대선 다음 해에 해당하는 8개년도의 대미 수출액 전년 대비 성장률 평균은 -4.2%로 전년도보다...
대기업의 중고차시장 진출 반대와 중고차 판매업의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을 요구하며 단식 농성을 벌이던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한국연) 조합장이 농성을 중단했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7일 정부 대전청사 앞에서 장세명 한국연 대구조합장이 농성을 중단하고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그는 19일부터 27일까지 아흘간 단식 농성을 벌여왔다. 이날...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최근 보험설계사·가전제품 설치기사·택배기사·골프장 캐디 등 4개 직종에 종사하는 특고 23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특고 62.8%는 일괄적인 고용보험 의무적용에 반대한다고 응답했다. 고용보험 의무가입이 사업주 부담 증가 등으로 이어져 본인들의 일자리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반대 이유로...
이민우 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항공과장은 부품 업계 관련 통계를 언급하며 "'한국판 뉴딜'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려는 정부로서 의미 있는 조사라고 생각한다. 산업부 차원에서 관계부처와 협의해 정책에 담으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만기 자동차산업연합회 회장은 “조사대상 부품기업들은 자체 자금으로 부품을 개발하고 있지만...
우리 정부가 추진한 개별소비세는 EV에 특화된 것이 아닌, 전체 차 시장을 겨냥한 정책이다. 나아가 하반기에는 고급차 중심으로 정책 대상도 변경됐다. 자동차 선진국 가운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EV 보조금을 확대하지 않은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김봉만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 "최근 주요국들이 환경규제 강화로 내연기관 퇴출정책을 확대하면서...
공동으로 ‘한국산업연합포럼(KIAF)’을 출범시켰다. 객관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산업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산업계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역할을 도맡을 예정이다.
KIAF는 13일 서울 서초구 자동차산업회관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업무를 시작했다. 공식 회원사로는 자동차산업협회(KAMA)를 비롯해 기계산업진흥회, 바이오협회, 섬유산업연합회...
업종별 산업 단체가 모인 한국산업연합포럼(KIAF)이 공식 출범했다. 연구 역량을 키워 산업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산업계의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역할을 도맡을 예정이다. KIAF는 출범 첫날부터 상법 개정안에 강한 우려를 표했다.
KIAF "기존 방식으로 일반 대중ㆍ정책당국 설득 어려워…연구 역량 쌓아 지식 창출"
KIAF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사단법인...
KIAF는 업종별 산업 단체가 꾸린 연합체로, 연구를 바탕으로 산업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산업계의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회원사로는 자동차산업협회(KAMA), 기계산업진흥회, 바이오협회, 섬유산업연합회, 엔지니어링협회, 전지산업협회, 철강협회, 중견기업연합회 등 8개 단체가 참여했다.
정 회장은 “KIAF가 15대 주요 상장사를 조사한 결과...
한국산업연합포럼(KIAF)을 출범시켰다. 객관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산업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산업계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역할을 도맡을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은 KIAF는 13일 서울 서초구 자동차산업회관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회원사로는 자동차산업협회(KAMA), 기계산업진흥회, 바이오협회, 섬유산업연합회...
곽태훈 한국자동차매매연합회 회장은 국감에서 "현재 케이카(K car)가 한 달에 200∼250건을 판매하고 있는데 우리 회원사는 15∼16대 정도에 불과해 굉장히 힘들다. 여기에 대기업인 완성차 업체까지 들어오면 우리는 매집을 못 해서 상생을 할 수가 없다"고 토로하며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을 거듭 요청했다.
중기부 "업계 간 상생 가능해야"
결정권을...
이어 박선태 썬에어로시스 대표, 김동욱 현대자동차 전무, 이종민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상무, 곽태훈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회장, 강신봉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대표, 김성민 한국마트협회 회장 등이 국감장을 찾는다. 이들 중 김범준 대표와 이종민 상무는 자진출석 형식의 증인으로 참여하며, 박선태 대표는 참고인 자격이다. 산자중기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