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는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이외 무역보험공사와 신규 인력교류를 실시함으로써 금융산업 분석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업체계를 지속 확충할 방침이다.
예보 관계자는 "2022년도 상반기 조직개편 및 인사를 통해 공사는 예금자 보호 및 금융제도의 안정성 유지라는 본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또 자산운용본부의 조직도 확대 개편했다.
조합 관계자는 “앞으로 부동산 투자나 증권 운용, 기타 대체 투자를 강화해 수익률 제고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조합은 금융 관련 신설 조직에 외부 전문가도 영입했다. 금융사업단장에는 한국은행과 예금보험공사를 거쳐 우리금융지주 전무와 케이금융그룹 부회장을 역임한 김홍달 현 KB저축은행 사외이사가...
검사결과를 충분히 리뷰하는 절차를 마련함으로써 신중하고 합리적으로 검사결과를 처리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KB금융·신한금융지주, 하나은행, 카카오뱅크, 농협은행, 부산은행, 미래에셋·NH투자·한국투자증권, 삼성·키움자산운용, 삼성·한화·교보생명, 현대해상, DB손해보험, 현대·BC카드, SBI·OK저축은행의 상근감사 또는 부대표가 참석했다.
금감원도 금융위기에 따른 고통 분담 차원에서 원장은 급여의 30%, 부원장보 이상 임원들은 10%씩 자진 삭감했고 성과 중심의 보수체계 개편을 통해 국·실장 및 일반 직원들의 급여도 5% 깎았다. 신입직원의 연봉도 20%가량 낮아졌다. 이후 한국증권거래소, 예금보험공사, 기업은행, 산업은행 등 대부분 공공기관은 임금 단체협상 등을 통해 삭감된 연봉 분을...
한국은행 정책금리와 민간의 자금에 대한 수요공급에 따라 결국 금리 수준에 대해선 결정되도록 돼 있고, 정부가 직접 개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도 않고 사실 불가능하다”면서 “시장금리가 올라서 대출금리도 올라가고 예금금리가 올라가는 게 당연히 시장에서 결정될 사항이지만, 대출금리를 좀 더 많이 올리고 예금금리를 덜 올려서 예대금리차 확대되는 경우 결국...
TF팀은 개편안에서 금융정책과 감독정책 분리, 국내·국제 금융 정책기능 통합은 부작용 우려로 검토해야 할 부분으로 분석했다. 금융감독체계 선진화 TF 위원으로는 당시 김인철 성균관대 교수(총괄), 신희택 서울대 교수, 김경수 성균관대 교수,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 김대식 한양대 교수, 윤창현 한국금융연구원장, 신성환 홍익대 교수가 참여했다.
금융정책과...
결국, 금융위원회(금융위)는 해체하고 금융감독원(금감원)은 한국은행과 같이 무자본특수법인으로 독립성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다만 독립된 민간 공적 기구로 할 것인지, 국무총리소속 중앙행정기관으로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견해 차이가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여야 모두 금융위 해체를 포함한 금융감독체계 개편에 대한 법안을 발의했다.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산업은행도 금융회사인데 똑같은 잣대로 재야 한다. 그래야 한국이라는 그릇에 담겨 있는 모든 위험을 동일한 잣대로 잴 수 있다. (지금 상태는)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고 앉아 있는 꼴이다.”
- 금융위, 금감원 견제 역할도 있는데.
“금융위가 금감원을 견제해야 한다는 생각은 조직이기주의에 불과한 아전인수격 변명이다. 금융감독의 독립성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이에 따라 내년 초 사외이사의 임기가 만료되는 IBK기업은행 등에서도 노조가 추천한 인사가 사외이사로 선정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후보는 지난달 22일 한국노총을 찾아 노동이사제에 대해 “당연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동이사제는 근로자 대표가 이사회에 들어가 발언권과 의결권을 행사하는 제도다. 노조가 추천하는 전문가가 이사회의 사외이사가 되는...
공장 부문도 일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농기계 수출 확대를 위해 연간 최소 5만 대 이상의 트랙터 생산이 가능한 좀 더 고도화된 생산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해서다. 관련해 공장 부문에 있던 구매본부를 기획조정실 산하로 편제를 변경하고 GBD 본부와 협력해 해외 현지 생산까지도 고려해 글로벌 전략구매팀을 신설, 우수한 협력업체 발굴 및...
지난달 미래에셋그룹은 전면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전문경영인 체제 구축을 본격화했으며 성과 중심의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인사를 단행한 바 있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미래에셋은 각 계열사별로 전문경영인체제를 구축해 독립경영을 강화해 가고 있다"며 "고객과 주주가치를 우선에 둔 책임경영을 통해 글로벌...
산은은 당시 선임부행장 제도를 도입하는 배경으로 “한국판 뉴딜, 녹색금융, 신산업·혁신기업 지원 등 신규 정책금융 업무량 확대를 감안, 경영진의 적정 업무분담 등을 통한 조직 효율성 제고를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산은이 단기간에 직제개편을 재실시한 배경과 관련해서는 내부적으로 선임부행장 제도 자체가 문제가 있던 것은 아니라는 주장이...
한국은행과 비교했을 때 정책 결정 등의 독립성이 크게 미흡한 실정이다.
박 교수는 기본방향으로 국제적 기준에 맞게 금융정책 기능과 금융감독 기능의 분리를 첫 번째로 꼽았다. 금융위의 금융정책 업무는 기재부로 이관하고, 국내외 금융산업정책 업무를 정부가 통합해 관장하는 것이다. 금융감독정책 업무는 신설하는 금융감독기구로 이관해 금융감독의 효율성을...
24일 정치권 및 학계에 따르면 한국금융학회, 한국재무학회, 한국증권학회는 12월 2일 금융감독체계 개편 세미나를 개최한다. 더불어민주당 오기형 의원과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도 함께 공동으로 주최한다.
발제자로 나선 박선아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최근 발의된 금융감독 체계 개편 관련 법안들을 비교해서 짚어볼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박종원...
한병준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미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선 소프트웨어 산업 육성이 중요하지만, IT 인력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기초단계부터 소프트웨어 교육을 확대하는 등 교육체계 개편을 통해 중소기업이 IT 인재를 원활히 확보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기중앙회는 5대 분야 56개...
금감원의 최고 조직안은 한국은행과 같이 독립성을 갖추거나 금융위와 다시 합쳐 금융감독위원회 시절로 되돌아가는 것이다. 금융위 정책 기능은 기획재정부로 흡수되고 금융위 의결 기능만 금감위에 남는 게 핵심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정 원장이 금융위에서 근무할 때 금감원을 사실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금감원 수장으로 있으면서 과거...
이번 위원회에서는 신한은행, 한국증권금융 등 신탁업자와 사무관리사인 하나펀드서비스의 사업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재선정 추진이 논의됐다. 신탁업자는 자산의 보관·관리·결제를, 사무관리사는 자산 운용실태 모니터링과 정보 제공 등을 담당한다.
정부는 작년 7월에 발표한 '연기금투자풀 발전방안'에 따라 주간운용사에 대한 독립적 준법감시 역할을...
특히 “국회, 기획재정부 등 정부 부처, 한국은행, 금감원 등과도 더욱 긴밀하게 소통·협력해 나가겠다”고 해 부처 간 협업도 중시한다는 메시지를 다시금 강조했다.
또한 가상자산 제도화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 지난 5월 금융위가 가상자산 주무부처로 지정된 이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시장 관리에 돌입했지만 체계는 여전히 잡혀있지 않은 상태다.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