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이 오는 31일 혁신안을 발표한다. 혁신안에는 조직 및 인사체계 개편과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 등이 담길 전망이다.
산은과 수은은 오는 31일 여의도 본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혁신안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산은은 KDB혁신위원회 위원장인 김경수 성균관대 교수가, 수출입은행은 경영혁신위원회 위원장인 남주하 서강대학교...
16일 한국은행의 국제수지 통계에 따르면 올해 1~8월 건설수지 흑자는 59억746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0.2% 감소했다. 건설수지는 우리나라가 해외건설로 번 공사대금 등의 수입액에서 현지 자재구입액과 임금 지급액 등을 뺀 금액을 말한다.
올해 건설수지의 월평균 흑자 규모는 7억4600만 달러 수준에 머물며 한 번도 10억 달러를 넘지 못했다. 이러한...
그는 이어 “채무조정채권 매입 확대 및 투자 등을 위해 전문인력 2명을 확보했다”며 “전문성 있는 조직개편, 전산시스템 개선, 투자심사 시스템 확립 및 사내 아카데미 실시 등 금융회사가 갖추어야 할 내부 체제를 개선했다”고 덧붙였다.
강 대표는 주가 부양 및 추가 자금조달을 위해 전환사채 발행도 계획하고 있다. 당초 50억 원으로 예상된 전환사채의 규모는...
상품체계를 개편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한편 서민금융진흥원의 초대 원장은 김윤영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이다. 직원은 약 150여명으로 구성된다. 자본금은 200억원으로 하나·국민·우리·신한·농협 등 5대 은행과 자산관리공사(캠코)가 25억원씩 출자했다. 생보사와 손보사도 각각 17억원, 11억원을 출자했다.
진흥원은 서민금융상품을 중개하는 기관인 한국...
승격시키는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홍 전 회장의 낙마로 공석이 된 부총재 자리는 프랑스 출신의 티에리 드 롱구에마 아시아개발은행(ADB) 전 부총재가 낙점됐다. AIIB는 15일께 드 롱구에마 부총재 신임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는 AIIB에서 중국ㆍ인도ㆍ러시아ㆍ독일에 이어 다섯째로 많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분담금이 37억 달러(약 4조1092억...
기존 주식발행시장(ECM), 채권발행시장(DCM)과 기업공개(IPO), 프로젝트 파이낸싱 업무를 담당한 1개 부문 3개 본부에서 구조화본부와 어드바이저리(Advisory)본부를 신설해 2개 부문 5개 본부로 확대 개편한 것이다. 조직 확대에 걸맞게 능력 있는 외부 인재 영입에도 공을 들였다.
과거 대우증권 IB본부 시절부터 손발을 맞춘 IB2 부문장 한여선 상무(ECM·DCM·자산유동화...
신설하고 기재부는 국가재정부로 개편하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김종인 전 대표가 발탁해 비례대표 6번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그는 서강대학교 교수 출신으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을 역임하는 등 금융통으로 잘 알려졌다. 김 전 대표의 정책캠프인 ‘경제민주화포럼’ 창설을 주도하는 등 김 전 대표의 핵심 브레인으로 꼽힌다.
한편 한국감정원은 새로운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선수기능’의 감정평가 담당부서인 평가협력처를 폐지하고 타당성조사처, 적정성조사처 및 시장관리처로 구성된 ‘적정성조사본부’를 신설해 ‘심판기능’을 강화했다.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부동산 가격공시기능 강화를 위해 기존 ‘부동산공시처’를...
한국 정부는 WBG 운영, 국제 이슈에서의 적극적 역할 등 다방면에서 김용 총재의 리더십과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연임을 지지했다.
김 총재가 WBG의 발전 방향과 목표(빈곤 감축과 공동번영)를 보다 명확하게 설정하고, 이에 부합하도록 조직을 개편해 개발 효과성을 제고하는 데에 기여했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평가다. 또한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이 필요한...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KTB PE는 효과적인 펀드 운용과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 이번 조치로 개별 투자팀은 투자본부로 통합되고, 임원수는 기존 15명에서 8명으로 축소된다.
KTB PE 관계자는 “투자와 기관투자자(LP) 마케팅 인력이 여러 팀에 분산돼 발생하는 비효율적 요소를 제거하고 중장기적으로‘1사 1펀드(One Firm, One...
은행과 한국기술투자를 거쳐 2005년 국민연금에 입사했다. 이후 대체투자팀장, 대체투자실장 등을 역임하며 전문성을 쌓아왔다.
양 실장 이동으로 생긴 공석에는 대체투자 전문가인 유상현 국내대체실장이 수평 이동했다. 유 실장 역시 국내 대체투자부문을 총괄하기 전 해외사모팀장을 맡아 관련 업계에 정통하다는 평을 얻고 있다.
국민연금은 4월 조직개편을 통해...
지난 2014년 6월 수익성 악화로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등과 재무구조개선약정을 맺은 동국제강은 본사 사옥인 페럼타워와 비핵심자산 등을 매각하고 후판 사업 구조조정과 조직슬림화 등을 추진해 사업구조를 수익성 위주로 개편했다.
동국제강은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의 기반을 만들어 5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분기 별도...
평가 대상은 산은, 기업은행, 수은,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5곳이다. 이 가운데 A등급을 받은 곳은 기은 한 곳에 불과하다. 거래소와 예탁원은 2014년에 이어 B등급을 받았다.
최근 구조조정과 관련 자본확충을 받게되는 산은과 수은은 C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산은과 수은의 직원은 월통상임금 기준 110%의 등기임원은 기본연봉 기준 55%, 기관장은 기본연봉 기준...
테슬라의 한국 진출이 임박했다. 테슬라는 웹사이트에 서울에서 근무할 판매고문과 오더오퍼레이션 선임 스페셜리스트, 매장 매니저, 소프트웨어•품질보증 엔지니어 등을 구한다는 채용공고를 올렸다고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 이재용의 혁신… 삼성 ‘김부장’ 사라진다
조직문화 개편 로드맵 이달 공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학점은행제 평가 인정 대상에 포함되는 직업훈련 과정을 올해 하반기 재직자까지 확대
△교육-직업훈련 연계 강화=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평생학습 이력과 고용정보원의 직업훈련정보를 연계하는 시범사업을 올해 하반기 시행하고 내년 상반기 중 차세대 개편된 직업훈련정보(HRD-net)와 연계
△해외정보 공동구매 기능 일원화=교육학술정보원(교육부)과...
정부가 14일 내놓은 에너지ㆍ환경ㆍ교육분야 공공기관 기능조정 방안은 유사ㆍ중복 기능을 정리하고 조직을 개편해 경영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독과점적 산업구조로 인한 부작용 논란에 무분별한 투자로 눈덩이 손실을 떠안은 에너지 공공기관의 방만경영에 대해선 핵심 자산매각과 인력 감축 등 강도 높은 메스가 가해진다.
이번 조정에 따라...
이를 좀더 조직화하고 국가교육에 편입시키려는 운동도 이뤄지고 있다.
여신금융협회 여신금융연구소 이효찬 실장은 “미국도 금융에 대한 기초지식 테스트에서 대부분 낙제를 받고 나서 대대적으로 교육 체계를 개편하기도 했다”며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 등 공공기관의 좋은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게 공조하는 과정 필요하다”고 말했다.
의무교육기간 동안...
앞서 수은은 지난해 하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기업구조개선실과 해양기업개선실을 기업개선단으로 통합했다. 기업개선단은 기업 구조조정업무의 시너지를 키우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산하에 기업구조혁신실을 둬 중소 조선사 등의 구조조정 업무를 맡고 있다. 구조혁신실 밑에는 해양기업개선팀을 두고, 개별 조선사의 구조조정 업무를 세분화해 담당한다....
부딪히면서 조직 축소와 함께 인위적인 인력감축 등 극단적 처방이 불가피하다 게 시장과 업계 중론이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도 상시 희망퇴직만으로 인력구조를 재편할 수 없다며 구체적 감축 방안을 요구하고 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현재 상황에서 권고사직을 어느 정도 병행하는 조건의 인력 구조조정이 진행돼야 한다”며 “이후 급여체계 개편 등의...
우선 양국은 장관급 창조경제위원회를 신설한 인도네시아의 정부조직 개편 결과와 우리나라의 한류상품 진출 수요 등을 고려해 ‘창조산업 분과’를 신설했다. 이에 따라 이번 회의에서는 무역투자, 산업, 에너지 등 기존 분과와 창조산업 분과 등 총 9개 분과에서 분야별 경제 현안을 논의하고 합의 사항을 이끌어냈다.
무역ㆍ투자분야에서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양국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