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익 21조 원을 넘었다.
금융감독원이 9일 발표한 2023년 금융지주사 경영실적을 보면 10개 금융지주사의 연결당기순익은 전년 동기(21조4470억 원)보다 776억 원(0.4%) 증가한 21조5246억 원으로 집계됐다. 10개 금융지주사에는 KB, 신한, 농협, 우리, 하나, BNK, DGB, JB, 한국투자, 메리츠가 해당한다.
금융지주사의 자회사 권역별 당기순익은 은행과...
2주 전 대비 코스피 순이익 전망은 1분기 0.2%(36조1000억 원), 2분기 1.8%(39조3000억 원), 3분기 0.8%(47조4000억 원), 4분기 -0.3%(43조 원)이다. 업종별로는 건강관리(9.8%), 반도체(9.2%), 보험(3.5%), 증권(2.3%), IT하드웨어(2.2%)가 실적 전망 개선을 주도하고 있다.
10일(한국시간)에는 미국 3월 소비자물가(CPI) 발표가 예정돼 있다. 서비스업 물가는 다소 안정되는 모습이다....
JB금융지주의 2024년 1분기 지배순이익은 1679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약 3% 밑돌 전망이다. 충당금전입액이 960억 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9% 높고, 은행 합산 원화대출금은 전분기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북은행이 중도금대출 상환이 이어지면서 소폭 역성장한 가운데, 광주은행 중심으로 높은 대출 성장세가 이어진...
김 연구위원은 “국민은행과 제일은행의 지난해 순이익이 각각 약 3조 원, 3400억 원인 것을 고려하면 지난해 순이익 대비 비중은 국민은행이 33%, 제일은행이 44%로 높다”고 말했다.
다만 은행권은 금융당국이 이달 불완전판매 행위에 대한 은행 제재 절차에 돌입하는 만큼 과징금이나 최고경영자(CEO) 책임 등을 결정하기 전에 자율배상 지급을 원활히 진행해 징계...
김 연구위원은 "국민은행과 SC제일은행의 지난해 순이익이 각각 약 3조원, 3400억원인 것을 고려하면 지난해 순이익 대비 비중은 국민은행이 33%, SC제일은행이 44%로 높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자율 배상과 별도로 은행에 대한 제재 절차도 빠르게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21일 기자들과 만나 "제재 절차가 신속히 진행돼야 그...
한은, 29일 ‘2023년도 연차보고서’ 발표작년 당기순익 1조3622억…전년대비 1조1830억 감소2008년 흑자 전환 이후 역대 최저치…“외환매매익·유가증권매매익 중심 감소”
지난해 한국은행의 순이익이 2008년 흑자 전환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은이 29일 발표한 ‘2023년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조3622억 원으로 전년대비...
정민주, 지동현, 민성기, 김민희 현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을 각각 재선임(1년 연임)했다.
한국씨티은행은 2023회계연도 기준으로 1조1236억 원의 총수익과 2776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배당금은 1387억 원(주당 436원 보통주 기준)으로 결정했다.
지난해 12월 말 현재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32.59%와 31.51%를 기록했다.
신한금융과 하나금융은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주당 배당금을 각각 35원(2065원→2100원), 50원(3350원→3400원) 인상했다.
4대 금융은 올해 908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 계획도 세웠다. 금융지주별로 △KB금융 3200억 원 △신한금융 1500억 원 △하나금융 3000억 원이다. 우리금융은 1380억 원가량의 예금보험공사 보유 지분을 매입해 전량 소각하기로...
테마지수는 특정 테마 내에서 한국거래소의 자체 평가기준을 충족하는 종목들을 기초로 선별해 산출된 지표다. 반도체, 은행, 자동차 등이 대표적이다. 테마지수에 신규 편입되는 종목들은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일시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5일 국내 증시에서 KRX BBIG(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 지수, KRX...
특히,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후임으로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이 내정되는 등 지주사 회장 교체가 변수가 될 전망이다.
곽 대표는 연임에 무게가 실린다. 지난해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됐을뿐더러, 실적 성장도 이뤘다. DB금융투자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284억 원, 영업이익 383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0.88%, 163.47% 증가했다.
앞서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와 박봉권...
엔비디아의 4분기 매출은 221억3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는 5.16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5%, 769%나 급증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매출액 205억 달러를 8.3%, EPS 4.60달러를 12.1% 상회한 수치다.
엔비디아에 베팅하는 서학개미도 급증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23일까지 엔비디아를 2억8668만 달러(약 3820억 원)...
AI 성장 기대감과 한국 수출 개선세는 상승요인이나, 자동차·은행 배당락은 지수를 끌어내릴 수 있는 요인이다. NH투자증권은 코스피 주간 밴드로 2600~2720포인트를 제시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주(2월 19~23일)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18.94p(0.72%) 오른 2667.70에 마감했다. 이 기간 개인은 나홀로 1조3104억 원을 순매도 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얼라인파트너스는 국내 은행주의 주주환원율이 선진국 대비 저조하다고 지적하며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통해 주주환원율을 최소 50%까지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주환원율은 순이익 가운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사용되는 금액(자사주 매입액과 배당금액의 합)의 비중이다.
4대 금융지주의 주주환원율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32.7%~37.5%(KB금융 37.5...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지신탁은 이달 14일 총 1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위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총 38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는 데 그쳤다.
2년물 700억 원, 3년물 300억 원으로 구성했는데 이 중 2년물에서 미매각이 발생했다. 희망 금리밴드는 -30bp(1bp=0.01%포인트)~+70bp로, 개별 민평금리(민간채권평가사들이 평가한 기업의 고유금리)...
다음 주 주요 경제 지표 및 일정으로는 한국시간을 기준으로 미국 1월 생산자물가(16일), 미국 2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17일), 미국 대통령의 날 휴장(19일), 미국 1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21일), 유로존 2월 유럽위원회 소비자신뢰지수(22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22일), 유로존 1월 소비자물가(22일),유로존 2월S&P글로벌PMI(22일), 미국 2월S...
우도형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한국금융지주의 지배주주순이익은 -254억 원으로 컨센서스 458억 원 IBK투자증권의 추정치 751억 원을 크게 하회했다”며 “이는 예상보다 크게 반영된 부동산PF 관련 충당금에 기인한다”고 전했다.
이어 “4분기 일회성 비용은 총 4000억 원 수준으로 부동산PF 충당금 및 해외대체투자 관련 평가손실이 각 2000억 원...
부동산 PF 관련 충당금을 쌓은 것과 해외 투자은행(IB) 자산이 평가손실로 반영된 여파로 풀이된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1009억원의 순이익 기록해 전년(4125억원) 대비 75.5% 급감했다. 투자 상품과 부동산 PF 관련 손실 인식으로 순이익이 크게 줄었다.
미래에셋증권은 순이익이 2980억 원으로 전년 대비 57.8% 줄었다. 태영건설을 포함한 PF충당금 적립과 해외...
한국금융연구원은 올해 본격적인 기준금리 인하가 시작되면 은행들의 실적 전망은 예년보다 밑돌 것으로 봤다. 연구원이 전망한 국내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전년보다 1.62% 축소될 것으로 봤고, 연간 당기순이익도 전년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했다.
B은행 관계자는 “가산금리를 깎아 금리인하 프로그램을 운영하라는 것으로 보이는데, 가계대출도 대환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