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해수부는 올해 2월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발표한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방출된 오염수 중 삼중수소는 4~5년 후부터 우리 바다로 유입돼 10년 후 0.001Bq/㎥ 내외에 도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농도는 국내 해역의 삼중수소 평균농도인 172Bq/㎥의 약 10만분의 1 수준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시뮬레이션에 사용된 모델은 3차원으로...
한국 통신기술은 세계 최고수준
생성된 정보는 공기를 통해 무선으로 전파되거나 전선을 통해 유선으로 확산된다. 공기는 모든 방향으로 열려 있고 유선은 한두 전선을 공유하므로 도청기는 어느 지점이나 설치될 수 있다. 통신시스템이나 우편 시스템이 정보를 전달하려 사용하는 출발지와 도착지의 공개된 주소 정보를 도청기도 쉽게 얻을 수 있다.
필자도...
비닐하우스는 둥근 파이프로 지어져 편편한 판에 부착하는 CCTV를 고정하기 어렵다. 체면을 구겨가며 주변 비닐하우스를 기웃거려 보아도 CCTV는 한 개의 너트로만 고정되어 있다. 알맞은 거치대를 찾지 못해 차선으로 비닐하우스 기성 부품을 변형시키기로 했다. 변형을 통해 새로운 부품이 나타날 수도 있다.
대수·기하·조합을 연결한 허준이 교수
필자는 변형을...
다만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지난달 16일 한국방재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일본 방출 계획을 따를 시 해양에서 검출되는 삼중수소 농도는 분석기기로도 검출하기 어려운 낮은 수준이다. 연구진 분석에 따르면 국내 해역의 평균 삼중수소 농도는 ㎥당 172베크럴로 해양에 존재하는 삼중수소의 10만분의 1...
몇 만 년 안에 한국에서 큰 지진이 발생하기 어려운 이유이다.
한반도에 대형 지진이 적은 또 하나의 이유는 풍화된 토양 탓일 수 있다. 한반도의 지반암은 선캄브리아 암석이므로 변성되었다. 변성되거나 풍화된 토양은 높은 응력을 견디지 못하고 적정 단계에서 응력이 해소될 수밖에 없다.
과학으로 미신의 영역 떨쳐 버려야
불확실한 영역에서는 미신이 성행한다....
전 신임 상임감사위원은 행정학 박사를 거쳐 한국행정학회 운영이사, 건국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로 활동했다.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에 대한 의사결정 상황분석’, ‘위기 상황에서의 정보은폐에 관한 한·일 비교연구’ 등 연구논문 30여 편을 발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지식과 식견을 보유했단 평가다.
전 상임감사위원은 “위기는 곧...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6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방사선산업학회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에프아이티아이(FITI)시험연구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을 표준개발협력기관 및 국제표준화기구 국내 간사 기관으로 추가 지정한다고 5일 밝혔다.
‘표준개발협력기관’은 지정 분야의 전문성을 가지고 전문가 기술위원회를 통한 국가표준 제·개정 업무를...
조승환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앞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이 발표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확산 시뮬레이션 관련해 문제점을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이달 16일 해양과학기술원과 원자력연구원 공동 연구진은 일본 정부가 밝힌 오염수 방류 실시...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16일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에 따른 삼중수소 확산 시뮬레이션 결과를 조용히 발표했습니다. 그것도 정부서울청사가 아닌 제주도에서 열린 한국방재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발표했다고 합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13일 열린 관계 각료회의에서 오염수 방류 개시 시점에 대해 '올해 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는 10일 오전 서울상공회의소에서 '사용후핵연료 발생량 및 포화전망 설명회'를 열고 다 쓴 핵연료의 포화 시점이 1~2년 정도 앞당겨졌다고 발표했다. (참고 기사: 2030년엔 다 쓴 '핵연료' 넘친다…정부, 포화시점 재산정 결과 발표)
사용후핵연료가 포화에 이르면 해당 원전은 가동을 멈춰야 한다. 전력...
중국과 미국이 6G에서 헤매고 있는 사이에 한국이 7G의 정상에 깃발을 꽂는다고 상상해 보라. 7G 통신이 사용하는 주파수는 PHz이고 우리에게 친밀한 가시광선 영역이니 7G로의 월반이 무리한 시도는 아니다. 그러나 흥분을 가라앉히고 차근차근 생각하면 7G 통신의 가시광선은 조명이나 안경으로 활용되지만, 통신에 적용되기는 여전히 어렵다. 전자부품은 6G처럼...
황 사장은 1982년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조지아공대에서 원자핵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2006년 국가에너지위원을 시작으로 2010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 2014년 한국원자력학회 부회장, 2015년 한국원자력학회 수석부회장을 거쳐 2016년엔 회장으로 당선됐다. 2021년엔 한수원 원전안전자문위원장을 지내면서 원자력 분야에선 자타공인...
반사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원자들이 점처럼 산재하지 않고 가지런히 정렬된 고체 상태라야 된다. 다음은 제조비용을 보자. 붓으로 도포를 하면 은 소모량을 감당하기 힘들다. 기체 상태에서 금속을 단열필름에 증착하는 기법이 최근 기술이다.
전도 저감 단열은 필름에 공기층을 넣는다. 이중 유리는 가운데 공기층이 있다. 스펀지나 스티로폼도 공기를 가둘 수가...
과학칼럼 ‘과학 놀이터’엔 이정아 과학칼럼니스트와 정연섭 한국원자력학회 사무총장이 합류해 보이지 않는 미시의 세계부터 먼 우주의 원리까지 과학 이야기를 독자 여러분께 풀어드립니다.
아울러 ‘CEO 칼럼’에 손종수 브라운백 대표와 신상훈 그린랩스 대표가, 의료현장 에세이 ‘진료실 풍경’에 유새빛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소통과 공감의 마당...
지질학회와 원자력안전위원회, 원자력안전기술원 등은 기간을 못 박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맞서는 중이다.
김경수 사용후핵연료관리핵심기술개발사업단(iKSNF) 단장은 "시행령이나 기본계획에 위임할 건지 법에 기간을 명시할 것인지가 가장 쟁점"이라며 "두 번째는 여당이 계속운전을 주장하고, 야당은 설계 수명까지만 하자는 주장인데 쉽지는 않을 것...
한국전략경영학회는 전략분야 교수 및 기업 전략 전문가들의 모임으로, 매년 춘·추계학술대회를 통해 우리 기업의 전략 및 기업가정신에 대한 연구와 사례를 논의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ESG 시대의 화두인 자본주의 대전환이라는 환경 변화 속에서 상생을 통한 기업 경쟁력 제고 전략에 대해 다뤘다. 대기업(현대자동차)-공기업(한국수력원자력)-투자사...
(한국이민정책학회 명예회장)·김민철(문테크 부장)·이하걸(선보정밀 대표) 씨 장인상 = 6일, 강원 삼척의료원 장례식장 1층 1호실, 발인 9일 오전 7시, 033-570-7450
▲김종선(전 중도일보 편집국장) 씨 별세, 김태원·순태·세태(전 한국수력원자력 품질보증실장)·희태·춘태·인태·주태·옥태 씨 부친상, 이홍룡·이춘호·이일주(충남 공주문화원장)·임형호(전...
미하일 추다코프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차장과 백원필 한국원자력학회장이 환영사를 보냈고, 하재주 전 한국원자력학회장이 패널토론 진행을 맡는 등 원자력 학회에서도 큰 관심이 쏟아졌다.
임채영 한국원자력연구원 혁신원자력시스템 연구소장과 닐 월름슈어스트 미국 전력연구원(EPRI) 수석 부사장이 SMR의 안전성과 운전방식 등 SMR의 장점과 의미에...
이후 1991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를 맡았으며 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과 한국원자력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혁신형 소형모듈원전(SMR) 개발과 원전 수출 등 과제를 맡은 황 사장은 “원자력 안전은 우리의 생명으로, 최상의 안전 수준으로 원전을 운영할 것”이라며 "신한울3, 4호기의 철저한 사전 준비와 원전 10기의 계속운전을 위한 국민 수용성...
황 전 교수는 1956년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공과대 대학원 원자핵공학에서 박사 과정을 거쳤다. 이명박 전 대통령 재임 시기인 2010~2013년 에너지기술연구원장을 지냈다.
이후 한국에너지공학회 회장과 한국원자력학회 회장,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또 국가에너지위원회 갈등관리위원회 내 '사용후핵연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