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부대변인은 "여가부 개편과 관련해 안철수 위원장이 내일 여성단체연합, 여성유권자연맹, YMCA연합회 등 여성단체 3곳과 만나 소통할 것"이라며 "사회복지문화분과 간사 임이자 의원도 동행하며 오후 1시30분 회동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수위는 이날 부산 엑스포 테스크포스(TF)와 디지털정부플랫폼 TF 구성을 알렸다.
외교안보분과...
이미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성폭력상담소 등 643개 여성 단체는 지난 25일 여가부 폐지를 반대하는 성명을 낸 상태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나 "현행 제도에서 바뀔 가능성이 있는 부분에 한해 다양한 안을 만들어 당선인이 선택하도록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인수위는 현재 여가부의 주요 기능을 계속 존속시킬 수...
전국 643개 여성시민사회단체연합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세계성별격차보고서(The Global Gender Gap Report)를 언급하며 “한국의 성격차 지수는 156개국 중 102위이고, 성별임금격차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31.5%로 가장 크다”고 비판했다.
또 “여성가족부의 ‘역사적 소명’인 성차별 해소·성평등 실현은 여전히 중요한 시대적 과제”라며...
신 수석대변인은 "준비과정에서 여성 단체와 만남도 계획하고 있다"며 "어떤 단체를 만나야 할지, 여성단체들이 연합해서 소통 창구를 가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팀만 만날 것인지, 또 다른 대표성을 가진 단체들이 있는지 확인해봐야 하기 때문에 세밀하게 확인해서 추진하려고 한다"고 부연했다.
한편, 여가부는 이날...
한국여성단체연합은 "당선인은 여성과 소수자들이 모두 평등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정책 비전보다는 오히려 혐오 선동, ‘젠더 갈등’이라는 퇴행적이고 허구적인 프레임을 선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이용하며 많은 국민을 실망시켰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내부도 의견 갈려…개편으로 방향 틀 듯
윤 당선인이 여가부 폐지 등에 상당한 의지를 가진...
한국여성단체연합은 논평을 통해 “선거 기간 국민의힘과 당선인은 혐오선동, 젠더 갈등이라는 퇴행적이고 허구적인 프레임을 선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이용하며 많은 국민을 실망시켰다”며 “윤 당선인과 국민의힘은 높은 정권 교체 여론에도 불구하고 1%도 안 되는 아주 근소한 표 차로 제20대 대통령을 선출한 민심의 의미를 잘 헤아리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수요시위는 옛 주한 일본대사관 맞은편 소녀상에서 북동쪽으로 약 10m 떨어진 서머셋팰리스서울 앞 인도는 물론 연합뉴스 건물 앞과 옆 등으로 자리를 옮겨 다니고 있다. 보수단체가 이 장소도 집회 신고를 마친 까닭에 23일 제1532차 수요시위는 소녀상에서 약 70m 떨어진 길 건너편까지 밀려났다.
정의연은 장소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경희 정의연...
일부 진보 대학생 단체들은 윤 후보의 안보관을 지적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충청도민의 선택은 대선 후보를 판가름하는 잣대로 불린다. 윤 후보가 충청도를 계속해서 방문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1987년 이후 대선에서 충청도민의 표심을 얻지 못한 후보가 당선된 적은 없다. 충청도민 중 유권자는 3% 정도에 그치지만, 충청도에서 패배한 후보는...
심 후보는 이날 오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YTN 사이언스 주최로 열린 과학기술 정책토론회에서 "신설되는 과학기술부총리는 국가 R&D에 대한 총괄적 조정 및 통제 기능도 수행하고 인공지능, 양자컴퓨터, 우주개발 같은 미래 전략분야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약속했다
그는 "물론 외형적인 권한 강화가 능사는 아니지만...
7일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한국여성민우회 등 여성단체들은 성명을 발표하고 세계경제포럼(WEF)의 지난해 세계성별격차보고서에서 한국의 성격 차 지수가 156개국 중 102위를 차지한 점 등을 지적하며 “여성의 불평등한 현실은 진행 중인 지금의 얘기”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여성 취업자 수...
김민문정 한국여성단체연합 대표는 "위문편지는 군부 독재 시절 잔재"라며 "당시 군대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국민적인 지지를 받기 위해 했던 제도가 아직도 청산되지 못하고 남아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시대의 안보·평화 문제를 학생들이 어떻게 새롭게 사고해야 되는가에 대해 학교에서 충분히 논의하지 않고 예전과...
본래의 취지와 목적이 훼손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민문정 한국여성단체연합 대표는 “위문편지는 군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군부독재시절에 활용했던 방식”이라며 “학교가 시대착오적인 인식과 태도로 민주 시대의 학생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빚어진 문제”라고 지적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 콘퍼런스센터에서는 아프리카 스와힐리어와 한국어로 부르는 ‘아프리카인사이트(사단법인)’소속 가수들의 노래들이 울려 퍼졌다.
아프리카인사이트는 한국과 아프리카 나라 사이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캠페인, 교육, 문화 활동을 전개하는 국제협력 비영리단체(NGO)다.
축하공연에서 처음 무대에 선 아프리카 여성 보컬 가가는...
이번 회의에는 최희종 낙농진흥회장, 김천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이사장, 윤성식 연세대 교수,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 등 위원 18명이 참석했다.
우선 농식품부는 원유 가격을 결정에 현행 '원유가격연동제'와 '쿼터제' 대신 '용도별 차등가격제'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용도별 차등가격제란 원유를 음용유와 가공유로 구분하고 음용유 가격은 현 수준을...
한국에서 보면 이해하기 힘든 제도다. 그렇지만 소선거구에서 패배하면 발언력은 크게 떨어진다. 아마리는 책임을 지고 간사장에서 사퇴했고 후임으로 그동안 외상을 지낸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가 자민당 새 간사장으로 임명됐다.
다른 당들이 얻은 의석수를 보면 자민당의 연립여당 공명당은 의석수를 3개 늘려서 32석을 얻었다. 공명당의 모체가 불교...
배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플랫폼 기업들은 출혈경쟁으로 독점을 공고히 하고 있고, 독점으로 인한 가격 상승의 피해는 결국 시민들의 몫”이라고 밝혔다.
그는 “89.4%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자랑하는 카카오택시는 탄력요금제로 요금을 야금야금 올리고 있고, 배달 시장은 배민 등 배달앱들로 독점돼 자영업자들을...
이처럼 우려가 현실이 되는 상황에서 18일 미국·영국·유럽연합(EU) 등 국제사회는 탈레반에 아프가니스탄의 여성과 소녀들의 안전 보장을 요구하는 공동성명을 냈다.
미국 등은 공동성명에서 “우리는 아프가니스탄 여성, 소녀들, 그들이 교육을 받고 일할 권리, 이동의 자유에 대해 깊이 우려한다”라며 “아프가니스탄 여성과 소녀들은 다른 모든 아프가니스탄인과...
예상대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등 교육계는 일제히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교총은 “서구 선진국처럼 부모가 아이를 돌보는 시스템이 안착되도록 탄력근무제 활성화 등 근로 환경과 제도를 개선해야지, 출산율 제고를 위한 국가 차원의 전략이 고작 초등 교육시간 연장이냐”고 주장한다. 교사노조연맹 역시 정규 수업에 집중해야 할...
5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14개 중소기업 단체는 ‘2022년 최저임금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을 발표했다.
중소기업계는 “최근 기업을 옥죄는 공정경제3법과 중대재해처벌법, ILO협약 준수를 위한 노조법, 등이 국회를 통과하고 있다”라며 “우리나라 최저임금은 OECD 회원국 29개국중 6위로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