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이 소비자금융 매각에 대해 "변수가 많다”고 말했다.
유 행장은 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주택금융공사 해외 커버드본드 발행 기념식’에서 매각 진행 상황에 대한 이투데이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유 행장은 매각 방향에 대해 “(이번 달 내에 출구 전략이 결정될지는)지켜봐야 한다. 아직 말씀드릴 단계가...
은 위원장은 이날 한국씨티은행 매각에 대해 “가능하다면 통매각을 희망한다”고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씨티은행은 현재 매각을 위해 복수 금융사들로부터 인수의향서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매각이 원칙이지만 힘들 경우 분리매각도 검토할 수 있다고 한발 물러서기도 했다.
이에 은 위원장은 이날 정무위원회 전체회의를 통해 통매각을 통해 고용이...
주관사는 카카오뱅크가 한국표준산업 분류상 국내은행업으로 분류되지만 △모바일 기반 비대면 영업 특수성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을 시현하고 있는 수익성 △높은 영업수익 성장성 △높은 MAU를 기반으로 금융플랫폼과는 다르다고 봤다.
그러나 수익성 지표인 ROE(자기자본 수익률)를 비교해도 차이가 크다. 지난해 말 기준 카카오뱅크는 3.98 수준인...
한국씨티은행이 결국 희망퇴직 카드를 꺼냈다. 매각 절차에 속도가 나지 않자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희망퇴직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명순 행장은 직원들에게 “매각에 따른 전적, 자발적 희망퇴직, 행내 재배치를 통해 직원들을 놓치지 않게 노력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은행이 매각될 경우 직원들을 소비자금융 부문을 인수한 회사로...
기업금융만 하는 은행 ‘이례적’은행 법인 → 지점 전환 가능성모회사 이름으로 돌아갈 수도금융사 4곳 이상, 인수 의향서
한국씨티은행이 소매금융(개인금융) 사업 부문 매각을 진행하자, 17년 만에 법인에서 지점으로 전환할지 이목이 쏠린다. 지점으로 전환하면 ‘한국씨티은행’이란 간판도 내려야할 판이다.
17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한국씨티은행은 다음 달까지...
소비자금융 매각·철수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한국씨티은행에 여당 의원들이 방문해 유명순 행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15일 한국씨티은행 노조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 국회의원단 6명(안호영, 노웅래, 장철민, 김병욱, 민병덕, 이용우 의원)은 한국씨티은행 본점을 방문했다.
약 90분간 진행된 현장방문은 노동조합 연대방문 및 간담회, 한국씨티은행장 면담...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NH농협ㆍ신한ㆍ우리ㆍSC제일ㆍIBK기업ㆍKB국민ㆍ한국씨티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ㆍ적금, 은행채 등 수신 상품 금리가 인상되거나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하거나 하락한다.
잔액 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 금리를 서서히 반영하나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신규 조달한...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이 은행 매각 과정에서 ‘고용안정’을 중시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14일 이투데이 취재결과, 유 행장은 지난 10일 CEO 메시지를 통해 “현재까지 고용 승계가 없는 자산매각 방식은 검토된 바 없다”고 전달했다. 씨티그룹이 국내에서 소비자금융 사업 부문을 철수한다고 발표한 이후 고용 불안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황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본사 씨티그룹의 소비자 금융 철수 결정에 반대하는 한국씨티은행 노동조합이 지난 10일 실시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투표율 93.20%, 찬성률 99.14%로 가결됐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 노조는 이날 배포한 성명서에서 “합법적인 쟁의권을 확보하게 됐다”며 “전체 정규직 약 3300명 중 한국씨티은행 노조 조합원 비중이 80%에 달하고 복수노조인 시니어노조도...
“도축하듯 우리 몸뚱이 중 팔 수 있는 부위는 잘라서 팔고 마지막까지 정리 안 된 부위가 있으면 결국 쓰레기통에 버리겠다는 것입니다.”
진창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씨티은행 지부 위원장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씨티은행 본점 앞에서 열린 ‘2020년 임단투 승리 및 생존권 사수 투쟁 집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씨티은행 경영진들이...
소비자금융 사업 부문 매각에 나선 한국씨티은행에 정식으로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금융사들이 4곳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8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이 이사회를 연 지난 3일까지 정식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금융사가 4곳 이상이다. 이들은 전체 인수와 부분 인수 등 다양한 인수방법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바탕으로 씨티은행은 다음달까지...
한국씨티은행 노조가 사측이 소비자금융의 ‘단계적 폐지’도 고려한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반발해 “‘부분 매각’ 발표에 대비한 투쟁 플랜을 즉각 가동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 노조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사측이 매각할 수 있는 사업부문은 쪼개서 매각하고, 나머지 매각이 안되는 사업부문은 구조조정, 자산매각, 영업점 폐쇄 등 단계적 폐지...
한국씨티은행이 국내 소비자금융 부문 전체 매각(통매각)을 추진하는 가운데, 복수의 금융회사가 인수 의향을 밝혔다. 다만, 이들은 소비자금융 직원들의 고용 승계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면서, 최종 매각이 성사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씨티은행은 매각이 어려울 경우 단계적 폐지도 고려하기로 했다.
한국씨티은행은 3일 오후 진행된 정기이사회에서 매각 관련...
씨티은행은 3일 이사회를 열고 매각 관련 논의를 이어간다. 씨티은행은 최근 인수 잠재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티저레터(인수 안내문)를 보내 수요 조사를 했다.
저가항공사(LCC) 이스타항공 인수전에는 쌍방울그룹과 하림그룹이 맞붙었다.
재계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영 환경이 워낙 급변해서 1년 후 상황도 예측하기 어렵지만 재계 지형 변화에...
한국씨티은행 노조가 2일 “졸속 부분매각 또는 자산매각(청산)에 결사 반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다음날 씨티그룹의 국내 소비자금융 사업 철수 발표 이후 두 번째 이사회를 열고 소매금융 매각 논의를 이어간다.
한국씨티은행 노동조합은 이날 청와대와 금융위원회, 국회 앞에서 시위를 전개하고 ‘한국씨티은행 소비자 매각·철수에 대한 은행...
모건 스탠리, HSBC, 도이치뱅크,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뱅크, 캐나다 국립은행 등 114개의 글로벌 금융기관이 가입했으며 국내에선 신한금융그룹, KB금융그룹, IBK기업은행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은 PCAF의 한국 파트너로, 국내 금융기관이 금융활동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 즉 금융 배출량(financed emissions)을 측정ㆍ공개하고 탄소 중립...
한국씨티은행이 소매금융 철수 발표후 두 번째 이사회를 열어 출구전략을 논의한다. 통매각을 우선순위로 두고 있지만, 경쟁력과 리스크 등 복합적인 요인이 겹치면서 분리매각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큰 상황이다.
1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오는 3일 열리는 씨티은행 이사회에서 소매금융 철수와 관련한 내용을 진행한다. 구체적인 출구전략을 결정하기보다는 그동안...
한국씨티은행은 JA 코리아와 지난 29일 온라인 ‘특별한 잡(Job)담(談)’을 통해 직무 멘토링 및 모의면접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특별한 잡(Job)담(談)은 특성화고 학생과 대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씨티-JA Shining Future(샤이닝 퓨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140여 명의 특성화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활동에는 한국씨티은행을...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단기적인 비용을 아끼기 위해서 친환경 노력을 안 한다면 기업 이미지상의 비용이 더 클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베트남 빈 그룹의 레 티 투 투이 부회장도 “기업은 정부, 소비자, 비정부 기구들과 함께 친환경 대응을 위해 협력하고 목적을 공유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국씨티은행 26일 120여명의 기업 고객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2021년 기업 고객 세미나’ 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과거 연간 1회 대면으로 진행헸던 기업 고객 세미나를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올해부터는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1분기에는 무역과 관련된 인코텀즈(INCOTERMS) 2020 규정에 대해 교육했다. 2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