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이 소비자금융 부문 매각을 논의하기 위한 이사회를 다시 연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20일 “소비자금융 출구 전략 방안 관련 이사회가 오는 22일 오후 5시로 예정됐다”며 “미국 본사는 이번 회의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의 안건은 그동안 논의했던 소비자금융 출구 전략 방안이다.
씨티은행의 소비자금융 매각은 최근 답보 상태다. 미국...
한국씨티은행의 소비자금융 부문 매각에 미국 씨티그룹 본사가 직접 나설지 이목이 쏠린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은 미국 본사와 이사회 일정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씨티그룹은 현지 시각으로 14일 오전에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씨티그룹은 올해 4월 한국을 포함한 13개국에서 소매금융을 철수하겠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관련 부서 인력을 갖춘 은행은 한국씨티은행으로 142명에 달한다.
업계에서는 자금세탁방지 전문가가 중요한 이유로 미국의 입김을 꼽는다. 미국 뉴욕 금융감독청(DFS)이 국내 은행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는 등 기준과 감시가 엄중해지고 있어서다. 실제 DFS는 자금세탁방지법을 준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난 2017년 농협에 100억 원대 과징금을...
외국계 은행인 한국씨티은행과 SC제일은행의 점포도 각각 4개, 3개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증권사도 사정은 비슷하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국내 58개 증권사의 지점 수는 총 841개다. 2019년 말 911개에서 작년 말 861개로 50개가 사라지더니, 올해에는 1분기 만에 20개가 더 줄었다. 최근 1년간 신한금융투자는 9개를 줄였고, 삼성증권...
한국씨티은행의 소매금융 부문 매각 작업이 지지부진하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소비자금융 부문의 △전체 매각 △분리 매각 △단계적 폐지 중 어떤 방향으로 가닥을 잡을지 결정하지 못했다. 앞서 지난 4월 씨티그룹이 한국씨티은행의 소비자금융 부문 철수를 발표하면서 씨티은행과 노동조합은 3가지 안을 두고 논의를 진행해왔다.
씨티은행은...
지난번에 차기 회장 후보로 거론됐던 인물은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 박성호 하나은행장,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이다.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은 금융감독원과 사모펀드 사태로 중징계 취소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과거 김 회장은 나이나 3연임 등을 감안해 “연임할 뜻이 없다”고 거듭 밝혀왔던 터라, 하나금융지주의 후계구도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다만...
한국씨티은행은 본사 씨티그룹의 소비자금융사업 출구전략 추진과 관련해 “글로벌 금융파트너로서 한국경제 및 금융발전에 기여해 온 것처럼 향후에도 변함없이 그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씨티그룹은 지난 4월 15일 지속적인 사업전략 재편의 일환으로 한국을 포함한 해당 지역 내 13개 국가에서 소비자금융사업에서 대한 출구전략을 추진할...
한편,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NH농협ㆍ신한ㆍ우리ㆍSC제일ㆍIBK기업ㆍKB국민ㆍ한국씨티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ㆍ적금, 은행채 등 수신 상품 금리가 인상되거나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하거나 하락한다.
잔액 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 금리를 서서히 반영하나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NH농협ㆍ신한ㆍ우리ㆍSC제일ㆍIBK기업ㆍKB국민ㆍ한국씨티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ㆍ적금, 은행채 등 수신 상품 금리가 인상되거나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하거나 하락한다.
잔액 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 금리를 서서히 반영하나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신규...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는 전날 장 종료직후 보유중인 카카오뱅크 지분 1368만383주(2.9%)에 대한 기관 블록딜 수요예측에 돌입했다.
이번 블록딜 매각 주관사는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이 맡았다. 한 주당 주관사가 제시한 할인율은 이날 종가 대비 9.9%에서 최대 13.9% 적용 된 7만6450원에서 8만 원이다. 블록딜이 성공할 경우 최대 1조 원에 달하는...
KB국민·신한·우리은행, 카카오뱅크, 씨티은행, SC제일은행 등 나머지 은행은 내달 중 실행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함에 따라 시중은행의 예·적금 등 수신금리가 다음 주부터 0.2%포인트 안팎 줄줄이 오를 예정이다.
케이뱅크는 기준금리 인상 이틀 뒤인 지난 28일부터 ‘코드K 정기예금’ 금리를 가입 기간 전 구간에 대해 0.2...
10여 년이 지난 현재 SC제일은행은 본사의 지침으로 지점을 대규모로 축소해야 하고, 한국씨티은행은 소매금융 철수 절차를 밟고 있다. ‘메기효과’를 기대했던 외국계은행이 오히려 도태된 셈이다. 그 자리에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등장과 함께 새롭게 주목받은 인터넷전문은행이 새로운 메기로 등장한 것이다.
금융산업 구조조정 당시 근무했던 금융당국...
한국씨티은행의 국내 소비자금융 출구 전략이 또 미뤄졌다. 당초 7월에 매각 방식을 결정할 계획이었지만, 7월에서 8월로 또 8월에서 9월 이후로 연기된 것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26일 정기 이사회에서 국내 소비자금융 부문 논의 안건을 올리지 않는다. 이와 관련해 유명순 씨티은행장은 이날 최고경영자(CEO) 메시지를 통해 직원들에게 “9월 이후에...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이 국내 소비자금융 출구 전략에 대해 “직원 여러분들의 진로와 관련해 현재까지 논의돼온 대안을 중심으로 모든 직원을 보호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4일 유 행장은 CEO 메시지를 통해 “보다 신중한 의사결정을 위해 9월 이후에 출구 전략 방향을 결정하기로 했다. 이사회와 출구 전략을 면밀하게 검토 및 논의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NH농협ㆍ신한ㆍ우리ㆍSC제일ㆍIBK기업ㆍKB국민ㆍ한국씨티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ㆍ적금, 은행채 등 수신 상품 금리가 인상되거나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하거나 하락한다.
잔액 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 금리를 서서히 반영하나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신규 조달한...
한국씨티은행은 2분기 당기순이익 320억 원을 시현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수치다.
2분기 총수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6% 감소한 2763억 원을 기록했다. 씨티은행은 개인자산관리 부문의 견조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저금리 환경 및 변동성 완화에 따른 채권 관련 이익 감소, 대출채권 매각이익 감소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6월...
우선 통안증권 경쟁입찰·모집 및 증권단순매매 기관에는 한국씨티은행이 새롭게 포함됐다. 이에 따라 총 기관 기존 20개에서 한 개 늘어난 21개로 늘었다. 은행 8개사, 비은행 13개사다.
환매조건부증권(RP) 매매기관에는 카카오뱅크와 신한금융투자, 유진투자증권이 빠졌다. 이에 따라 기존27개사가 24개사(은행 17개사, 비은행 7개사)로 줄었다.
증권대차 기관에는...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이 소비자금융 인수에 관심을 보인 금융회사들이 현재 은행을 실사 중이라고 밝혔다.
유 행장은 15일 직원들에게 보낸 CEO 메세지를 통해 “복수의 금융회사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했으며 현재 인수의향을 보인 회사들의 실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 행장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잠재적 매수자들의 실사를 지원하면서 긍정적 결과...
토스뱅크가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을 사외이사로 영입했다.
토스뱅크는 이달 9일 열린 주주총회를 통해 박 전 은행장을 사외이사로 선임(임기 2년)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인수 사외이사의 사임으로 공석이었던 자리는 박 전 은행장의 합류로 채워지게 됐다. 이로써 토스뱅크는 홍민택 대표를 비롯해 사내이사 4명, 박 전 은행장 등 사외이사 5명으로 구성된 9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