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으로부터 신뢰성을 검증받았다고 하지만 자문단 회의록을 공개하지 않는다”며 “한국석유공사는 우드사이드 사가 실시한 용역 결과는 물론 탐사 방식과 결과 등 분석자료 제출 요구도 묵살했다”고 지적했다.
박정현 민주당 의원은 “윤 대통령이 영일만 석유가 매장됐다고 깜짝 발표했는데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자원외교가...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2021년 말 생산이 종료된 동해 가스전에 이산화탄소를 저장하는 실증 사업을 정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예비타당성조사를 마친 뒤 2025년 실증 사업을 추진해 2030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연간 12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해저에 저장할 계획이다. 울산·부산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압축·액화한 후 해저 파이프를...
윤석열 대통령은 3일 국정브리핑에서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당일 한국가스공사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일부 임원은 최근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되면서 회사 지침에 따라 자사주를 처분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주주총회에서 신규 이사로 선임된...
이는 지난 4월 삼성E&A(삼성엔지니어링)와 GS건설이 수주한 72억2000만 달러 규모 아람코(사우디 국영석유회사) ‘파딜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 사업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 밖에 지난달에는 한국서부발전이 수주한 UAE 아즈반 태양광 발전 개발사업(1억8700만 달러)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진행하는 인도네시아 KT&G 생산공장 신축 공사(1억6600만 달러) 등이...
첫 회의에는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 등 관계기관, 유인창 경북대 지질학과 명예교수, 이현석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박사, 신현돈 인하대 에너지자원공학과 교수와 같은 전문가도 참석했다.
산업부는 비공개회의에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진행 경과 및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석유공사는 동해 유가스전 탐사 경위부터 유망성 분석...
여담으로 한국석유공사에서 올해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공항에서 포항 영일만까지 헬기를 예약했다고 한다. 해외 시추 전문가가 방한하는 것으로 보인다.
신민 모비에이션 대표는 "항공사업법 등이 대형기, 고정익 위주라 소형항공운송서비스인 회전익은 규제가 많다"며 "정부와 협의를 통해 풀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국가스공사 주가는 지난 3일 동해 8광구, 6-1광구(븍쪽)에서 가스 및 석유 자원량 35~140억 배럴이 발견되면서 탐사 시추 계획이 발표 이후 38% 상승했다. 허 연구원은 "이는 역사상 가장 낮은 밸류에이션 상황에서 동해 가스·유전의 가스 및 석유 개발 성공시 수혜 기대감이 저평가 해소 모멘텀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0일 동해 심해 가스전 탐사 분석을 수행한 미국 액트지오(Act-Geo)의 체납 사실을 한국석유공사와 계약 당시에는 몰랐다고 밝히고 "정부를 대표해 죄송하다"고 밝혔다.
최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액트지오의 체납과 법인 자격과 관련해 석유공사와의 계약 당시에 알고 있었느냐'는 질문에...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 시추를 앞두고 해당 사업을 총괄하는 한국석유공사의 수장이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1년 6월 취임한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의 임기는 이달 7일 끝났으며 새 인물이 석유공사를 이끌 전망이다.
글로벌 기업인 셸에서 20년 넘게 활동하다 SK이노베이션으로 자리를 옮겨 기술원장과...
이를 위해 한국석유공사는 현재 100% 지분을 보유한 동해 심해 광구 개발권을 정부에 일단 반납하고, 정부는 유망 구조 분포 상황에 맞춰 석유공사에 새롭게 광구 개발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최 차관은 "7개 유망 사이트(구조)를 감안한 광구를 다시 분할할 계획"이라며 "추후 투자 유치 등 부분에 있어서 분할된 광구를 중심으로 해외 투자가 이뤄질...
한국전력이 인도네시아와 에너지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
한전은 김동철 사장이 8일부터 10일까지 인도네시아를 찾아 인도네시아전력공사(PLN) 등 에너지기업과 신기술·신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에너지 광물자원부 장관을 예방하여 양국 간 에너지 분야 협력을 강화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사장은 9일 석유화학과 에너지, 부동산 사업을...
이달 7일 액트지오사의 아브레우 박사와 한국석유공사 인터뷰를 통해 영일만 석유매장 가능성에 대한 내용이 구체화됐다. 최대 140억 배럴에 이르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국내 수요 기준 원유 약 4년 치, 가스 약 29년 치에 상응되는 물량이다.
조정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언론보도에 따르면 올해 12월 1차 탐사시추가 시작될...
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6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1.5원 내린 리터(ℓ)당 1666.9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보다 14.4원 하락한 리터(ℓ)당 1497.5원을 나타냈다. 경유 가격이 1400원대에 진입한 건 지난 1월 다섯째 주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사진은 이날 경기도의 한 주유소....
9일 정부에 따르면 정부와 한국석유공사는 내년 상반기 내 1개의 유망구조 시추를 염두에 두고 최소 1000억 원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하는 방안을 예산 당국과 검토 중이다.
정부는 내년에 심해 지역의 1차 탐사 시추를 개시한 뒤, 2025년부터 남은 유망구조에 대한 순차적인 탐사 시추를 진행할 계획이다. 다만 심해 개발에 대규모 투자와 기술력이 요구되는...
같은 이유로 한국가스공사는 ‘석유 테마주’로 꼽히면서 한 주간 28.19% 상승한 3만8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백광산업은 27.71% 오른 1만4930원에 장을 마쳤다.
특별한 호재성 공시나 이슈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에는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가 백광산업의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 밖에 테이팩스(26.11...
아브레우 대표는 안 장관에게 △우드사이드와 한국석유공사가 공동 획득한 물리 탐사 자료 △석유공사가 단독 취득한 자료 △동해 심해에서 시추한 3개 공으로부터 획득한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심층 분석해 우드사이드와는 달리 동해 심해에서 7개 유망구조를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우드사이드는 2007년부터 석유공사와 동해 가스전을 공동 탐사한 호주 최대...
아브레우 고문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가스공사 주최로 열린 "저희가 분석해 본 모든 유정이 석유와 가스의 존재를 암시해 주는 모든 요소가 갖춰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해당 유정에 트랩이 존재할 수 있는 잠재력이 존재하고 있다"며 "이 유망성을 보고 이미 전 세계적인 석유 관련 회사들이 크게...
아브레우 고문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가스공사 주최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저희가 분석해 본 모든 유정이 석유와 가스의 존재를 암시해 주는 모든 요소가 갖춰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해당 유정에 트랩이 존재할 수 있는 잠재력이 존재하고 있다"며 "이 유망성을 보고 이미 전 세계적인 석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