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등록금 동결 정책이 12년째 이어지면서 재정난이 계속되고 있어 등록금을 내리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1일 오후 1시 기준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가 집계한 전국의 개강 연기 결정 대학은 모두 104곳이다. 교육부의 개강 연기 권고가 있었던 만큼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지난해 11월 사립대 총장들의 모임인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가 발표한 등록금 인상 계획은 사실상 무산됐다.
사총협 측은 2009년부터 시작된 등록금 인하ㆍ동결 정책이 올해로 12년째라며 인상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사립대 기준 2008년 741만4800원이었던 등록금은 지난해 745만6900원으로 11년간 0.57% 상승했다. 사총협 관계자는...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 이사회에서 사총협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장제국 동서대 총장과 곽병선 군산대 총장, 정병석 전남대 총장을 부회장으로, 송석언 제주대 총장과 이강웅 한국항공대 총장을 감사로 각각 선출했다.
김 신임 회장 임기는 4월 8일부터 2022년 4월 7일까지 2년이다. 이날 총회는 전국 200개 4년제 대학 가운데 149개교의 총장이 참여했다.
이에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의 등록금을 인상하겠다는 당초 계획이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등록금 인상에 대한 학생 여론은 매우 부정적인데요. 학생들은 등록금 인하와 입학금 폐지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사총협은 22일 예정된 총회에서 등록금 인상 계획을 재검토하고 다른 재정 수입 통로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7500원 후드티가...
전국 153개 4년제 사립대학 총장 협의체인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의 등록금 인상 계획이 사실상 무산됐다.
사총협은 16일 교육당국의 등록금 인상불가 방침과 학생들의 등록금 인하 촉구 등에 따라 등록금 인상 계획을 추진하기 곤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사총협 관계자는 “이 같은 입장을 22일 열리는 임시총회에서 논의·검토 할 계획”이라고...
교육부가 등록금 인상 최대 압박 요인인 사립대학 재정난 해소 논의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한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 신년하례식 겸 1차 회장단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자리에는 김인철 사총협회장(한국외대 총장), 장제국 동서대 총장, 황홍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 등 30여...
한편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KUSB)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병진 총장은 제28회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단장을 맡아 유니버시아드 역사상 첫 종합우승 이끌었다. 현재 △대한체육회 부회장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 부회장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고문 등을 맡고 있다.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는 6일 가천대학교에서 제20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으로 김인철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을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임기는 2020년 4월 7일까지다.
김 총장은 1988년부터 한국외대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2014년 한국외대 총장에 선출된 뒤 올해 연임에 성공했다. 사총협은 이날 총회에서 고등교육에 대한 국가의 재정 투자를 촉구하는...
교육부와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는 15일 사발협을 공동으로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사학발전협의회는 지난해 11월 '사립대의 입학금 단계적 폐지' 결정을 계기로 사립대와 교육부가 고등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은 데 따른 후속 논의기구다.
사학발전협의회는 교육부와 사립대 관계자 10명이 참여한다.
첫 회의에서는 교육부와...
교육부와 한국사립대총장협의회는 24일 ‘대학ㆍ학생ㆍ정부 간 입학금 제도 개선 협의체’ 3차 회의를 열고 사립대의 입학금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데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합의로 입학금이 폐지되는 전체 사립대는 156개교다.
일반대와 산업대 156곳 중 입학금이 평균(77만3000원) 미만인 95곳은 내년부터 2021년까지 입학금 가운데 입학 관련 업무...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는 28일 오전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유병진 명지대 총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중앙고와 명지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유 총장은 동 대학원 경영학과, 미국 롱아일랜드대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한 뒤 일본 교토대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1년∼2005년 관동대 총장을 지낸 뒤 2008년 1월부터 명지대 총장을 맡고...
올해 국공립 대학교와 사립대학교가 잇따라 등록금 동결 방침을 밝히고 있다.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지난 22일 오후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2015년도 제1차 정기총회를 열고 "학생과 학부모의 등록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15학년도 등록금을 인하 내지 동결할 것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등록금을 소폭이지만 인하하기로 결정한 국공립대는...
지난 2007년부터 4년간 서울교대 총장을 지낸 송 전 수석은 지난 6월 임명 당시 제자의 연구성과를 가로채고, 학교부설기관으로부터 거액의 수당을 불법수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등 과거 행적과 관련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한편 그는 정수장학회 이사, 서울교대 총장, 한국교육행정학회장과 전국교육대총장협의회장, 대통령 자문 교육혁신위원 등을 지냈다.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고 1989년부터 성균관대 교수로 재직해 왔으며 2011년 1월부터 총장직을 맡고 있다. 그는 △한국재정학회장 △교육부 대학선진화위원회 위원장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기획재정부 물가정책자문전문위원회 위원장 △관세청 관세행정발전심의위원회 위원장 △대교협 부회장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어 조선대에서 열리는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에 참석한 후 상경했다.
이 과정에서 장관을 태운 의전차량이 세로주차장 3개면을 모두 차지한 채 가로주차를 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당시 이 차량은 장관 일정이 모두 끝날 때까지 같은 상태로 가로 주차됐고, 이를 지켜본 일부 학생들이 스마트폰 등으로 이를 촬영해 블로그나 카카오톡, 페이스북에...
이어 조선대에서 열리는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에 참석한 후 상경했다.
이 과정에서 장관을 태운 의전차량이 세로주차장 3개면을 모두 차지한 채 가로주차를 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날 사용된 차량은 신형 에쿠스로, 5부제에 걸린 체어맨 의전차량을 대신해 시 교육청이 직접 렌트해 의전용으로 사용했다.
당시 이 차량은 장관 일정이 모두 끝날...
성균관대는 최근 선문대학교에서 열린 총회에서 김 총장이 제16대 한국사립대학교총장협의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임 김 회장의 임기는 2015년 4월까지 2년이다.
성균관대 경제학과 출신인 그는 미국 미네소타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1989년 성균관대 교수로 부임했으며 2011년부터 성균관대 총장을 맡고 있다.
한편...
손병두 이사장은 서강대 총장과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KBS와 삼성꿈장학재단 이사장을 역임 중이다.
이돈희 전 장관은 한국교육개발원 원장과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을 지냈으며 이희범 경총 회장은 산업자원부 장관,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거쳐 STX중공업과 STX건설 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또 중견기업 한세실업 창업주인 김동녕 회장은...
들여놓은 이래 상북중·고등학교 교사를 거쳐 1979년부터 동래초·여중·여고, 부산예술중·고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동래학원 이사장을 맡았다.
또 부산정보대학 총장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RCY 위원장, 신협 중앙회 이사 등도 역임했다.
지난 2010년 1월 1일부터는 한국사립초중고법인협의회장을 맡아 전국 1700여개 사립초중고등학교 발전을 위해 일하고 있다.
하지만 사립대학은 감사원 결과에 대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서울의 한 사립대 관계자는 “대학의 자율성을 무시하는 행태”라며 “대학마다 재정상황과 교육여건이 다른데 일괄적 감사를 진행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대학들은 오는 7일 오후 2시 숙명여대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임시총회를 열고 이번 감사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