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에 따르면 최근 열린 ‘패스트푸드의 위생과 영양적 특징에 대한 근거 중심적 접근’ 세미나에서 썩지 않는 햄버거에 대한 검증 결과가 국내 최초로 다뤄졌다.
이날 발표에 나선 중앙대학교 식품공학과 하상도 교수는 “결과적으로 실험에 사용된 유명 패스트푸드 체인의 버거는 부패 시작 시기의 차이는 있으나, 모두 3~8주 만에 육안으로...
10일 서울대학교 가정의학과 이철민 부교수 연구팀이 대한금연학회지 최근호에 발표한 '한국 성인 남성에서 흡연시작 연령과 비만과의 관계' 논문을 보면 비흡연자보다 흡연 시작 연령이 18세 미만인 집단의 복부비만 위험이 58% 높았다.
연구진은 국민건강영양조사 4기(2007년∼2009년), 5기(2010년) 자료를 이용해 20세 이상 한국 성인남자 4천386명을 ▲비흡연자...
의사들의 인식 수준 조사결과 비만학회가 고도비만에 효과 있다고 유일하게 인정한 비만수술법(위밴드술, 루와이위우회술, 위소매절제술)에 대해 효과나 수술법, 안전성에 대한 인식이 낮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일부 내륙 서리·얼음…낮 최고기온 16∼20도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으며 일부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복지부는 ‘다섯 주체(개인, 가정, 학교, 지역사회, 정부)가 함께 아동‧청소년 비만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자’라는 슬로건을 토대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비만학회,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건강관리협회 등 민관협동으로 비만예방의 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아동‧청소년 비만에 대한 인식제고의...
65세 이상 남성의 비만 유병률은 22.7%였다.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은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한 국가 정책개발이 시급하다”며 “심포지엄을 통해 여성건강을 국가 전체의 건강문제로 인식하는 공감대를 형성해 국내 여성건강연구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연구용역보고서 ‘한국 여성의 건강통계’는...
대한비만학회 정책이사를 맡고 있는 동국대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오상우 교수가 우리나라 비만의 현황과 관련 폐해, 국내외 비만관리 정책의 현황과 시사점, 그리고 국내 비만관리 정책의 개선방안과 보험자의 역할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김초일 본부장(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지원본부), 조정환 교수(서울여대 체육학과), 양병규 팀장(서울시...
고혈압 환자의 대부분(95%)은 원인이 뚜렷하지 않은 ‘1차성(본태성)’으로 분류되는데, 이 경우 짜게 먹는 습관이나 비만·운동부족· 스트레스·흡연·과도한 음주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된다. 나머지 5%는 신장질환이나 내분비 혈관질환, 임신, 신경질환 등 다른 질환의 결과로 혈압이 높은 ‘2차성’ 고혈압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적당한...
고혈압 환자의 대부분(95%)은 원인이 뚜렷하지 않은 '1차성(본태성)'으로 분류되는데, 이 경우 짜게 먹는 습관이나 비만·운동부족· 스트레스·흡연·과도한 음주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된다. 나머지 5%는 신장질환이나 내분비 혈관질환, 임신, 신경질환 등 다른 질환의 결과로 혈압이 높은 '2차성' 고혈압이다.
고혈압은 심근경색증과 뇌졸중 등 치명적...
모유 수유가 비만 위험을 낮춘다는 기존의 국내외 연구결과를 재확인하는 분석결과이다.
15일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에 따르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영양관리서비스팀(연미영·이행신·김도희·이지연·남지운)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위해평가과(문귀임·홍진환) 연구진은 이런 내용을 담은 '영유아기 수유유형과 모유 수유기간에 따른 유아기 비만...
핏마스터는 ‘건강 다이어트 전도사’로 유명한 참누리 한방병원 양방병원 병원장이자 대한한방비만학회 정회원인 남문식 병원장이 직접 성분 배합·개발에 참여한 제품이다.
비타민하우스에 따르면 핏마스터 원료인 울트라키토산 효능을 동물시험을 통해 분석한 결과, 키토산이 지방분자를 겔 형태로 코팅해 몸에 흡수되지 않고 배변을 통해 배출시키는 것이...
대한치매학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개발되고 있는 약재들을 포함해서 여태까지 나온 모든 약재들은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약간 늦출 수 있거나 알츠하이머병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에 대한 치료를 위하여 만들어진 것이지, 그 어느 것도 알츠하이머병의 근본적인 병 자체를 치료할 수 있도록 고안되고 만들어진 약은 없다고 밝혔다.
최근 20년 동안 인지능력 특히 병의...
지난달 11일 대한비만학회는 '한국인의 허리둘레 비만 기준'을 발표했다. 학회에서는 남성 90㎝(36인치) 여성 85㎝(34인치) 이상인 경우 복부비만이라고 규정했다.
학회는 허리둘레를 정확히 제는 법도 함께 공개했다. 먼저 양발을 25~30cm 정도 벌려 체중을 고루 분산시키고 숨을 편안히 내쉰다. 갈비뼈 가장 아래 위치와 골반의 가장 높은 위치(장골능)의...
고지방·고열량의 서구식 식습관으로 국민 전체의 비만지수가 높아지고 있는데다, 컴퓨터 및 스마트폰 장시간 사용에 따른 고도근시 환자 증가가 40~50대 황반변성 환자 증가의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 치료시가 놓치면 실명할 수도 = 한국망막학회가 김안과병원, 고려대병원, 건양대병원, 가천의대길병원, 충남대병원, 이대목동병원 등 서울·경기·충청 지역의...
고소득층 아동의 비만율은 점차 줄고 있지만 저소득층 아동의 비만율은 9.7%로 10년 전(5.0%)의 약 2배 수준으로 늘어났다는 한국비만학회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향 불균형이 주요 원인이다.
고소득층 자녀는 살이 찌찌 않는 웰빙음식과 채소, 과일을 많이 먹고 자란다. 상대적으로 스트레스를 덜 받기 때문에 비만율도 낮다. 반면 저소득층은 맞벌이 부부가 많다. 아이들은...
이에 최근 대한비만학회에서는 '한국인의 허리둘레 비만 기준'을 발표했다.
대한비만학회에서는 남성 90㎝(36인치) 여성 85㎝(34인치) 이상을 복부비만으로 정했다. 다만, 정확한 허리둘레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하의 치수와는 달리 배꼽 윗부분을 측정해야 한다.
복부비만 기준을 확인하기 위한 자세한 허리둘레 측정법은 다음과 같다.
복부비만 기준에 따르면 먼저...
대한비만학회에서 정한 한국인의 허리둘레 비만 기준은 남성 90㎝(36인치) 여성 85㎝(34인치) 이상이다.
10일 대한비만학회가 국민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복부비만인 경우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발생위험이 2배 가량 높았다. 특히 정상체중이나 복부비만인 이른바 ‘올챙이형 비만’의 경우 당뇨병 발생 위험이 2.1배 높은...
그러나 폐경 후 여성일수록 지방조직이 많아 에스트로겐 수치를 높이는 비만에 대해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송병주 한국유방암학회 이사장은 “한국 유방암이 식생활의 서구화, 여성의 사회적 진출 증가로 인해 늦어지는 결혼과 출산 등 현대 여성의 달라진 생활 패턴으로 인해 점점 서구화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엘 버그 학장은 “한국 식당에서 김치를 게눈 감추듯 먹어치우고 두세 차례 더 달라고 요구하면 종업원이 깜짝 놀라 쳐다보는 것은 다반사”라며 “미국 음식은 기름에 튀긴 것이 많아 비만의 요인이 되지만 한식은 반찬으로 나오는 여러 음식이 주로 채소여서 건강식으로 으뜸”이라며 김치를 예찬했다.
9일 대한당뇨병학회의 ‘2012 한국인 당뇨병 연구보고서’ 발표에 의하면 성인 10명 중 1명(10.1%)가 당뇨병, 10명 중 2명(19.9%)은 당뇨병 전 단계인 공복(空腹) 혈당장애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기준 당뇨병 환자수는 320만명에 달하고 있다.
문제는 당뇨병 유병률은 높지만 당뇨병 인지율이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본인이 환자임에도 불구하고 그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