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두 그룹 간 시너지 발생을 위한 사업 전략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한미약품은 올 상반기 마드리갈의 대사이상성간질환(MASH) 치료제 승인, 오는 6월 미국당뇨학회(ADA)의 비만 치료제 효력 공개 등 연구·개발(R&D) 모멘텀도 다수 보유했다”고 분석했다.
앞서 OCI그룹 지주사인 OCI홀딩스와 한미약품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는 신주발행 취득과 현물...
특히 앱토즈는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투스페티닙’의 진전된 임상 데이터를 10월 유럽혈액학회(ESH) 및 12월 미국혈액학회(ASH)에서 잇따라 발표하며 혁신 잠재력을 지속해서 입증하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올해는 한국을 대표하는 R&D 중심 제약기업답게 글로벌 무대에서 우리 R&D 결과를 많이 알리고 그 역량에...
회사는 최근 열린 세계 비만체중관리학회에서 ‘IVL3021’이 1개월간 안정적인 혈중 약물 방출을 보여주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올릭스는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OLX702A’를 비만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NASH 치료제 전임상 연구에서 체중이 감소하는 효능을 발견했다. OLX702A는 기존 GLP-1 유사체 기반과 달리 에너지 대사량을 높여 살이 빠지는...
당시 발표에 따르면 소아비만의 외부 환경 요인으로 마라탕을 먹고 탕후루, 과당이 잔뜩 들어간 음료를 마시는 것이 한국 10대 아이들의 놀이문화, 6~11세의 탄산음료 섭취가 주 1~2회이고 중·고등학생은 주 2~3회로 보고된 점 등이 지적된 바 있다.
해당 심포지엄에서 홍용희 대한비만학회 소아청소년이사(순천향대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소아...
나트륨이 많이 첨가된 음식을 즐겨 먹으면 단 음식에 대한 욕구도 덩달아 높아져 과체중·비만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염분 과다섭취는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어 국물 요리 섭취는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잦은 국물요리 섭취는 위 관련 질환도 불러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주로 섭취하는 한국인 특유의 식습관으로 인해 위암 호발...
다만, 사노피는 2021년 미국 당뇨병학회(ADA)에서 에페글레나타이드가 혈당 조절과 체중 감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한미약품은 해당 물질이 한국인의 비만 기준에 맞는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다고 결론 내린 후 올해 7월 식약처에 임상 3상 시험 계획을 제출했다.
한미약품은 최근 비만 치료에서부터 관리, 예방에 이르는 전 주기적 치료...
계기로 비만, 당뇨뿐만 아니라 난치성 희귀질환 바이오 치료제 개발이 가능하게 됐다.
최근 랩스커버리 기반 바이오신약 호중구감소증 항암치료제를 2022년 국내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허가받으며 한미약품 신약 개발 기반 구축을 완성한 바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R&D 정책위원회 위원장과 약사제도위원회 위원장, 한국응용약물학회 부회장을...
9월은 대한대장항문학회가 지정한 ‘대장암의 달’이다. 대장암은 갑상선암과 폐암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식생활 패턴의 변화에 따라 빠르게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대장은 소화기관 마지막에 있는 장기다. 크게 결장과 직장으로 분류하는데 대장암은 이곳에 생기는 악성 종양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50세 미만의 젊은 연령층에서...
시판되는 GLP-1 비만 치료제가 서양의 고도비만 환자를 위해 개발됐단 점에 착안, 한국인 체형과 체중을 반영하겠단 것이다.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를 적용한 ‘에페글레나타이드’가 활용된다.
회사는 올해 7월 식약처에 3상 IND를 제출한 만큼 개발 속도가 빠르다. 상용화에 성공하면 글로벌제약사의 제품 대비 저렴한 가격과 안정적인 공급력을...
홍용희 대한비만학회 소아청소년이사(순천향대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대한비만학회 보험·정책 심포지엄’에서 “전 세계적으로 소아·청소년 비만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고도비만(BMI 30 이상)이 늘어나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개인의 문제로 치부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소아·청소년 비만은 식습관, 유전적 문제...
이에 식욕이 증가하면서 과잉 섭취를 유발하고 당뇨, 비만 같은 만성질환을 부를 수 있죠. 미국심장학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등에서는 혈중 중성지방이 높은 이들에게 단순당 섭취를 제한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국내 소아·청소년 비만율은 증가 추세에 들어 있기도 합니다. 지난 10년간 10% 전후로 유지되던 소아·청소년 비만율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15...
한미약품은 에페글레나타이드를 한국인의 비만 기준(체질량지수 25kg/㎡, 대한비만학회)에 최적화된 ‘한국인 맞춤형 GLP-1’으로 개발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회사 관계자는 “GLP-1 비만약을 시판한 글로벌 기업들이 체중 감소 비율 수치의 우월성을 경쟁적으로 발표하고 있지만, 이는 서양의 고도비만 환자에게 유익할 수 있는 수치”라며 “한국...
그는 “학회에서는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인 경우, 허리둘레가 남자는 90㎝, 여자는 85㎝ 이상일 때 비만으로 정의한다. 하지만, 정치권에서 비만 기준을 너무 낮게 잡아 사회비용을 증가시켰다는 비판이 제기돼 BMI가 30으로 올리자는 의견이 나왔다. 이로 인해 국가에서 비만에 대한 정의도 제대로 내리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교수에 따르면, 한국...
고령화와 비만·당뇨·고지혈증 등 대사성질환의 증가로 췌장·담도 질환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대한췌장담도학회에서는 췌장·담도 질환도 치료 시 생존율을 높일 수 있으니 치료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췌장담도학회는 21일부터 22일까지 그랜드하얏트 인천에서 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Pancreatobiliary Meeting 2023, IPBM 2023)...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이상지질혈증이 한꺼번에 존재하는 대사증후군은 심혈관질환 및 당뇨병 위험을 높이는 ‘잠재적 질병’이다.
연구팀은 2001년부터 2014년까지 12년간 40세에서 69세 사이의 한국 남성 3151명을 대상으로 하루 흡연량과 평생 흡연량으로 세분화해 대사증후군의 발병 위험도를 조사했다. 하루 흡연량은 하루에 피우는 담배 개비 수, 평생...
대한비만학회의 비만 인식 조사에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비만을 질병으로 인식해 치료하고자 하는 성인은 14%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구 사회에서는 이미 비만을 하나의 질병으로 인식해 사회적 문제로 충분히 공감 및 이해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실상과 비교하면 비만에 대한 인식이 미흡한 편이다.
알보젠코리아는 사내 행사를 통해 한국의 비만...
'유럽심장학회 2022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8시간 미만 잠을 자는 청소년은 충분한 수면을 취한 또래에 비해 과체중 또는 비만 확률이 높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한 매트리스로 인한 아이의 피부발진 논란이 일면서 아이들이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제품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며 "한 사람의 삶과 건강을 책임진다는 무거운 사명감으로 제품 개발과...
췌장암의 위험요인으로는 △흡연 △당뇨병 △비만 △만성 췌장염 △음주 등이 꼽힌다. 한국췌장암네트워크는 췌장암을 예방하기 위해 금연과 함께 적절한 운동·체중 조절이 도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췌장암의 날을 맞아 대한종양내과학회는 췌장암 환우와 보호자에게 최근 치료 방법과 올바른 질환 정보 제공을 위해 17일 ‘2022 췌장암 췌인지 시즌3...
이에 대웅제약은 한국애보트, 휴먼스케이프와 함께 ‘마미톡’을 통해 올바른 혈당관리 캠페인을 펼친다. 이 캠페인은 유관학회와 전문가를 통해 검증된 올바른 혈당관리 방법 콘텐츠가 산모들에게 제공된다. 산모는 △임신성 당뇨병 검사 △임신 초기부터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 습관에 대한 가이드를 통해 임신 중 효과적인 혈당 관리가 가능하다.
혈당관리 방법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