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을 선택할 수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최혜영 교수는 “(국회에 입성한다면) 여성 장애인의 임신과 출산, 육아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의하고 싶다”며 “장애가 있어도 엄마가 될 수 있는 정책, 법안을 발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최 이사장을 시작으로 내년 설 연휴 전까지 10여 명의 영입인재를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영입인재...
한편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진통을 겪고 있는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1 협의체(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의 선거제 협상과 관련해 계속 협의를 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홍 수석대변인은 선거법 협상의 최대 쟁점인 석패율 문제에 대해 “(민주당) 기존 입장은 변화된 바가 없다”며 “협상이 공식적으로 진행되면 이인영 원내대표가...
이 가운데 자유한국당당 대표 산하 특별기구인 ‘저스티스 리그’는 10일 변호사 예비시험 제도 도입을 골자로 하는 ‘변호사시험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저스티스 리그 공동의장 정용기 의원이 대표 발의해, 20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변호사 예비시험에 합격하면 변호사시험 응시 자격을 부여하는 내용이다.
현재 변호사시험은...
이 지역에는 문 의장의 아들도 총선 출마 의사를 밝혀 자유한국당으로부터 '공천 세습'이라는 비판이 나온 상태다. 이 밖에 강창일(4선·제주시갑) 의원도 불출마를 고심하고 있다.
민주당은 또 현재 진행 중인 현역 의원에 대한 최종평가가 완료되면 추가로 자발적 불출마자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공천 후보 경선에서 본인 점수의 20%가 감산 되는 페널티가 적용되는...
아울러 당 특별기구로 전략기획본부를 신설하고서 본부장에 재선의 주광덕(남양주병) 의원을, 신인 인재영입위원장에 재선 염동열(강원 태백ㆍ횡성ㆍ영월ㆍ평창ㆍ정선)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이와 함께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장에는 성동규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를 내정했다. 여의도연구원장은 연구원 이사회 의결을 거친 뒤 최고위 승인을...
이후 2016년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 공천 과정에서 배제되자 탈당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이후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뒤 그가 행안부 장관에 임명되자 당적을 바꾼 인물이 요직에 중용됐다는 점에서 대표적 탕평인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원혜영 민주당 의원도 총리 후보에 이름이 오르내린다. 경험과 안정성에서 다른 후보들에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다. 다만 원...
시도에 "오빠가 '삼고초려'한 인재라도 국민 눈높이에는 영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를 두고 정치권 안팎에서는 나 원내대표가 여성이라는 점을 맥락 없이 부각하며 성희롱성 표현을 쓴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이 글의 '오빠'라는 표현을 '당 대표'로 수정하며 진화에 나섰다.
한국당은 이에 "그토록 오래 정치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0일 무기한 단식에 나서면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 및 공직선거법 개정안 처리 가능성이 희박해졌단 전망이 나온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며 단식에 돌입했다. 황 대표는 “절체절명의 국가위기를 막기 위해 이 순간 국민...
민주 "정치 초보의 조바심", 바른미래 "명분ㆍ당위성 없어"
박지원 "협력할 것은 협력해야"…민주 여야 3당 방미두고 한국당 태도 주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0일 무기한 단식에 나서면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 및 공직선거법 개정안 처리 가능성이 희박해졌단 전망이...
핀란드의 고교 무학년제 교육방식이 우리로서는 매우 파격적으로 보이고 적용시키기 부적합한 부분도 있지만, 경쟁이 갖는 장점과 대학과정까지 이어지는 우수인재의 치열한 자기 노력은 우리가 고려해 봐야 할 사항들이다.
이러한 우수인재에 끼지 못한다고 해서 열등한 학생은 결코 아니며 그들 하나하나에 자신에게 보다 적합한 과정을 이수하도록 도움을 주는...
등 떠밀려 불출마 선언을 하는 듯한 모양새를 피하기 위해 시기를 저울질 중이라는 말이 당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당 중진 의원들은 '영남 기득권 내려놓기'에 눈을 가리는 모양새다. 이에 따라 중진 의원들이 한국당 이미지를 늙고 고루한 모습으로 고착화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전날 황교안 대표와 영남권 중진 의원들 간 오찬 자리에서...
가운데, 한국당의 대대적 삭감 방침에 대응할 것을 주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대표는 “앞으로 한달간이 굉장히 어려운 시기라고 한다”며 각오를 다진 뒤 정기국회가 끝난 이후 총선 준비 구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대표는 “공식적으로 정기국회가 끝나면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려고 생각한다”며 “그리고 이제 인재영입위원회 운영을 해야 하는데...
그는 "2010년 자사고 대거 지정 이후 고교 유형화가 본격화해 자사고, 특목고 진학을 위해 초등학생 때부터 사교육이 과열됐다"며 "자사고는 입시 전문학교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받았고,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외고와 국제고도 어문계열 진학이 절반이 안 돼 설립 취지가 무색해졌다"고 지적했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6일 바른미래당 비당권파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행동’의 유승민 대표와의 자유 우파 통합 의지를 공식화했다. 패스트트랙 공천 가산점 말 바꾸기 논란, 외부 인재 영입 비판, 당 지지율 하락 등 지도부 책임론이 수면 위로 떠오르자 ‘보수 빅텐트’를 제안한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당내에서 중진의원 용퇴 등 보수 대통합을 촉구하는...
한국당도 민주당과 같은 날(4일) 총선기획단을 출범하며 총선 준비 모드를 본격화했다. 단장은 당 사무총장인 재선 박맹우 의원이 맡았다. 총선기획단 위원으로는 이진복 의원(총괄팀장), 추경호 의원(간사)을 비롯해 박덕흠, 홍철호, 김선동, 박완수, 이만희, 이양수, 전희경 의원 등이 합류했다. 최근 인재영입 과정의 잡음 등으로 지도부가 잇단 패착성 구설에 휘말린...
홍준표 “패스트트랙 수사, 지도부가 희생해야”
자유한국당이 패스트트랙 공천 가산점, 외부 인재 영입 비판, 당 지지율 하락 등 총체적 위기에 빠지면서 뒤숭숭한 분위기다.
당내에서는 황교안 대표를 포함한 지도부가 책임지고 중진의원 용퇴, 원내대표 교체 등 쇄신을 단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당이 보수 대통합에...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리더십 논란을 증폭시킨 박찬주 전 대장 인재영입에 대해 전면 재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 종료 후 기자들에게 "우리 입장은 같다. 좋은 인재들이 당에 많이 들어와서 국민을 위해 함께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일관된 입장"이라며 박찬주 전 대장 영입이 백지화된 것은...
한국당은 2차 발표도 추진하는 등 인재영입 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다만 지난달 31일 발표된 1차 인재영입 물망에 올랐던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을 놓고 논란이 일자 2차 발표 시기나 내용 등을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관병 갑질 의혹’을 받았던 박 전 대장은 한국당 1호 영입 대상으로 거론됐으나, 당내 최고위원들의 반발로 영입 발표가 보류됐다.
여야는 당내...
의원은 2일 “2012년 보수정당인 새누리당이 이주여성인 이 전 의원을 비례대표에 공천한 것은 혜안을 보여준 일”이라며 “진보적 가치를 추구하는 우리 민주당이 먼저 이런 생각을 하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고 언급했다. 장제원 한국당 의원도 ‘뼈아픈 실책’이라며 “인재를 일회성으로 소비만 하는 우리를 반성하는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아쉬워했다.
외교ㆍ안보 분야 인사들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진 한국당 2차 인재영입 명단에 포함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면서 "한국당이 저를 거부하고 본인들이 말하는 중도확장의 걸림돌이 된다면 굳이 그렇게 할 필요가 있겠는가"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박 전 대장은 '공관병 갑질' 사건이 사회 통념상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이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