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불출마 선언 “현재 한국당 모습은 기대난망”
자유한국당 4선 국회의원인 김정훈 의원(부산 남구갑)이 14일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정훈 의원은 "우리 당이 이렇게 된 데는 중진의원의 경우 더 무거운 책임이 있다"라며 “지금 우리나라는 우파 세력이 균형을 잡아주지 않으면 결국 추락하고 말 것"이라고 주장했는데요. 김정훈 의원은...
남 대장은 "정치적인 쇼를 위해 보여지고 사라지지 않을까 하는 고민도 있었다"면서 "염동열 인재영입위원장이 몇차례 만남에서 한국당 스스로도 변화가 필요하고 개혁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고 했고, 구닥다리 낡은 틀을 깨고 이 시대를 이끌어갈 청년들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도 했다. 사실이길 바라고 사실이라고 믿는다"고...
당초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대항마로도 거론됐지만 현재로서는 나 의원과의 대결보다는 다른 카드로 활용하는 방안이 민주당 내에서 더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민주당 지도부에서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지역구이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출사표를 던진 서울 광진 을에 고 대변인을 대항마로 내세우는 방안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합당하는 한국당·새보수당…민주당 "막장 보수 탈퇴 계기되길"
9일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등 8개 정당과 시민단체가 혁신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중도·보수 대통합을 위한 정당·시민사회단체 대표자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하네요. 통추위 위원장에는 박형준 전 국회 사무총장이 맡기로 했습니다. 대통합의...
안 사무총장은 "한국당과도 합의됐다"며 "당의 전권을 위임받아와서 동의했다. 황교안 대표 지시를 받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새보수당 합의에 대해 "정병국 인재위원장이 와서 발표문에 대해서 동의했다"고 했다.
통추위 위원장은 국회 사무총장을 지낸 박형준 정치플랫폼 '자유와공화' 공동의장이 맡기로 했다. 연석회의는...
◇자유한국당 2차 인재영입 김은희 "피해자 숨지 마세요"
인재 영입 이슈 몰이에서 더불어민주당에 밀린 자유한국당이 8일 북한인권청년단체 NAHU 지성호(38) 대표와 체육계 '미투' 김은희(29) 전 테니스 선수를 영입했습니다. 지성호 대표는 2006년 남한으로 건너온 북한이탈주민으로, 2018년 1월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에서 소개돼 화제가 됐습니다. 김은희...
지 대표는 환영식에서 "대한민국은 국민이라는 그 자체로 자유를 선물 받고 태어났다"며 "소중한 것은 소중하게 잘 지키고, 좋은 것은 주변에 전하겠다는 마음으로 한국당 인재영입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어 "솔직히 한국당이 그동안 인권 문제 일을 제대로 못 한 게 사실이지만, 인권센터 등 실질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보수재건위원장 유승민 의원이 '묻지마, 무조건 통합'으로는 국민 신뢰를 절대 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승민 의원은 7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의견을 나눴지만, 자신이 제시한 '보수재건 3대 원칙' 수용에 대해 이야기한 것은 별로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보수통합 논의에 휩쓸리지 않고 제 갈 길을 가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정책위원장은 정운천 의원, 수석대변인은 지상욱 의원, 인재영입위원장은 정병국 의원이 각각 임명됐습니다. 정문헌 전 의원은 보수재건위 부위원장으로 유승민 의원을 돕게 될 예정입니다.
◇이언주·이정현 신당에 손내민 황교안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이언주·이정현 의원이 추진하는 신당들, 국민통합연대와 소상공인신당 등 모든 자유민주세력과...
이어 "총선 승리를 위한 한국당의 제1보는 바로 젊고 유능한 인재들을 대거 영입하는 것"이라며 "저는 그분들을 위해 기꺼이 자리를 비우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 의원은 "문재인 정권 최악의 정책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를 형해화하는 탈원전을 저지해 우리 원전이 반도체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전 세계에 우뚝 서는 그날까지...
그는 "새보수당과 한국당이 보수 전체가 사는 방법에 대해 매일매일 경쟁할 것을 제안한다"며 "소모적이고 갈등만 커지는 경쟁이 아니라 생산적이고 보수가 더 커지는 경쟁이 될 수 있도록 나갈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새보수당은 '청년 정당'을 지향하는 취지에서 총선 후보 중 절반 이상을 20∼30대와 여성으로 공천하기로 했다. 이들의...
새보수당은 이날 오후 2시 창당대회를 연 가운데, 당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은 유 의원은 "제 모든 것을 바쳐 여러분과 함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청바지를 입고 마이크를 잡은 유 의원은 "30대 초반에 청바지를 입어보고 그 후에 살도 찌고 또 면바지가 더 편해서 30년 동안 청바지를 안 입었는데 오늘 이렇게 입었다"며 "새보수당의 당론을...
그는 자유한국당 인재영입으로 거론됐다 철회된 인물이다.
박 전 대장은 2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천안을 출마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무너진 안보를 바로 세우겠다”라고 말했다.
박 전 대장은 지난해 12월 한국당에 입당한 뒤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신진영 당협위원장과의 경선이 예정돼 있다. 박 전 대장은 “기울어진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해 신명을...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인재영입위원장은 한국당과의 통합을 위해선 △탄핵의 강을 건너고 △개혁보수를 지향하며 △낡은 집을 허물고 새집을 짓자 등 세 가지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는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 유 위원장은 기자들에게 “지금까지 한국당이 보여준 모습으로는 건전한 보수 재건이 어렵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한국당이 박 전 대통령 및 친박 핵심과 거리를...
3원칙 위에 한국당이 동참하겠다면 대화의 문은 늘 열려있다"며 다시 한번 '탄핵의 강을 건너자, 개혁보수로 나아가자, 헌 집을 허물고 새로운 집 짓자'는 원칙을 언급했다.
나아가 유 위원장은 "자유한국당이 제일 큰 보수정당으로서 지금까지 국민에게 보여준 모습으로는 건전한 보수를 재건하기 어렵다"며 "새로운보수당이 앞장서서 치고...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개최된 신년인사회에는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박광온·설훈·이수진 최고위원, 조정식 정책위의장, 임채정·김원기 상임고문, 이재명 경기지사 등 당 지도부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최근 발표한 총선 영입 인재 1·2호인 최혜영 강동대 교수와 원종건 씨도 함께했다.
이해찬 대표는 인사말에서 "올해 우리 당의 목표는...
한국당 대표가 ‘청년 인재’ 1호로 영입한 백경훈 청년이 여는 미래 대표를 두고, 신보라 의원과의 인연 문제가 불거지면서 ‘세습 논란’이 일기도 했다. 여야는 근본적으로 ‘청년 공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대안을 모색 중이지만 현재로선 ‘비례대표 오디션’ 정도가 거론될 뿐이다.
이번 총선에는 신보라나 정은혜, 이준석, 김수민 등 원래 비례였거나 당...
한국당은 특히 ‘총선 간판’이라 할 수 있는 공천관리위원장 선임에 공을 들이고 있다. 기존 이미지를 타파하고 계파 색깔이 없으며 보수통합까지 이끌 수 있는 인지도 높은 인사를 내세우겠다는 방침이다. 공천관리위 출범 시점을 전후로 총선 인재영입 발표도 이어질 예정이다.
소강상태였던 보수통합 논의도 다시 불씨가 살아나고 있다. 황교안 대표는 최근...
또 "새로운 보수당으로 대구 동구을에 출마한다"며 "대구는 자유한국당 지지가 가장 강한 곳으로 개혁 보수인 새로운보수당에 험지이지만 어려움을 피하지 않겠다"고 피력했다.
유 위원장은 "당 이름에 왜 '보수'라는 단어를 넣느냐는 말이 많았다"며 "이제까지 대한민국 보수 정당은 보수라는 단어를 써본 적이 없다"고...
10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윤한홍 의원의 산업위 국정감사 현장시찰 자료에 따르면 두산중공업 원전부문의 올해 공장 가동률(부하율)은 이미 50% 수준에 불과하고 당장 내년부터 10% 미만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 악화에 직면한 두산중공업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가장 먼저 한 것은 조직 슬림화였다. 인건비 절감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