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최저임금위원회 6차 전원회의 개최 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3년 적용 최초 최저임금 요구안’을 발표했다.
양대노총이 요구한 내년도 최저임금은 시급 1만890으로 월급 기준(209시간 근로 기준)으로는 227만6010원으로 올해 191만4440원보다 36만1570원 늘어난 액수다.
양대노총은 경제위기와 불평등 해소, 최저임금...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최저임금위원회 6차 전원회의 개최 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3년 적용 최초 최저임금 요구안’을 발표했다.
양대노총이 요구한 내년도 최저임금은 시급 1만890원이다. 올해 최저임금보다 18.9% 늘어난 금액이다. 월급 기준(209시간 근로 기준)으로는 227만6010원으로 올해 191만4440원보다 36만1570원 늘어난 액수다....
이날 시상식에는 손경식 경총 회장,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시상자로 참석했다. 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등이 함께해 수상기업 노사대표들을 축하했다.
이번 한국노사협력대상에는 △한화 방산부문, 부산은행(대기업부문 대상) △샘표식품(중견ㆍ중소기업부문 대상) △후성, 엠에이치앤코(우수상) 등 총 5개 기업이 수상의...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의 총파업이 8일 만에 마무리된 것은 국내외 경제상황 등을 고려할 때 일단 다행한 일이다. 화물연대와 정부는 올해 말 일몰 예정인 안전운임제의 연장과 그 대상을 현행 컨테이너·시멘트 운송차량에서 다른 분야로 확대하기로 합의했고 유가 상승에 따른 보조금 제도 확대와 운송료 합리화 지원도 약속했다. 화물연대의 입장을 상당 부분...
이동호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사무총장은 “2017년 최저임금위원회에서조차 통계 데이터가 부족하고 제도의 타당성을 찾기 어려우며, 특정 업종의 구분 적용 시 저임금 업종 낙인 효과, 노동력 상실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로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며 “최저임금의 구분 적용 시행으로 우리나라 노동시장은 큰 혼란에 빠지고 수많은 갈등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파업 철회로 자동차 업계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화물연대는 15일부터 파업을 철회하고 물류 현장에 복귀했다. 화물연대는 전날 5차 교섭 끝에 국토교통부와 합의하며 8일간 이어온 운송거부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화물연대는 “14일 국토부와의 5차 교섭을 통해 안전운임제의 지속 추진, 안전운임...
무역 업계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파업 종료를 환영했다. 그러나 안전운임제를 유지하기로 한 것에 대해 반대 입장을 보였다.
한국무역협회(무역협회)는 14일 입장문을 통해 “현업에 복귀하기로 한 화물연대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지난 8일간 운송 거부로 국가의 주요 산업과 수출은 이미 심각한 타격을 받았지만 화물연대가 조속히...
민주노총 산하 화물연대가 14일 총파업(집단운송거부)을 철회했다. 이달 7일 총파업에 들어간 지 8일 만이다. 정부는 국회 원구성이 완료되는 즉시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컨테이너, 시멘트) 시행 결과를 국회에 보고하고 안전운임제 연장 등을 지속 추진하고 품목확대 등과 관련해서 논의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와 화물연대는 이날 오후 8시부터 경기도 의왕...
민주노총 화물연대 총파업 관련 애로사항이 화주들로부터 잇달아 접수되고 있다.
14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총파업 1주일째인 전날 오후 6시까지 애로사항 236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수출 관련이 151건(64.0%)으로 집계됐다. 수출 관련 애로사항 가운데 납품 지연이 63건(26.7%)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선박 선적 차질 51건(21.6%), 위약금 발생 37건(15.7%)이었다.
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의 총파업이 일주일을 넘기고 있다. 물류 마비에 따른 산업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화물연대와 국토교통부는 12일에도 안전운임제 일몰 폐지와 확대 적용 등을 놓고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화물연대는 투쟁 강도를 더 높일 것을 공언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자동차·철강·석유화학...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내 대응팀을 꾸렸고, 김주홍 KAMA 정책연구소장이 팀장을 맡았다. TF 운영은 파업이 종료될 때까지 계속하기로 했다.
KAMA는 "최근 화물연대 파업과 물류 방해 행위로 인한 부품수급 차질과 그로 인한 완성차 생산 차질이 다시 부품 수요 감소에 따른 부품 기업의 경영 애로로 이어지는 악순환에 직면해 있다"며 "차 업계는 피해나...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총파업이 일주일째로 접어들면서 시멘트 생산공장과 유통기지에 시멘트 재고가 114만 t(톤)이 쌓였다. 시멘트 출하 중단 여파로 생산공장의 재고율은 70%까지 올랐다. 업계는 이번 주 초가 가장 어려운 시기이며, 곧 한계상황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13일 정부와 시멘트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시작된 화물연대...
자동차 업계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총파업 관련 TF를 구성하고 공동 대응에 나선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13일부터 화물연대 파업 관련 업계 TF를 구성하고 일일 점검 체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자동차 업계는 최근 화물연대 파업과 물류 방해 행위로 인한 부품수급 차질과 그로 인한 완성차 생산 차질이 다시 부품 수요...
석유화학업계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파업으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며 파업 중단을 호소했다.
한국석유화학협회(이하 협회)는 13일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로 울산·여수·대산 등 주요 석유화학단지의 출하 중단으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며 “정부가 대화를 통해 상생의 길을 찾겠다고 밝히고 있는 만큼 화물연대는 파업을 즉각...
경제계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에 대해 공동입장문을 내고 화물연대의 운송 복귀를 호소했다.
12일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31개 단체는 화물연대 파업에 우려를 표하는 공동입장문을 냈다.
이들 단체는 “최근 우리 경제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 원자재 가격상승과 물류비 인상의 3중고로 복합위기에 빠져들고 있다”며 “이러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파업이 나흘째 진행되는 가운데, 시멘트업계의 3일간 누적 손실액이 458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화물연대의 무기한 총파업은 지난해 11월 3일간 진행된 파업보다 더 큰 규모로 산업계의 피해를 주고 있다. 정부와 국회, 화물연대 간 논의가 진전이 없고 파업 영향이 점차 넓어지면서 업계는 깊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에 따르면 25톤 카고차 기준으로 지난해 월평균 유류비는 약 350만 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유가가 40% 이상 오르면서 현재 월평균 유류비는 570만 원 수준이다. 매월 감당해야 하는 유류비가 200만 원 넘게 오른 셈이다. 유류비 상승의 원인으로 꼽히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데 안전운임제...
한국타이어, 출하량 절반 '뚝'포스코, 하루 3.5만톤 운송 지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파업으로 완성차 업체가 타격을 입고 있다. 철강, 타이어업계의 출하량도 급감하는 등 파업 여파가 산업 전반으로 번지고 있다.
지난 8일 화물연대는 완성차 업체인 현대차·기아를 상대로 파업을 시작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는 현대차 울산공장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파업이 사흘째 진행된 가운데, 시멘트업계의 모든 지역 생산·유통라인에서 시멘트 출하가 중단되면서 레미콘·건설업계까지 파업 여파가 확산할 위기에 처했다. 파업이 장기화한다면 시멘트·레미콘 제조업체 그리고 건설현장을 이어주는 운송 연결고리가 끊겨 전 업계가 ‘올스톱’ 되는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무기한 총파업에 나섰다. 물류 현장 곳곳에서는 벌써 운송 공급 차질이 빚어지면서 혼란이 커지는 모습이다. 물류대란이 일어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면서 일각에서는 화물연대의 이번 파업에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한다. 하지만 화물연대는 “이번 파업은 우리가 생존하기 위한 ‘최후의 보루’”라며 절박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