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범 한경협 부회장은 “통상환경 불확실성이 가중될수록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초격차 첨단기술 확보와 개발 기술의 보호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근본적으로 초격차 기술 확보는 결국 국내 연구ㆍ개발(R&D) 역량 강화에, 개발한 기술 보호는 인재와 기술 유출 대비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발제를 맡은 왕윤종 국가안보실 제3차장은 우리나라가 기술 개발 역량...
한경협·日 경단련 ‘한일 스타트업 협력 포럼’ 개최AI·스마트물류·제약 관련 국내 스타트업 10곳 참가“일본 대기업, 한국 스타트업에서 신성장동력 발견”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와 일본 경제단체연합회(경단련)이 손잡고 한국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을 지원한다.
한경협과 경단련이 함께 설립한 한일미래파트너십재단은 2일 도쿄 경단련회관에서 ‘한일...
영결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부터 시작해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의 추도사, 류진 한경협 회장의 조사, 이상운 부회장의 조사 등으로 이어졌고, 유족을 대표해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인사 말씀을 전했다.
조현준 회장은 “아버지께서는 평생 효성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분이셨다”며 “오늘의 효성은 아버지의 미래를 바라보는 혜안과 절대...
류 회장은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은 역시 일자리인 만큼, 오늘 제기된 참신한 제안들을 적극 검토해서 한경협이 청년일자리 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년세대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여러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30대의 한 직장인 참가자는 청년일자리를 지원하는 가칭 ‘청년의 봄(3배의 봄, Triple Spring)...
1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예술형 주화 산업 육성 제안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예술형 주화는 자국을 대표하는 상징물을 주제로 금·은 소재를 사용해 발행하며 중앙은행이 그 순도와 무게를 보증하는 법정화폐를 말한다. 귀금속 시세에 따라 판매 가격이 달라지고 매년 동일한 주제로 발행된다는 점에서 액면 가격에 판매되며 일회성으로 발행되는...
류진 한국경제인연합회(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3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이날 류 회장은 빈소에 약 한 시간가량 머무르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그는 조문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선친 때부터 고인과 가깝게 지냈다"며 "전경련 사옥을 짓는 등...
전경련(現 한경협) 회장으로 재임하시던 때에 저희 후배들에게 늘 하시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국민의 일자리를 늘려야 한다. 그것이 곧 우리 경제인들이 가야 할 길이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상황에서 기존 직원들의 임금을 동결하며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잡 셰어링(Job Sharing)’을 맨 먼저 주창하셨습니다. 모두가 함께 고통을 나누면서 국민의 피해를...
정철 한경협 연구총괄대표 겸 한경연 원장은 “저출산은 노동력과 구매력 감소, 경제 성장 둔화, 사회 보장 체계의 부담 가중으로 이어지며 지역소멸은 국토의 균형 발전 저해, 지역 공동체의 붕괴, 문화적 다양성의 손실 등 부정적 영향을 가져온다”며 “이는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며, 구조적인 변화와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한경협 ‘상반기 대기업 채용 동향·인식 조사’중고신입 비중 증가…교육 비용 줄이고 실무형 인재 선호기업 구인난 확대 추세 “규제 완화” 목소리
지난해 대졸 신규 입사자 4명 중 1명은 경력을 가지고 신입직으로 지원한 소위 ‘중고신입’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업들이 신입사원 교육 비용을 최소화하고, 업무에 즉시 투입할...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BSI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조사 부문별 BSI는 전 영역에서 부정적 전망이 나타났다.
채산성 93, 투자 94.3, 자금 사정 94.9, 내수 97, 고용 98.6, 수출 98.9, 재고 105.1로 전 부문 부진 전망이 19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삼일기업공사의 간접적인 영향을 주는 건설 경기는 회복 시기가 불투명하다....
김현수 한경협 산업혁신팀 연구원은 “EBIT이 매출총이익에서 판매비와 관리비ㆍ연구개발비 등의 운영 비용을 차감한 지표임을 감안할 때, 해당 비용으로 인해 글로벌 1위와 국내 1위의 수익성 격차가 중점적으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1위의 평균 순이익률은 2022년 15.4%로 국내 1위의 6.3% 대비 2.5배 수준이었다. 특히, 글로벌 1위의 2012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부설 한경협국제경영원은 2·3세 경영자와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한 ‘제29기 한경협 차세대 최고경영자(CEO) 아카데미’를 5월 10일 개강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경협 차세대 CEO 아카데미는 2010년 개설 이후 약 7백 명의 차세대 리더를 배출한 2세 경영교육 강좌다.
한경협에 따르면 본 과정은 교육뿐만 아니라 비슷한 연령대의 청년...
4월 BSI 전망치 98.6으로 여전히 부정적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4월 BSI 전망치는 98.6을 기록, 기준선 100을 밑돌았다고 26일 밝혔다. 다만, 지수 값 자체는 2022년 5월(97.2) 이후 2년 만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협이 발표한 4월 전망 기업경기동향조사를 살펴보면...
행동주의펀드간 합동 공격 증가“대비할 수 있는 방어권 도입 시급”
지난해 행동주의펀드의 공격을 받은 우리나라 기업 수가 77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경제인협회가 김수연 법무법인 광장 연구위원에 의뢰한 연구 ‘주주행동주의 부상과 과제’에 따르면, 공격적 행동주의로 수익을 올리는 헤지펀드뿐 아니라 단순 자산운용사 등...
한경협은 “지속적으로 증가한 물 이용 부담금 부과율을 현실에 맞게 인하하고 감면대상에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등을 포함해야 한다”고 했다.
물 부담금 차이만이 아니다. 주요국들은 반도체 육성을 위해 파격적 정책조합을 내놓고 있다. 미국 정부는 인텔에 85억 달러(약 11조4000억 원)의 보조금을 포함해 총 200억 달러(약 27조 원)를 지원한다. 2022년 반도체...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반도체 공장의 물이용부담금 등 법정부담금 개선과제 18건을 기획재정부에 건의했다고 21일 밝혔다.
법정부담금은 조세로 분류되지 않으나, 국민과 기업이 국가·지방자치단체에 납부하는 금전적 부담으로 조세와 유사한 성격을 갖는다.
한경협은 반도체, 빅데이터 등 첨단산업들이 제조 공정이나 데이터센터 운영 등에 물을 많이...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행동주의펀드의 기업경영 개입이 고용을 위축시키고 기업의 재무안정성에 부담을 줄 뿐만 아니라, 주주환원 효과도 뚜렷하지 않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행동주의펀드가 주주로서 권리를 행사하는 것은 당연하나, 자칫 단기차익을 거둘 목적으로 무리한 배당 확대를 요구하거나 기업 경영에...
한국경제인협회는 류진 회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영국 올리버 다우든 부총리,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 및 기업인들을 만나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간담에서는 해상풍력·신재생에너지, 인프라 등 양국 협력 유망 분야를 논의하고, 영국 현지 진출 시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내 기업은 롯데...
류 한경협 회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윤 무협 회장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윤 무협 회장은 “류 회장 취임 후 한경협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위상이 제고되는 것은 반가운 일”이라며 “한일관계 개선과 저출산 문제 등 국가적 과제 해결뿐만 아니라 규제혁신과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과제 발굴 등에서 두 단체가 협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