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보수 시민단체인 한겨레청년단은 지난해 12월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로 문 의원을 고발했다. 검찰은 이와 관련 대한항공과 한진해운의 재무팀, ㈜한진의 법무팀을 압수수색 했고, 문 의원의 처남과 부인, 조 회장 등을 불러 조사를 마친 상태다.
하지만 실제 문 의원에 대한 공소제기가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통상 거물급 정치인에 대해 검찰이 서면조사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회의원 최경환의 입장’이라는 해명자료를 내고 17대 국회 시절 자신의 운전기사였던 A모씨의 취업에 관여했다는 한겨레 신문의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최 부총리는 “A씨가 용역회사나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에 입사하는 데 관여한 일은 결단코 없다”며 “속된 말로 국회의원 '빽'을 썼으면 소규모 외주...
17일 한겨레에 따르면 최 부총리가 초선 의원으로 활동하던 17대 국회의원(2004~2008년 5월) 시절 운전기사(7급 비서)를 지낸 ㄱ씨가 2009년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 무기계약직 사원으로 채용됐으며, 지금은 정규직으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규채용 과정에서 점수 조작으로 합격한 황아무개씨가 일하고 있는 곳과 같다. 대구경북연수원은 최 부총리...
그런데 이번엔 소설가 박민규의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과 이상문학상 수상작인 ‘낮잠’도 일부 표절 사실이 드러났다. 문제가 제기되자 작가 자신이 출처를 밝히기에 이르렀다.
신경숙과 박민규는 정도 차이는 있지만 해외에도 작품이 번역된 작가들이다. 한국문학의 프랑스 소개에 앞장서고 있는 프랑스 출판인의 글...
이에 보수 시민단체인 한겨레청년단은 지난해 12월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로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이던 문 의원을 검찰에 고발했다.
고발장은 검토한 검찰은 올해 6월 대한항공과 한진해운의 재무팀, ㈜한진의 법무팀을 압수수색했다. 이후 7월에는 한진해운 석태수 사장과 ㈜한진 서용원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고, 문 의원의 처남과 부인...
23일 한겨레는 해당 차량의 자동차등록 원부를 공개하고, 해당 차량이 22일 번호판을 반납하고 폐차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2005년 처음 등록돼 임씨가 구입했을 때까지 주행거리는 21만9149㎞. 마티즈는 지난 2일 임씨로 명의가 이전된 뒤 1000㎞를 더 달린 22만149㎞을 기록했다. 차량은 임씨가 구입한지 불과 20일 만에 폐차됐다.
한편 지난 18일 오후 임씨는 해당...
이러한 의혹이 제기되자 보수 시민단체인 한겨레청년단은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로 지난해 12월 18일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이던 문 의원을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이후 지난달 22일 대한항공과 한진해운의 재무팀, ㈜한진의 법무팀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조 회장과 문 의원은 이러한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같은해 9월 21일 한겨레 신문의 문학담당 최재봉 기자는 신경숙 작가가 문학동네 1999년 여름호에 발표한 소설 ‘딸기밭‘이 재미 유학생 안승준의 유고집 ‘살아는 있는 것이오’ 를 베낀 것이라는 의혹을 문장 비교를 통해 제기했다. 당시 신경숙 작가는 입장문을 통해 “승준씨의 어머니에게서 책을 받아 읽고 너무 슬프고 감동적이어서 언젠가 소설로 쓰고 싶다는...
시사저널이 매년 각 분야 영향력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가장 신뢰하는 언론매체'에서도 JTBC '뉴스룸'은 한겨레, KBS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손석희 사장은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 각종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며 신뢰도 역시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한 방송 관계자는 "지상파가 다소 JTBC '뉴스룸'으로부터 위기감을...
새로 설립되는 한화투자증권 내 편집국은 리서치 보고서부터 홈페이지에 올라가는 공지 글까지, 앞으로 회사가 고객에게 제공하는 모든 글을 감수하게 된다.
초대 편집국장으로는 이주명씨가 선임되었다. 이주명씨는 한국은행을 거쳐 한겨레신문 기자, 프레시안 편집부국장, 아시아경제 논설위원을 지냈다.
한겨레신문은 금감원이 한화자산운용의 징계수위를 낮춰졌다고 보도하고 이것이 한화자산운용의 중국진출을 도와주기 위한 것이 아니냐고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한화자산운용이 불법 ‘채권파킹’ 거래로 10억원의 손실을 끼친 것과 관련 ‘기관경고’에 해당하는 사안인데도 불구하고 어찌된 영문인지 결과는 한 단계 낮은 ‘주의’로 나왔다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홍 지사가 한겨레신문과 부산일보 기자를 상대로 낸 명예훼손 사건도 수임했다.
이혁 변호사는 특검 이후 울산지검과 대전지검 특수부 부장검사를 지낸 특수통 출신이다. 검찰 내 손꼽히는 특수통인 문무일 지검장과 창과 방패 게임을 벌일 예정이다.
홍 지사는 본인이 검사 출신인 만큼 이번 사건과 관련해 법리공방을 예고하는 발언을 이어가기도...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24일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2007년 12월 특별사면 과정에 자신이 핵심 역할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는 한겨레 신문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이날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당시 대선 경선 때 이명박 후보와 경쟁한 박근혜 후보 캠프의 부위원장을 지냈다”면서 “이명박 당선인측을 통해 (성 전 회장을)...
그러나 박 대통령 일행을 초청했던 독일 콘라트 아데나워 재단은 체재비는 재단이 부담했으나 “(한국과) 유럽을 오가는 국제항공편에 대해서는 지불하지 않았다”고 이메일을 통해 밝혔다고 한겨레신문이 23일 보도했다.
이에 앞서 김 전 실장은 비서실장 재임 중 성 전 회장을 만난 적이 없다고 했다가 “2013년 11월6일 오후 6시30분에 성 전 회장을 비롯해 이인제...
실제로 사고 직후인 작년 4월 17일자 보수와 진보의 대표격인 조선일보와 한겨레신문 사설을 보면 이미 그 시점부터 세월호 침몰을 “사고”로 규명하는 시선과 “참사”로 호명하는 대비된 시선에서 출발했다. 이후 1년 여 세월이 흘렀으나 양 신문사의 대비된 시각은 한발자국도 흐트러지지 않았음을 확인해볼 수 있다.
그날의 조선일보 사설엔 “1993년 10월의 서해...
14일 한겨레의 보도에 따르면 전날 성완종 전 회장의 한 측근은 "여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 국면에서 성완종 전 회장이 서울 여의도의 엠호텔에서 홍준표 지사를 만났다. 다음날엔 성완종 전 회장 지시로 경남기업 전 고문 A씨가 의원회관으로 홍준표 지사를 찾아가 쇼핑백에 든 현금 1억원을 전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측근에 따르면 (홍준표...
김 훈
소설가, 자전거 레이서. 1948년 서울 출생. 고려대 영문과 중퇴. 한국일보 시사저널 한겨레신문 기자생활을 거쳐 마흔 넘어 소설 집필 시작. 장편 ‘칼의 노래’ ‘현의 노래’ ‘남한산성’ ‘흑산’, 소설집 ‘강산무진’, 산문집 ‘선택과 옹호’ ‘자전거여행 1·2’ 등.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대산문학상 등 수상.
9일 한겨레에 따르면 최근 수원여대는 교육부로부터 "이재혁 전 수원여대 총장이 횡령한 교비 4억9900만원을 환수하라"는 요구를 받았다. 교육부는 5년간 연간 30억원씩 지원할 예정이었던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비 집행까지 지난달 31일 중단했다.
수원여대는 이로 인해 대학평가에서 안 좋은 평가를 받을 것이 우려되자 1일 총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싸이와 계약을 새로 맺은 임차인 등 5명이 건물에 진입하려다 이를 막는 카페측 사람들과 몸싸움이 일었다. 이 과정에서 카페 직원 1명이 병원에 실려갔고 카페 6층에 있던 싸이 측 2명은 출동한 경찰에 의해 퇴거됐다.
해당 카페는 영화 '건축학개론'에 등장한 유명 카페로 싸이는 2012년 2월 이 건물을 사들였다. 싸이는 작년 8월...
10일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철도노조는 “중노위가 해고자 99명 중 88명이 부당해고에 해당한다는 결정 내용을 6일 노조에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지난해 서울지방노동위원회 등이 2013년 민영화 반대 철도노조 파업에 참여했다가 해고된 99명 가운데 73명만 부당해고로 인정한 것과 비교해 15명이 늘어난 것이다.
중노위는 지난해 10월에도 코레일의 파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