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수위 상승에 따른 침수로 서울 올림픽대로와 노들길 일부 구간에 내려졌던 차량 출입 통제가 16일 오전 모두 해제됐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가장 먼저 교통이 통제된 노들길 노량진 고가∼여의하류 IC 구간은 16일 오전 3시를 넘어서면서 차량 출입이 허용됐다. 올림픽대로 여의상류 IC 토끼굴과 진입로는 오전 5시 50분, 개화역 진입로는...
이는 중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불어난 팔당댐을 방류한 영향 때문이라고 한강홍수통제소는 설명했다.
침수 수위는 여의하류 IC 6.45m, 여의상류 IC 6.33m, 서울교 구간 7.33m 등이다. 침수 수위를 넘어서면 물에 잠기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올림픽대로 노량대교에서 여의하류 IC 등과 강변북로 일부에 통제가 불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서울...
한강홍수통제소는 15일 오후 9시를 기해 올림픽대로, 강변북로의 일부 침수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중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불어난 팔당댐을 방류한 영향 때문이라고 한강홍수통제소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림픽대로 노량대교에서 여의하류 IC 등과 강변북로 일부에 통제가 불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서울 잠수교 수위는 6.2m 이상으로 올라가 양방향...
5m를 넘긴 이날 오후 1시부터 출입이 완전히 통제됐다.
다른 한강공원 10곳도 모두 부분적으로 물에 잠긴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자전거 도로는 한강공원 전 구간에 걸쳐 출입이 통제된 상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팔당댐 방류량이 늘면서 공원에 물이 차기 시작해 곳곳이 침수된 것이라며 공원에 물이 빠지면 복구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많은 비가 내리자 북한강 수계 댐들은 수문을 열고 수위조절에 들어갔다.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는 팔당댐의 수문을 열고 초당 5921t의 물을 하류로 흘려보내고 있다. 청평댐은 오후 들어 방류량을 늘려 초당 3천166t을, 의암댐은 863t, 춘천댐은 684t을 각각 방류하고 있다.
강원도 재해 당국은 강수대가 강원내륙 남부지역으로 내려가면서 이 지역에 많은...
12일부터 내린 집중 호우로 13일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중부지방에서 교통통제와 주택·농경지 침수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까지 서울지역에 내린 누적강수량은 219.5㎜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서울 북악산 강수량은 241㎜에 달했으며 인천은 167㎜, 남양주 167㎜, 구리 191.0㎜, 고양 205.5㎜ 등이다.
오전 10시 현재 서울...
여의상류→한강대교 구간은 하루 중 오전 7∼9시 통행속도가 가장 느렸다.
내부순환로는 오후 6∼8시 홍은→홍지문, 북부간선도로는 오전 7∼9시 월릉JC→묵동IC, 경부고속도로(시내구간)는 오후 6∼7시 잠원IC→반포IC 구간에서 정체가 심한것으로 나타났다.
정체시기를 보면 강변북로, 올림픽대로는 도로 침수 등의 영향으로 8월에 정체가 가장 심했고...
시는 현재까지 한강공원 침수피해에 대비해 △한강공원 주차장 내 차량 대피 뒤 주차장 폐쇄 △선박 운항 중단 △부유식 선착장 계류시설 보강 △부상형 시설물 24점 결박 등 준비를 했다.
아울러 바람피해를 막고자 △수목 지지대 보강 △공사장 펜스ㆍ주차요금소 등 임시 철거 △농구 골대 등 긴급 안전시설 보강 등 안전 조치를 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이날 회의에는 박원순 시장을 비롯한 시장단이 참석해 강남역 주변의 피해상황 외에도 신월동, 길동 등 34개 침수 위험지역의 종합관리계획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태규 수방정책보좌관은 “1317억원을 들여 빗물을 한강으로 직방류하는 대심도 터널을 건설하는 방안, 1700억원을 들여 주변 부지들을 사들인 후 반포천 복개구간 단면을 확장해 통수율을 높이는...
충청북도 지역에도 최고 170.5mm의 폭우가 내리면서 도로 등이 침수됐다.
기상청은 지난 주말 전국에 걸쳐 비가 내린데 이어 이번 주 중반쯤 또 다시 많은 비가 예상돼 폭우피해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비는 한강의 녹조현상 해소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번 비는 13일 오후 그쳤다가 이번 주 중순쯤 비가 다시 내릴 것으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9일 밤부터 내린 비로 서울 일부 지역이 침수되는 등 비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
30일 서울시설공단과 서울종합방재센터에 따르면 29일 오후 10시20분부터 청계천 시작점~황학교에 이르는 산책로의 출입이 통제됐다.
종로구와 광진구, 마포구, 강서구 등 서울 곳곳의 가정집에서 물이 들어차는 비 피해를 입었다. 소방당국은 배수 지원을...
금강모치는 잉어과에 속하며 몸길이 7~8cm로 등지느러미 아래 부분에 검정색 반점이 있으며 우리나라 고유 어종으로 한강과 임진강을 지역에 주로 서식한다. 한강과 임진강을 제외한 수계에서는 유일하게 덕유산국립공원 구천동계곡에만 서식하고 있어 깃대종으로 지정됐다.
국립공원 깃대종은 국립공원별로 생태·지리·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적인 야생동...
전병국 한강홍수통제소 소장은 “강우레이더는 전파를 이용해 한 지점에서 반경 100Km의 넓은 지역의 강우상황을 매우 조밀하고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는 첨단 강우관측장비이기 때문에 홍수예보, 농업경영 분야 뿐 아니라 도로교통 관제, 도시침수, 산악계곡의 돌발홍수 등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가자원의 활용 효율성을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잉락 총리는 이어 서울 한강홍수통제소를 방문, 집중 호우 발생시 사전 경고와 대응체계 등을 점검했다. 잉락 총리는 이 자리에서 "홍수가 발생하기 며칠 전에 예보를 할 수 있는가"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비용이 얼마나 소요됐느냐"고 묻는 등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잉락 총리가 4대강 사업현장을 둘러본 것은, 지난해 태국에서 짜오프라야강...
박 시장은 설치 이후 9차례나 도심 침수를 막는데 결정적 역할을 해온 저류시설 츠루미 다목적 유수지를 시찰한다.
츠루미강 다목적 유수지는 2003년 요코하마 월드컵경기장에 만들어졌으며, 폭우로 강 수위가 높아지면 물을 보관했다가 수위가 낮아지면 다시 강으로 흘려보내는 역할을 한다. 1회 저류 용량은 390만㎡에 이른다.
특히 박 시장은 이번 시찰을 통해...
태국은 최근 짜오프라야강 범람으로 수도 방콕이 심각한 침수 피해를 겪으며 4대강 사업에 대해 관심을 보여왔으며 탁신 전 총리가 우리측에 4대강 현장 방문의사를 표명해 이번 방한이 성사됐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탁신 전 총리는 22일 금강과 낙동강을 둘러본 뒤 23일에는 한강을 방문해 홍수 방지 대책 및 물관리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을 것으로 알려졌다....
양촌지구는 넓은 초원이 있는 하천공원이 조성되고, 계신·복대지구는 한강 생태계의 변화를 직접 불 수 있는 생태 명소로 꾸며진다.
지난 6월 장마시 여주지역 침수를 막아낸 일등공신인 여주 저류지는 30분마다 이색 테마 공간을 만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육지화됐던 여주보 인근의 백석리섬의 경우, 주변 샛강을 살리는 한편 섬은 생태녹지공간으로...
농경기 7863㏊를 침수시켰으며 9967억원의 재산 피해를 발생시켰다.
이번 4대강 사업으로 인해 홍수피해가 대폭 줄었다. 경기도 여주군 일대에서 농사를 짓는 농민들은 약간의 비가 와도 논밭이 물에 잠기곤 했다. 역류현상도 보였다. 농경지가 저지대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는 홍수피해를 입지 않았다.
여기에는 4대강 살리기 마무리단계인 농경지 리모델링...
경인 아래뱃길은 또 굴포천 유역의 상습적 침수피해를 해소하는 역할도 맡는다. 평상시에는 주운 기능을 수행하다 홍수시에는 방수로로 활용해 상습침수지역인 굴포천 유역의 홍수를 예방하는 것이다.
실제로 굴포천 유역은 지난 1987년 홍수로 사망 16명, 피해액 420억원의 피해를 낳았다. 이후에도 1990년 105억원, 1995년 농경지 2000㏊ 침수, 1998년 농경지 900㏊와...
시는 장기적으로 신대방역~여의도간 지하방수로를 설치해 도림천의 물을 한강으로 직접 흘려보내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저류조가 완공되면 집중호우 때 관악산 일대의 빗물을 일시적으로 저장함으로써 도림천 범람을 막고 주변지역 침수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