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3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3003명, 해외유입은 29명이다. 특히 사망자는 전날보다 44명, 위·중증환자는 32명 늘었다. 이에 따라 재원 중 위·중증환자는 661명으로 28일(이하 발표기준)에 이어 최다치를 갈아치웠다. 휴일효과가 종료되는 12월 1일부턴 다시 신규 확진자가 4000명...
이 학생은 백신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등 정부의 방역대책을 조목조목 비판했다.
그는 백신 부작용에 대한 불안 때문에 1차 접종조차 아직 못하고 있는데, 왜 이렇게 백신패스 확대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백신패스를 반대하는 첫 번째 이유로 돌파감염 건수가 많다는 점을 들었다. 백신이란 게 어떤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최 교수는 "백신접종에 대해 국가 방역을 위해 희생하는 것이라 오해하는데 학생에게 직접 가장 큰 혜택이 바로 백신접종"이라며 "아이들이 학교에 가도 코로나에 걸리지 않을 수 있고 수업 중단도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은 현재 청소년도 다중이용시설 출입 시 방역 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적용할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2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주말 진단검사 감소로 확진자가 주는 ‘휴일효과’도 먹혀들지 않는 상황이다. 수도권에서만 2500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비수도권은 경북권과 제주권을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확진자 증가세가 가파르다.
다른 방역지표도 악화 양상이 뚜렷하다. 사망자는...
테네시, 캔터키, 오하이오 등의 일부 학교들은 종종 코로나19 사례 감소를 언급하면서 교내 마스크 착용을 선택 사항으로 돌렸다.
현재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전염성 강한 델타 변이로 인해 학생, 직원, 교사, 그리고 학교 방문자 등 모든 사람에게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다. 미국 소아과 학회도 비슷한 권고를 하고 있다.
그는 "곧 수능시험과 전면등교를 앞둔 만큼 청소년층의 확산세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며 "교육당국은 지자체와 함께, 학교뿐만 아니라 학원·PC방 등 학생들의 출입이 잦은 시설에 대한 방역 점검을 강화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아동·청소년의 예방접종도 중요한 과제"라며 "질병관리청은 이상반응 사례 등 청소년 접종상황을...
백신 접종 완료자는 접종증명서 또는 질병관리청 COOV 앱을 통해 증명이 가능하며 PCR 검사 음성 확인자는 음성확인서 또는 문자통지서를 제시해야 한다.
다만 방역 당국의 방역 패스(백신 패스) 기준에 따라 18세 이하이거나 의학적 사유로 접종이 불가능한 사람 등은 백신 증빙 없이도 관중석에 입장할 수 있다. 이 경우에도 생년월일이 표기된 학생증, 접종이...
학생을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초등학교 교사가 무죄를 확정받았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씨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초등학교 교사였던 A 씨는 지난 2019년 반 아동을 학대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A 씨는 당시 초등학교 2학년(8세)인 B...
3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8월 13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고3 학생이 지난 27일 사망한 것으로 신고됐다. 접종 후 75일 만이다.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고3 학생의 사망사례가 신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19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 화이자 백신으로 1차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했고, 3주...
질병청 관계자는 “코로나 백신을 4번 접종한 사례는 처음 들어본다”면서도 “접종 증명서는 한국에서 백신을 접종했을 때만 발급한다”는 방침을 설명했다고 해.
“비대면 수업 중 20분 넘게 성관계 소리 들려”대학 온라인 강의 중 낯 뜨거운 사고에 비난 폭주
서울 소재 한 대학교에서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던 중 한 학생이 마이크를 켜놓은 채 성관계를...
시도교육청, 질병관리청과 학교의 일상 회복 방안 마련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겠다"며 "현재 등교율이 68.9%에 머물러있는 수도권 중심으로 추가로 등교를 확대하고 현재까지 제한돼있던 체험 활동, 동아리 활동 등 교육활동 정상화 계획을 마련할 때"라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4차 유행 영향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학생 수는...
이승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6일 중대본 회의에서 “돌파감염의 사례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9월 첫 주 8.6%였던 돌파감염의 비중이 넷째 주에는 20.8%까지 증가했다”며 “9월 6일 이후 등교가 확대됨에 따라 학생들이 확진되는 사례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돌파감염은 예방접종...
중3 자녀를 두고 있는 학부모 B 씨는 “백신이 어린 남학생한테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얘기가 있어 걱정된다"면서도 "(백신을) 안 맞으면 따돌림을 받을 수도 있을 것 같아 접종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고등학생 자녀를 둔 다른 학부모 C 씨는 "내년 대입 등을 앞두고 어쩔 수 없이 맞히려고 한다"며 "우리 아이 또래...
정은경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장(질병청장)은 27일 브리핑에서 소아·청소년 접종 배경에 대해 “청소년은 코로나19로 인한 중증·사망 위험이 성인에 비해 낮지만, 당뇨·비만을 포함한 내분비질환, 면역저하질환, 만성신장·호흡기질환, 심혈관질환, 신경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소아·청소년은 코로나19로 중증·사망 위험이 높다고 알려졌다”고...
박소영 교육바로세우기운동본부 대표는 “학생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백신 접종은 온전히 학생과 학부모의 판단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며 “성인들도 백신 비접종 시 회사 등 사회생활에서 눈치를 받는 데 아이들까지 학교생활을 하는 데 따돌림을 당하거나 눈칫밥을 먹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정소영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대변인은 “아주 작은...
유 부총리는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12~17세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 관련 교육감 간담회를 열고 "학생의 접종 여부에 따라 교내 활동에 불이익이 없도록 챙겨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면서 "무엇보다 예방접종은 본인 의사에 따라 시행되는 것이므로 학교에서 접종을 강요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지 않도록 살펴봐 달라"고 강조했다.
방역...
화이자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2268명을 대상으로 10대 및 성인 기준 투여량의 3분의 1인 10㎍(마이크로그램)의 접종분을 3주 간격으로 투여하고, 2차 접종 뒤 이들에게서도 10대와 성인만큼 강한 수준의 바이러스 항체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해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지난 21일(현지시간) 5∼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2일 오후 영상회의를 통해 소아·청소년 백신접종 안정성 등 백신접종 관련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했다.
교육부와 방역 당국은 이달 중 구체적인 접종 대상과 시기, 순서, 종류 등을 포함한 12~17세 소아·청소년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행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12~17세 소아·청소년이 비교적...
재난 극복은 질병 퇴치를 넘어서 차별과 혐오로 얼룩진우리 사회의 썩은 환부를 도려낼 때 가능합니다.정부의 차별적이고 불평등한 방역 대책의 다음 피해자가내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더 두려운 것은 그 차별을 막을최소한의 안전망조차 없다는 것입니다.결국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없이는평등하고 존엄한 위드 코로나 시대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평등하고...
파우치 소장은 이날 CNN의 ‘스테이트 오브 유니언’에 출연해 “델타 변이는 전염성이 매우 높다”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도 백신을 의무적으로 접종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아이들의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것이 새로운 아이디어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파우치 소장은 “지난 수십년 동안 우리는 어린이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