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과 독서실, 스터디카페를 대상으로 애초 2월부터 적용하려던 청소년 방역패스(백신접종·음성확인제)는 학생과 학부모, 학원단체 등 반발로 적용시기가 3월로 미뤄졌다.
유 부총리는 “올해는 학교의 온전한 일상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질병관리청과 협의해서 새롭게 방역수칙을 수정·보완하는 등 종합적인 방안들을 마련해 올해 3월 새학기 정상등교...
교육부 관계자는 “질병관리청의 보상 체제와 별도로 청소년의 건강권과 학습권을 고려한 별도 지원책”이라고 설명했다. 교직원과 대학생에게도 3차 접종을 독려할 예정이다.
감염병 상황을 고려한 학사운영 방안도 2월까지 수립한다.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학교단위 활동과 숙박형 프로그램을 허용할 방침이다. 방과후 학교를 정상운영하고 초등 돌봄 운영시간을...
중학생 자녀를 둔 이두철(가명·50) 씨도 “애들은 코로나19에 걸려도 치명적이지 않은 반면 부작용은 아직 밝혀진 바가 없어서 무섭다”며 “학원, 독서실에 가지 않고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만 18세 이하 청소년의 경우 코로나19 치명률은 낮은 반면 접종 후 중증화율은 이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1년 12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질병관리청 내 학교 방역 전담부서 신설을 제안했다. 또 신속 PCR(유전자증폭) 검사 등 다양한 검사 방법 제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브리핑에서 “포스트 코로나가 아닌 위드 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해 학교 상황에 맞는 새로운 방역관리 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며 “새 학기에도...
이어 "학자금 대출 상환 유예제도를 본인뿐만 아니라 배우자·자녀·부모 등 부양가족이 심각한 질병 및 사고를 당한 경우까지 확대 적용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졸업 성적이 우수한 저소득층 학생을 선정해 학자금 대출 원리금을 탕감하여 안정적인 사회 첫걸음을 응원하겠다"며 "연간 300만 원의 생활비 대출 한도액은 향후 500만...
라이칭더 대만 부총통은 지난 10월 미국 하버드대 학생 대상 강연에서 대만 방역의 성공 비결로 “선제 조치와 신속 대응, 투명성, 민주주의, 스마트방역이라는 원칙하에 정부와 민간이 힘을 모은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대만의 디지털 방역을 주도한 오드리 탕 디지털부 장관도 이달 스위스에서 열린 온라인 행사에서 “국민들로부터 얻은 신뢰가 방역 성공의...
예방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중·고등학생 확진자 수가 감소하는 상황과 대조적이다.
홍정익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21일 TBS 라디오 인터뷰에서 “(7~12세에서) 매주 약 1800명, 2400명, 3700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지난주에는 4325명까지 늘었다”며 “(2주간)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반면 (예방접종...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5일 7850명을 기록했던 하루 확진자는 주말인 18일 7312명, 19일에는 6235명을 기록했다. 전날과 21일은 각각 5318명과 5202명으로 하루 5000명대로 줄었다.
손 반장은 “다만 현재 코로나19 유행 속도가 둔화는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것이 감소 추세로 전환되는지 등에 대해 아직 판단하기는 이르고, 이번주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판단이...
질병이나 발육 상태 등 부득이한 사유로 취학하기 어려울 때는 아동이 취학할 학교에 보호자나 취학면제나 유예가 가능하다.
교육부는 예비소집에 응하지 않는 아동에 대해서도 유선연락, 가정방문, 학교 방문요청 등 가능한 방법을 모두 활용한다. 단위학교에서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기 어려울 때는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해 해당 아동의 상태를 확인한다....
인공위성, 무인항공기, 토양 센서 및 날씨 데이터를 활용해 수확량 예측과 농작물 질병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준다. 우리나라는 영진전문대 컴퓨터프로그래밍 전공 학생들이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스마트 수경재배기 기본시스템을 개발해 시범 재배 작물로 스테비아 재배에 성공했다.
☆ 우리말 유래 / 귀 빠진 날
태아의 귀가 보이면 출산이 완료된 것이나...
학생 접종에 있어서만큼은 예방접종 주체인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아닌 교육부가 모든 책임을 떠안게 됐다.
전반적으로 컨트롤타워 역할이 부재한 상황에 부처 간 이해관계 차이만 드러나고 있다.
정부는 3일 발표한 특별방역조치가 효과를 본다면 록다운(봉쇄) 은 최대한 피해 보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최근 추이를 고려할 때 확산세가 단기간에 반전될...
교육부가 청소년들의 백신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백신접종’ 수요조사를 진행한 결과 학생 8만 명 이상이 접종을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학교방문 접종은 15일부터 본격 실시된다.
교육부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과 12일 영상회의를 열고 ‘찾아가는 백신접종’ 및 13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되는 ‘집중 접종 지원 기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은 접종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집중 접종 지원 주간’으로 정했다. 찾아가는 백신 접종은 보건소 방문 접종팀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교단위 접종을 시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애초 접종 수요 조사는 8일까지 마무리될 예정이었으나 이날로 연장됐다. 백신 접종을 둘러싼 학생과 학부모들의 우려가 큰...
학교가 학원보다 안전하다는 증거는 없다”면서 “백신은 개인의 선택이고 부작용은 분명히 있다. 무시하고 강제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반발이 커지자 정부도 한 발짝 물러서는 모양새다. 질병관리청은 학생과 학부모, 관련 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보완할 부분과 개선점을 반영하고, 불안과 불편을 줄일 수 있는 대책을 관계부처와 협의하겠다는 입장이다.
청소년 방역패스를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대해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10일 "백신 접종의 예방 효과는 분명하다"며 계획을 바꿀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정 청장은 이날 '백신패스(일명 방역패스) 다시 한번 결사 반대합니다'는 제목의 청원에 대한 영상 답변에서 "현재 청소년들이 맞고 있는 화이자 백신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학교 단위로 1차 접종을 했을 경우 원칙적으로는 2차 접종도 학교 단위로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학생 개인이 인근의 의료기관 등을 방문해서 개별적인 접종도 가능하다.
Q. 출·결석은 어떻게 관리되는가?
A. 접종 당일을 포함해 3일간은 출석이 인정된다. 그 이후에도 부작용이 있어서 학교에 등교하지 못하면 의료기관 진단서를 첨부해 질병결석으로 처리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5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4924명, 국내발생 중 20대 이하는 1097명(22.14%)이다.
10대 이하 확진자 발생은 초·중학교에 집중됐다. 이날 12시(정오) 기준으로는 경기 파주시 교육시설(총 39명), 대전 서구 중학교(총 9명), 경북 경산시 기독교학교(총 45명), 부산 영도구...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는 이날까지 유럽연합(EU) 회원국에서 오미크론 감염 보고 건수는 11개국에서 모두 59건이라고 밝혔다.
감염 확산 속도도 빠르지만 문제는 아프리카를 여행한 적이 없는 감염자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스위스 공중보건청은 이날까지 3건의 오미크론 감염이 보고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9세 학생의 경우 최근 여행을 간 적이...
“미접종 학생, 불이익·낙인 효과는 없어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정은경 질병청장이 대국민 호소문 형태로 소아ㆍ청소년의 백신 접종을 주문하자 학부모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성장기 소아ㆍ청소년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검증된 바 없고, 부작용 등에 대해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 정부를 믿지 못하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6학년 딸을...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출현 등 위험요인이 존재해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초6·중학생을 비롯해 아직 접종에 참여하지 않은 고등학생은 누구나 감염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게 교육부와 질병청의 설명이다. 정부는 예방접종을 통함 감염예방 효과가 분명히 확인되고 대부분 경증으로 치료를 받은 후 빠르게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