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호우가 시작되기 전 전국의 상세고도를 측정한 후 하천 등 범람 우려가 있는 곳은 주차 불가 지역으로 지정한다. 통행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거나 침수 등으로 바닥이 잘 보이지 않을 수 있는 구간의 주차를 제한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예상 강우량에 따라 피해 시뮬레이션 분석을 실시한 후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경우 해당 지역의 킥보드 운행과...
금융당국 관계자는 "날씨 정보를 미리 확인해 하천이나 상습침수지역에 주차된 차량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켜 달라"며 "물웅덩이는 가능하면 피하고, 불가피하게 통과해야 할 경우에는 1단이나 2단 기어로 천천히 한 번에 통과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동차보험의 '자기차량손해 특약' 가입 시 낙하물·침수 등에 따른 차량 피해를...
작년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한 하천 범람으로 포항 소재 철강 생산시설이 침수 피해를 봤으며, 특히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경우 용광로 3기 및 18개 제품생산 공장이 가동을 중단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던 바 있다.
이번 점검에서 주 실장은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주요 철강기업의 태풍 대응계획을 점검하고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차수벽·차수문, 냉천 제방 등 재해방지...
한 장관은 "태풍 상륙 전 물그릇을 충분히 확보해 하류를 보호해야 한다"라며 "기상 상황과 하천 상하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방류 대상 댐과 방류량 조정을 면밀히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많은 비를 동반하고 있다.
9∼10일(중부지방은 1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200∼400㎜(많은 곳 600㎜), 강원 영서와...
그는 이어 "하천 범람 위험이 예상되면 홍수특보를 신속히 발령해 즉각 대응 체계에 돌입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라며 "제방 파이핑 발생 구간 등 국가하천 취약 구간에 대한 응급조치는 신속히 마무리하고 주변 지역 주민, 지자체와 대피계획 등을 치밀하게 세워 태풍에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출동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형사들은 하천에서 검정 후드티를 입고 이어폰을 착용한 채 달리는 10대 중학생 A 군을 특정해 붙잡았습니다.
진압 과정에서 A 군은 형사들이 자신을 잡으려고 하자 겁이 나서 달아났고, 형사들도 A 군이 도주한다고 생각해 추적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A 군이 스스로 넘어져 다쳤고, 또 진압 과정에서 머리, 등, 팔, 다리에 추가로 상처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7일 "피해가 있었던 하천시설은 응급조치가 적절한지, 안전한지 확실히 점검해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장관은 이날 태풍 등 추가 강우에 대비해 일제 점검 중인 논산천(논남2제방) 현장을 찾아 응급조치에 대한 전문가 점검 결과를 보고 받고 "이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다른 이념과...
정부의 이번 검증 요청은 최근 불볕더위로 녹조 현상 때문에 초록빛을 띄는 하천을 의미하는 '녹조라떼'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달 1일 수도권 식수원인 소양호에 1973년 소양강댐이 만들어진 지 50년 만에 처음으로 녹조가 대량 발생하면서 비상이 걸렸다.
특히, 환경단체 등이 녹조를 일으키는 남조류 하나인 마이크로시스티스 세포 내 존재하는 독성물질...
(NGO) 기관 전문가에게 멘토링을 받는 한편, 유관 기관의 협조를 얻어 다양한 테마의 자원봉사 활동 기획안을 마련했다.
한화손해보험 대학생 봉사단은 임직원 자원봉사자와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생명 존중 △기후 위기에 대응한 하천 정화 활동 △다문화가정의 이해 △펫티켓 △스쿨존 안전 △미혼모 인식개선 등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오송 지하차도 사고’부터 괴산댐 범람 등 폭우 피해가 심각해지자, 여당은 전임 정부의 하천 및 물관리 정책을 도마 위에 올렸다.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19일 “문 정부 시절 어떤 이유에서인지 물관리를 국토부에서 빼앗아 환경부로 이관함으로써 수자원 관리의 비효율성과 비전문성이 겉으로 드러났다”고 공격했다. 그러면서 “전...
한 장관은 이날 서울에서 개최한 기후변화 대비 하천관리 강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에서 "기후위기 시대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국가 최우선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토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과 학계, 엔지니어링 업계 등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호우에...
정부가 8월 이후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전문가 100여 명과 함께 국가하천 시설 일제 점검에 나선다.
환경부는 8월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 전국 73개 국가하천의 제방 등 하천시설 취약 요소에 대해 전문가 100여 명과 국가, 지자체 합동으로 점검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약 15일에 걸쳐 강우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진행되며...
올여름 전국 곳곳에서 극심한 폭우 피해가 발생하면서 여당은 문재인 정부 시절 수립된 하천 및 물 관리 정책을 전면 재검토할 예정이다.
그중 하나로 ‘물관리일원화’가 표적이 되고 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환경부로 이관된 물관리 업무를 국토부로 재이관하는 안을 검토하겠다는 게 여당의 설명이다. 오송 지하차도 사고와 괴산댐 범람 등 최근 잇따른 수해 피해의...
간담회에서는 캄보디아 바탐방주 수도시설 확충사업, 라오스 사완나켓주 세방히양 하천 유역에 대한 기후 적응형 홍수 예·경보 시스템 구축사업 등 수자원공사가 메콩강 유역에서 추진 중인 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또 수자원공사가 운영 중인 '사단법인 한메콩 물관리센터'를 통한 협력 방안 모색 및 국가별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등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물 침수피해, 하천 및 도로 파손, 주택침수, 산사태 등의 큰 피해를 입은 익산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이에 인천시는 3일에 걸쳐 매일 12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급식차량 1대를 지원하고, 먹는물(350ml) 1만 병을 비롯해 장화, 장갑 등 30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익산시에 전달할 계획이다. 투입된 급식차량이 3일 동안...
여기에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이 범람하면서 닭 농가가 집중적으로 피해를 입은 것도 영향을 끼쳤다.
이에 따라 삼계탕 외식 물가도 상승세다. 6월 서울의 삼계탕 가격은 평균 1만6423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1만4885원보다 10.3% 올랐다.
과일과 채소 가격도 꾸준히 오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이날 기준...
등 6개 자치구 동행파트너를 재해 약자 가구에 방문토록 하고 안부 통화를 실시했다. 또 국지성 호우로 인해 외출 자제 및 하천출입금지, 아파트 지하주차장 출입자제 등 안전문자 2건도 발송했다.
한편 서울 내에서는 전날 오후 6시 기준 서울 서남권·동북권·서북권에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며 양천구에는 88㎜, 영등포구에는 87㎜의 누적 강우량을 기록했다.
강필규 부사장은 “폭우로 인한 하천 범람으로 침수된 농작물을 보니 농업인들의 슬픔이 고스란히 느껴진다”며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의 신속한 영농활동 복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손해보험은 지난 호우피해 발생 이후 19일부터 피해조사를 착수해 사고접수 3일 안에 조사를 완료했다. 26일부터 농작물재해보험금을 신속하게 지급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