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14.94%), 하이트진로(12.79%) 등 식음료업종의 공매도도 컸다. 특히 오뚜기는 ‘집밥’ 열풍에 힘입어 연초 40만원대였던 주가가 최근 100만원을 넘나들며 파격적인 상승 폭을 보였다. 서명찬 키움증권 연구원은 “일부 식음료관련 종목은 단기간에 주가가 급등해 고평가 논란에서 벗어날 수 없다”며 “특히 식ㆍ음료업종은 투자자들이 잘 아는 업종이라 경기...
하이트맥주, 진로, 하이스코트, 보배 등 주류부문을 하이트진로로 통합했고, 음료부문은 하이트진로음료가, 소주 수출부문은 진로소주에서 맡는 등 일부 사업을 계열사로 분할해 효율화했다.
하이트진로는 2017년까지 수출액 3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지인 중심의 유통망 개척,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해외기업 제휴 및 현지기업 인수...
하이트진로도 지난달 내놓은 ‘자몽에이슬’이 출시 첫날 115만병이 팔리는 등 호조세다. 특히 지난 1분기 뉴하이트 판매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이 같은 분위기를 여름까지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저도주 소주 성장으로 맥주시장이 정체되고 있지만 OB맥주 점유율이 떨어지고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점유율 상승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최근엔 닭고기 전문업체들도...
식품 제조업체별 생산실적은 지난해 2위였던 오비맥주가 2조7568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농심(1조9004억원)·롯데칠성음료(1조6446억원)·CJ제일제당(1조5432억원)·롯데제과(1조3881억원)·하이트진로(1조3790억원)·오리온(1조620억원)의 순이었다.
또 지난해 식품 등 제조업체수는 2만8677개로 전년 대비 9.1% 증가했다. 종업원수도 29만4098명으로 전년의...
이외에 올들어 국내 탄산수 시장이 '끓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탄산수 시장 규모는 400억원 정도로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될 전망이다.
롯데칠성 트레비, 일화 초정탄산수, 하이트진로 디아망에 이어 최근 남양유업이 프라우, 웅진식품이 빅토리아를 내놓는 등 신규 업체의 진입이 늘고 있다. 프랑스 탄산수인 페리에도 고가에 팔리고 있다.
레몬소주는 소주에 레몬즙을 짜 넣고, 탄산수를 섞어서 만드는 게 일반적이다.
한편 과일맛 소주와 소주 칵테일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최근 음료 브랜드들이 소주 회사에 러브콜을 보내기도 한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이강우 상무는 “2030 세대가 소주를 즐겨 찾으면서 참이슬이 최근 다양한 브랜드로부터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2012년 한정판으로 내놓았던 '참이슬 애플'이 최근 재조명을 받고 있지만 일단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인터넷 게시글 등을 통해 참이슬 애플이 재출시됐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며 "과일맛 소주 트렌드가 장기적으로 이어질지 지켜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일반 소비자들은 아예...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참이슬 소주 가격(360㎖, 출고가 기준)은 1998년 510원에서 현재 961.7원으로 88.6% 올랐다. 하이트 맥주 가격(500㎖, 출고가 기준)은 1995년 887.18원에서 1079.62원으로 21.7% 상승에 그쳤다. 하이트 맥주의 가격 변동 추이를 보면 주세율 변동에 따라 2006년에는 가격을 6% 인하하기도 했다
연합뉴스가 15일 식음료 업체 7곳의 대표상품 11가지의 가격 변동 추이를 조사한 결과, 롯데제과의 쥬시후레쉬 껌이 지난 20년간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상품으로, 하이트진로의 하이트 맥주가 가격이 가장 적게 오른 상품으로 조사됐다.
◇ 쥬시후레쉬·새우깡, 교통료·짜장면값보다 더 올라 = 지난 1972년 출시된 우리나라 1세대 껌인 롯데제과...
더욱이 라이벌 회사인 롯데그룹이 지난해 4월 롯데주류를 통해 맥주 시장에 본격 진출해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로 양분된 국내 맥주 시장을 삼각 경쟁구도로 바꿔 놓은 점도 신세계의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식품업체 SPC도 지난해 새로운 외식사업으로 독일식 맥주와 요리를 내세운 매장 ‘그릭 슈바인’을 서울 역삼동에 선보였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하이트맥주, 진로, 하이스코트, 보배 등 주류부문을 하이트진로로 통합했고, 음료부문은 하이트진로음료가, 소주 수출부문은 진로소주에서 맡는 등 일부 사업을 계열사로 분할해 효율화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스탠더드(Global Standard)에 걸맞은 맥주 품질을 달성하기 위해 독일 맥주전문 컨설팅 업체인 ‘한세베버리지(Hanse Beverage)’와 공동 연구도 진행했다....
12일 동반성장위원회에 따르면 국순당, 롯데칠성음료, 하이트진로, CJ제일제당 등 막걸리 대기업 4개사와 대한탁약주제조중앙회, 한국막걸리협회 등 중소기업들은 지난 9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막걸리 산업 발전에 앞장서기로 했다.
2011년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막걸리업계는 대다수 중소기업들로 이뤄져 있다. 양조기술은 있지만, 독자적인 연구개발(R&D)나...
하이트진로 서초사옥에서 진행한 이번 시상식에는 대우패키지㈜의 오이용 사장이 대상을 수상했다.
오이용 사장은 4리터 페트 공병의 품질개선과 원가 절감 방법을 제안했으며, 이는 연간 9500만원의 원가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유휴 공장을 활용한 음료 자가 생산 방법으로 수익성을 높이는 아이디어도 내놓았다. 이에 더해 인그리디언코리아의...
좋은 음료라는 이미지 개선효과, 중국내 홍보 효과 등을 개선하면 미생으로 인해 홍삼 홍보도 대박을 터뜨린 셈"이라고 말했다.
직장인의 필수 코스인 회식 장면에서는 하이트맥주가 빠지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실제 회식자리에서 하이트맥주를 찾는 사람들도 늘었다는 것이 하이트진로 영업담당자들의 설명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물론 올 2월초...
주류 코너의 눈에 잘 띄는 곳에 자리잡은 하이트 맥주는 이 마트에서 3번째로 가장 잘팔리는 맥주라는 의미의 No.3’라는 명패를 달고 있었다.
대부분의 코너에는 국내 제품이 목 좋은 곳 앞에 진열돼 있어 한국산 식품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유제품 코너에는 서울우유와 남양유업, 정식품 제품이 놓여 있었다. 음료 칸에는 롯데칠성음료의 제품이 2개 층에...
사랑샘물은 홈플러스와 하이트진로음료가 추성훈ㆍ추사랑 부녀 사회공헌 프로젝트 일환으로 기획, 출시한 제품으로 홈플러스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홈플러스 사회공헌 캠페인 ‘생명의 쇼핑카트’를 통해 매출액 1%가 기부돼,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수술비ㆍ치료비 지원에 사용된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사랑샘물은 프란체스코 교황 방한 당시 공식 먹는 샘물로...
출시 25주년을 맞은 현대약품의 간판 제품인 식이섬유 음료 ‘미에로화이바’도 겉모습을 완전히 바꿨다. 회사 측은 오래된 브랜드인 만큼 주요 타깃인 젊은 소비자층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보다 밝고 발랄한 이미지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주류업체 하이트진로는 지난 4월 부드러운 목 넘김을 강화한 ‘뉴 하이트(New hite)’를 새로 출시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1일 소주 팝업스토어인 ‘이슬포차’에서 14종에 이르는 다양한 참이슬칵테일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차조기 모히또, 폴라포, 자유로이슬, 쟈스민 듀, 참수정과, 이슬프레소, 이슬밤 등 이름만큼이나 맛도 가지각색이다.
참이슬칵테일 개발에 참여한 바텐더 최규삼씨(임피리얼팰리스호텔)는 “참이슬칵테일은 음료처럼 다양하게 즐길 수...
탄산수 상위 3개 업체인 일화, 롯데칠성음료, 하이트진로음료 매출은 지난해 각각 전년 대비 33%, 283%, 160% 늘었다. 동원F&B 등 후발주자들 맹추격이 거센 가운데 남양유업, 농심 등 일부 음료업체들도 탄산수 출시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국내 시장 1위는 2001년 ‘초정탄산수’를 출시한 일화가 굳건히 지켜 왔다. 일화는 올해 초 제품 패키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