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팡팡] 일상속에 번진 “박근혜는 하야하라”
매주 기록적 인원을 경신하며 번지고 있는 주말 촛불집회의 열기.그런데 요즘 시민들은 집회 현장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그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일상 곳곳에서 '하야'와 '탄핵'을 말하며 매일 시위 중입니다.
'하야만사성'어느 집 현관문에 붙은 가훈입니다.그 옆에는 '박근혜 하야하면...
앞서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도 이날 국조에서 박 대통령의 3차 담화는 조기 하야 선언으로 봐도 된다고 밝혔다. 한 비서실장은 또 “대통령께서 곧 (퇴진날짜) 결단을 내릴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날짜에 대해선 당에서도 요구하고 있는데, 역시 대통령은 당원이라는 점 등을 여러가지로 참고해달라”고 강조했다.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은 5일 박근혜 대통령의 지난달 29일 3차 대국민 담화를 조기 하야 선언으로 보는 게 맞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와대 기관보고에 출석해 ‘3차 담화에 대해 국회와 언론이 조기 하야 선언으로 해석하는 데 맞느냐”는...
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떤 사람들은 탄핵안이 부결되면 바로 여야가 ‘4월 하야, 6월 대선’ 등의 일정을 논의할 수 있을 것처럼 생각하지만 그건 착각”이라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국회에서 부결된다면 국민이 대통령을 직접 끌어내리기 위한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도 했다. 이어 “더 큰...
시청 앞 광장과 광화문 광장의 촛불을 더 밝혀 박근혜 대통령을 하야 또는 퇴진시키는 것 빼고 세계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거기에 신경을 쓸 독자가 대한민국 하늘 아래 어디에 있겠습니까.
‘최순실 국정농단’ 규탄으로 날이 새고, ‘박근혜 하야·퇴진’으로 해가 저무는 지금 상황에서, 예컨대 한국을 상대로 미국과 중국이 샅바싸움을 벌여온...
그러면서 그는 “그동안 집회에서 국민들의 구호는 ‘하야하라’였으나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이후 처음 열렸던 어제의 집회에서는 ‘즉각 퇴진’이 국민의 목소리였다”며 “대통령도 어제 청와대에서 국민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었을 것”이라고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이어 “여야 정치권이 합의하면 퇴진할 수 있다는 대통령의 발언은 너무나 오만하고 믿을...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 부근인 웨스턴 가와 윌셔 가 교차점 지하철역에서는 오후 4시 30분부터 박 대통령 퇴진 집회와 하야 반대 집회가 동시에 열려 긴장감이 감돌았다.
‘자유대한지키기 국민운동본부’를 중심으로 한 하야 반대 집회 단체는 ‘친북좌파는 북으로 가라' 등의 피켓을 들고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 반대를 주장했다. 이에 맞선 ’박근혜...
그는 "100만이 나왔다고, 4500만 중에 3%가 한군데 모여 있다고, 추운 겨울밤에 밤새 몰려다녔다고 바로 탄핵이나 하야가 '국민의 뜻'이라고 대치할 수 있느냐"며 "그것도 1500단체가 불러내고 매스컴이 일주일 내 목표 숫자까지 암시하며 바람을 잡아 불러 모은 숫자"라고 촛불집회의 규모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서 "초등학생 중학생에...
그는 칼럼에서 "100만이 나왔다고, 4500만 중에 3%가 한군데 모여 있다고, 추운 겨울밤에 밤새 몰려다녔다고 바로 탄핵이나 하야가 '국민의 뜻'이라고 대치할 수 있느냐"며 "1500단체가 불러내고 (중략) 초등학생 중학생에 유모차에 탄 아기며 들락날락한 사람까지 모두 헤아려 만든 주최 측 주장 인원수"라고 말했다.
이문열은 특히 촛불 시위를...
‘4월 퇴진이 하야라고 해도 박 대통령이 따르는가’라는 질문에도 “국회 결정에 따르겠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면서 “여야가 조속히 논의해주길 바란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4월 퇴진도 대통령이 언급한 법적 절차에 맞는 것인가’라는 물음에는 “박 대통령은 국회가 정한 일정과 법 절차에 따른다고 했다”며 “그 이상 대통령이 말씀하신 게 없다”고...
하야는 없어. 근데 합의 못할걸'라는 내용이다"라고 요약했다.
유시민은 이에 대해 "지독한 나르시시즘에 빠져 있고, 자신이 애국자라고 확신하고 있다"라고 평했다.
'나르시시즘'이란 자기 자신에게 애착하는 일이며, 정신 분석학적 용어로 자기애라고 표현한다.
한편 이날 유시민은 청와대의 의약품 구입 품목에 포함되어 있는 '비아그라'에...
하지만 박 대통령을 향해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를 비롯한 일부 시민들은 “힘내라”고 응원했지만, 한편에서는 하야 촉구 침묵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대구서 돌아오는 길 차안에서 눈물을 흘렸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호팀에서 들었는데 박 대통령이 차 안에서 울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박...
박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아직 소규모였을때도 이 시장은 주말마다 참여해 정부와 여당을 격렬하게 비판하면서 갈채를 받았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이 시장은 박 대통령 퇴진 운동이 고조되는 가운데 새누리당 해체를 위한 전국 순회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2014년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박 대통령을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또 야당의 차기 대선주자...
상인들과 대화도 없이 가냐. 이 와중에 사진 찍으러 왔냐"며 하소연했다.
같은 시간 서문시장 입구인 동산네거리에서 대구 참여연대는 박근혜 하야를 주장하는 침묵시위를 벌이는 모습도 보였다.
한편, 박 대통령은 ‘최순실 게이트’로 여론이 악화된 점을 의식한 듯 기자단과 동행하지 않고 수행 인원을 최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YTN ‘호준석의 뉴스인’에 출연해 이같이 말한 뒤 “결국 대통령은 사퇴 요구를 받아들인 것 아니겠느냐”며 “하야 요구를 받아들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최근 여론조사 결과 탄핵과 하야 중 어떤 것을 국민이 선호하느냐를 보면 하야를 선호하는 국민들 의견이 훨씬 높았다”면서 “그 국민들의 요구에 대통령이 어려운 결정으로...
6
'나쁜 X'(Bad Year) 산이
하...야...내가 이러려고/ 믿었나 널 / 넌 네입으로 뱉은 약속 / 매번 깨고 바꿔라 좀 레퍼토리
심지어 옆에 알고보니/ 있었지 딴 놈 / 넌 그저 꼭두각시 / 마리오네트였을 뿐이라고♪
래퍼 산이가 내놓은 노래에는 ‘하야’, ‘꼭두각시’ 등 원색적인 표현이 등장합니다. 표면적으로는 헤어진 여성을 탓하는 노래지만 시국비판곡이라는 해석이...
그동안 입을 다물고 있던 친박계는 박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를 ‘사실상의 하야’라고 규정하면서 이를 명분으로 탄핵 철회를 설득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한 친박계 중진 의원은 30일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당에 마땅한 후보가 없는데, 박 대통령을 탄핵해 대선을 치른다면 정권교체는 불가피하다. 그러면 사정칼날이 새누리당을 향할 것이고 다음 총선도...
민주당 윤관석·국민의당 이용호·정의당 추혜선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야3당 대표는 박 대통령이 조건 없이 조속히 하야할 것을 촉구한다”며 “임기 단축 관련 여야 협상은 없다”고 못박았다.
이어 “야3당은 대통 탄핵을 흔들림 없이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며 “야3당은 헌정수호를 위해 새누리당 내 양심적인 의원들의 탄핵 동참을...
박근혜 대통령은 퇴진 혹은 하야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 임기 단축이라는 단어를 썼는데, 이 부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본인의 거취와 개헌 문제를 연결시키는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본인의 거취를 국회에 넘긴 것은 지금의 정치 상황상 여야의 합의가 쉽지 않을 것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다시 말해서, 개헌을 통해 대통령의 임기를 단축하든, 아니면...
박 대통령 탄핵 문제에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는 비박계가 퇴진 시한을 못 박으면서 여야 협상에서도 4월을 하야 시점으로 한 6월 조기 대선 실시 여부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ㆍ국민의당ㆍ정의당 야3당도 이날 대표 회동을 갖고 대통령 탄핵 D-데이를 다음 달 9일로 연기할지 여부 등을 논의하고 있다. 전날 대통령 담화로 여당 비박계 의원들이 이탈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