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대통령 하야가 혼란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지만, 하야는 혼란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작"이라며 "그것은 헌법, 국가, 정의, 역사를 바로 세우고 미래를 바로 세우는 일"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분노한 민심을 담지 못하는 기성 정치인들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그는 "머뭇거리는 여야 정치인들은 당장 주권자인 국민...
그는 이어 "4·19처럼 학생들이 총에 맞은 것도 아니고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거부한 것도 아닌데도 이들은 대통령이 하야하라고 하며 권력을 찬탈하려 한다"며 "과거 민주화 운동을 하는 심정으로 우리가 대한민국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손상대 뉴스타운 발행인은 "빨갱이들을 두들겨 잡기에는 몽둥이도 아깝다"며 "박...
박 대통령 퇴진 주장을 담은 '하야가'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시민들은 '박근혜 아웃', '박근혜를 탄핵하라' 등 구호를 외쳤다. 뉴욕 교민 200여 명은 맨해튼의 코리아타운 입구에서 '박근혜 퇴진'이라고 적힌 노란색 플랫카드를 연단 앞에 걸고 촛불 시위를 했다.
재미동포가 가장 많이 사는 LA에서는 주LA 한국 총영사관 앞에서 박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시민단체와...
학계에서는 ‘전국교수연구자 비상시국회의’가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어 “박 대통령이 국기문란과 헌정파괴의 책임을 지고 즉각 하야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농민의 길’은 오후 서울 남대문 삼성본관 앞에서 전국농민대회를 열고 농민들은 쌀값 보장을 정부에 요구했다. 청소년 단체 ‘박근혜하야청소년공동행동’도 오후 명동역 인근에서...
한편, 자신의 건물에 '박근혜 하야하라'라는 현수막을 내걸어 화제에 올랐던 이승환은 오후 8시 '하야 Hey 콘서트'를 연다. 해당 공연에는 전인권·김제동이 함께 한다. 앞서 이승환은 전인권·이효리와 함께 대국민 위로곡 '길가에 버려지다'를 제작해 지난 11일 무료로 배포하는 등 현 시국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