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는 10일 "오전 9시부터 원격의료 등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발하며 하루 동안 집단휴진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의사파업으로 갑작스럽게 병원을 이용해야 하는 국민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주소와 연락처를 공개했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모든 병ㆍ의원이 휴진하는...
의협은 이날 오전 하루동안 집단휴진 투쟁에 돌입했다. 응급실, 중환자실 등 필수 진료인력을 제외하고 주로 동네 의원과 대학병원 등 수련병원에 근무하는 인턴·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을 중심이다. 특히 전공의들은 이날 오전 8시부터 파업에 참여했으며, 11~23일에는 정상근무하되 정부정책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검은리본을 달 예정이다.
의협은 휴진 참여율이 최소...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 동안은 필수 진료인력마저도 전면 파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의료계 내부적인 파업 찬반갈등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의사파업이나 병원 휴진도 의사상황에 따라 의견 달라지는 것" "의사파업은 집단 이기주의일 뿐" "의사파업으로 병원 휴진이 늘어 이날 하루만 해도 불편함이 커졌다" 등의 의견을 내놨다.
나아가 보건복지부는 집단 휴진을 대비해 이날 하루동안 운영하는 병원 확인 방법을 트위터에 게재했다.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전국 시도 1680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정보를 전화와 홈페이지,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현황은 보건복지콜센터(129)와 소방방재청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 국민건강보험공단콜센터(1577-1000)...
대한의사협회는 10일 "오전 9시부터 원격의료 등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발하며 하루 동안 집단휴진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의사파업으로 갑작스럽게 병원을 이용해야 하는 국민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주소와 연락처를 공개했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모든 병ㆍ의원이...
의협 오늘 집단 휴진, 동네병원 휴진
대한의사협회가 원격의료 등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발해 10일 오전부터 하루 동안 집단휴진에 들어가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다행히 규모가 큰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소속 의사들 대부분은 이번 휴진에 동참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지난 2000년과 같은 '의료 대란' 수준의 혼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이...
국민의 건강권을 무시한 집단휴진 강행에 새누리당은 깊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의사파업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강행할 경우 진료개시 명령과 주동자 처벌 등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의사협회는 10일 1차 파업을 강행하고 2주 뒤인 24일부터 6일간 2차 전면 파업을 강행할 예정이다.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은 의사 총파업을 하루...
의료계 집단휴진을 하루 앞두고 정부와 대한의사협회가 '막판 협상'을 통해 극적으로 파업을 철회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권덕철 복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기자 브리핑을 열고 "(의협측과)계속 대화는 하고있다"며 의협과 합의 도출 가능성은 열어 놓은 상태다.
그러면서도 권 국장은 이날 밤...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집단휴진을 하루 앞둔 9일 국민에게 집단휴진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이해를 호소했다.
노환규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이촌로의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야 하는 의사들이 직업윤리에 어긋나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이유는 더이상 잘못된...
집단휴진을 하루 앞둔 이날 복지부와 전국 시·도 보건소 등은 비상근무에 나서 집단휴진에 참여한 의료기관에 대한 업무개시명령 지침을 다시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의원들이 업무개시명령에 이행하지 않으면 11일 업무정지 처분 예고장을 보내 해당 의원이 정당한 사유 없이 휴진했다고 판단하면 15일간의 업무정지 처분을 내리게 된다.
복지부는 아울러...
전공의 의사파업
정홍원 국무총리는 9일 하루 앞으로 다가온 대한의사협회의 집단휴진에 대해 “정부와 의사협회가 의료 현안에 관해 협의 중인 상태에서 납득할 이유 없이 집단휴진을 하는 것은 명백한 법 위반”이라며 강력 대응을 시사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 세종청사에서 제6회 주말 정책현안점검회의를 열고 “불법적 집단 행위는 발붙이지 못하게...
원격진료와 영리자법인 허용 등 정부 정책에 반대해온 대한의사협회의 집단휴진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의료계와 정부의 대치국면이 9일 현재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동네 개원의 중심의 의사협회의 집단휴진에 이어 대학병원 등에서 전공의들이 동참 한다고 결정, 집단휴진이 예정된 10일에 환자들의 불편이 불가피해 보인다.
이에 부는...
원격진료 등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대해온 대한의사협회의 집단휴진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의료계와 정부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대학병원 등에서 수련 중인 인턴과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까지 휴진 동참결정을 내려 환자가 가장 많이 몰리는 월요일인 10일에는 전국 곳곳에서 진료 파행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된다.
정부는 강경 대응방침 속에 의료공백...
의사협회 집단휴진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0일 하루 휴진을 한 후 준법진료를 거쳐 24일부터 29일까지 다시 전면 집단휴진에 들어가기로 했다.
의협은 3일 노환규 회장을 위원장으로 한 투쟁위원회를 구성하고 향후 투쟁 계획을 논의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의협은 10일 하루, 응급실ㆍ중환자실 등 일부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전일 휴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