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식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 진출 문제점과 개선방안’ 보고서를 통해 △강한 동일지역·동일고객·동일업무의 성향 △은행과 비은행 간 불균형적 해외 진출의 지속 △현지 네트워크 부족으로 인한 현지 경쟁력 확보 부족을 해외 진출의 문제점으로 꼽았다.
박 연구원은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지 대형...
원화값 하락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며 “연말까지 원·달러 환율은 1250원선으로 떨어질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오연희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연구위원은 “지난 2년간 나타난 달러화의 절대적 우위는 잠잠해질 것”이라면서 “국가 간 상대적인 통화정책 차이, 성장 격차 등에 주목하면서 외환시장의 움직임을 살펴야 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의 ‘2024년 부동산 10대 이슈’에 따르면, 대형 건설사의 정비사업 수주 비중은 지난해 30.4%에서 올해 51.3%까지 급증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청약시장 내 대형사 브랜드 단지 선호 현상이 지방을 중심으로 확산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이번 태영건설 워크아웃 사태 이후 수도권 분양 단지는 상대적으로...
김진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책임연구원은 “국내 은행업 또한 미국 4대 금융그룹의 사례를 참고해 자산관리, 투자은행 등 비이자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와 비용 효율성 개선을 추진해 환경 변화에 신속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국내은행들은 지난해 44조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이자이익을 냈음에도 수익성이 둔화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시중·지방...
7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펴낸 ‘2024년 부동산 10대 이슈’에 따르면, 올해 시장 주요 키워드는 △금리(Rate)와 경기 부진(Recession) △주택시장 양극화(Expanded decoupling) 심화 △서울 주요 핵심지 아파트값(Price) 최고가 경신 등이다.
먼저 금리는 인하 기대감이 큰 가운데 경기 부진 우려도 커 향후 부동산 시장 투자심리를 좌우할 전망이다. 보고서는 “가계부채 우려...
황규완 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산업생태계 팀장은 "법정관리에 들어가면 우발채무 규모가 지금과 전혀 다르게 나올 수 있다. 현재 장부상 올려놓은 가치는 아무 의미가 없다"며 "채무 실사 이후에 현재 판매 가치가 있는지를 확인하게 될 것이고, 기업청산인지 회생인지는 그제야 결론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선 채권단이 '항복'할...
4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의 ‘대한민국 금융소비자 보고서 2024’를 발간했다. 연구소는 서울, 수도권 및 전국 광역시에 거주하고 본인 명의의 은행을 거래하는 만 20세~64세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 결과를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1년 내 베이비부머 세대의 모바일금융 이용이 크게 증가했다. 이들의 인터넷전문은행 거래율(66...
올해도 예외없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을 비롯해 국책 연구기관, 민간연구소, 정책 금융기관, 증권사, 국제기구 등 수십 군데서 2024년의 한국 경제성장 전망을 발표하였다.
국내외 주요 기관이 제시한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최고 2.3%에서 최저 1.7%로 분포되며, 평균 2.0%로 집계되었다. 흥미로운 사실은 국제기구와 국책기관의 전망치는 2.0% 이상으로 높은 반면, 국내...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주식투자 붐은 증시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났지만 ‘동학개미’는 새로운 양상”이라며 “동학개미 열풍은 팬데믹 장기화로 실물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 및 부의 축적을 향한 절박함으로 직접투자가 주를 이루며 전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팬데믹 국면에서 개인투자자의 약 46%는 투자손실을...
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해외 IB들의 전망을 분석한 내용을 보면 BNP파리바와 골드만삭스는 모두 내년 2분기(내년 연간 인하폭 75bp)에 한은이 금리를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JP모건은 내년 3분기(내년 연간 인하폭 50bp)를, 씨티는 내년 10월(내년 연간 금리 인하폭 50bp)을 각각 금리 인하 시점으로 예상했다.
일부 금융·경제연구소에서는 내년 부동산 PF 부실 우려로 다수의 저축은행이 위기에 놓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그런데도 정부나 정치권은 이런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보다 고금리 장기화로 이익을 거둔 은행권에 대한 수익 환원을 종용하기 바쁘다. 상생금융을 강화하고 횡재세 도입을 통해 거둬들인 이익을 환원토록 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이런 모든 정책적...
하나은행·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2007년부터 매년 대한민국 부자 보고서를 발간해왔다. 올해는 해당 보고서가 외부로 공개되기 시작한 2012년부터의 연구 결과를 책으로 엮어 단행본을 발간했다.
이번 단행본에 따르면 부자는 스스로를 부자라고 인식하지 않고 있으며 10명 중 2~3명 정도만 스스로를 부자라고 생각했다. 부자의 기준은 2012년 평균 114억 원에서 2021년...
신진영 자본시장연구원장은 "부동산 PF 리스크 관리 강화와 금리변동성 확대에 따른 금융기관의 위험추구 행태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민,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정중호 하나금융경영연구소장은 "시장안정과 취약계층·고령층 지원을 위한 금융의 역할이 필요하고...
류창원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연구위원은 “내년 금융산업은 완만한 경기 회복으로 성장성은 전반적으로 개선되겠으나, 수익성은 고금리 기조의 지속 기간에 따라 업종 간 차별화가 심화될 것”이라면서 “특히 시장조달에 의존하는 여전업의 경우 유의가 필요하며, 전쟁 등 경제 불확실성이 커질 경우 전체 금융업의 위험이 커질 수 있는 만큼, 무리한...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4년 국내 금융산업, 순항할까’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도 국내 금융산업은 저성장 및 고금리 장기화로 업황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자영업자 대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해외대체투자 등에서 리스크가 크다. 올해 2분기 기준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은 저축은행이 6.42%까지 치솟았다. 상호금융과 여신전문금융사는...
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토큰증권 시장은 금융업을 일부 대체할 것으로 판단해 2030년 토큰증권 시장의 시가총액이 367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 바 있다"며 "토큰증권 외에 디지털자산 성장성 전망치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토큰증권 투자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 현상 장기화와 경기둔화 상황에서 중소기업 경영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내년 기업금융 지원방안에 반영하고자 추진됐다.
서경란 IBK경제연구소 중기산업연구실장은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3고 현상 지속,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내년 중소기업 경영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의 고금리...
김혜미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연구위원은 "주담대·전세대출 대환 인프라가 시행될 초기 대출금 규모가 큰 만큼 중도상황수수료 부담에 여전히 고금리 상황인 만큼 그 수요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금융당국은 올해 초 1년간 한시적으로 주담대를 갈아타더라도 새로운 금리나 조건으로 DSR을 계산하지 않고 처음 저금리로 대출받았을 때 한도를 유지할...
오일선 한국CXO연구소장은 "미래사업기획단 신설은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을 위한 핵심 엔진을 새로 단 것으로 볼 수 있다"며 "향후 삼성전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 및 사업 점검을 위한 일주일간의 유럽 출장을 마치고 귀국길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전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