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남편 필립공(에든버러 공작)의 장례식이 오는 17일 런던 근교 윈저성 내의 성조지 예배당에서 치러진다. 고인의 유지에 따라 일반 참례나 시신 공개 안치 등은 없을 예정이며, 비교적 소규모로 진행된다.
10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영국 왕실 버킹엄궁은 필립공의 장례식이 오는 17일 오후 3시 1분간의 묵념과 함께 시작하며 TV로...
문재인 대통령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남편 필립공의 별세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문 대통령은 1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영국 국민의 사랑과 존경을 받았던 필립공의 별세에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저와 대한민국 국민은 지난 1999년 엘리자베스 여왕과 함께 방한해 양국 우호증진에 기여해 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남편 필립공(에딘베러 공작)이 별세했다.
9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영국 왕실인 버킹엄궁은 이날 “엘리자베스 여왕이 사랑하는 남편 필립공이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깊은 슬픔과 함께 이곳에 발표한다”며 “필립공은 오늘 아침 윈저성에서 평화롭게 숨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1921년 그리스에서 태어난 그의 나이는 99세였으며...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남편 필립공이 99세로 별세했다. 버킹엄궁은 9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필립공이 이날 아침 윈저성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떴다고 밝혔다고 BBC 등이 보도했다.
여왕과 필립공의 사랑은 1939년 7월 다트머스 왕립해군학교에서 시작됐다. 아버지 조지 6세를 따라온 13세 공주는 잘생기고 활기찬 18세 필립공에게 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졸업 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남편 필립공이 별세했다. 향년 99세.
BBC 등 현지 언론은 버킹엄궁이 9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필립공이 이날 아침 윈저성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떴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필립공은 지난달 16일 킹 에드워드 7세 병원에 입원해 치료 받은 바 있다.
당시 왕실은 필립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는 관계없는 다른...
최근 심장 수술을 받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남편 필립공이 퇴원했다.
AFP통신 등 현지 언론은 필립공이 16일(현지시간) 4주간의 치료를 끝내고 퇴원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99세의 필립공은 지난달 16일 킹 에드워드 7세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다가 3월 1일 유럽에서 가장 큰 심혈관 질환 전문 센터가 있는 바살러뮤 병원으로 옮겨져 3일 심장 수술을...
이들 부부는 아들의 피부색을 문제삼은 이들이 누구인지는 끝내 공개하지 않았지만,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나 남편인 필립공은 아니었다고 한다.
인종 평등을 호소하는 싱크탱크 ‘러니메드 트러스트’의 하리마 베검 최고경영자(CEO)는 이 만평이 “모든 수준에서 틀렸다”고 혹평했다. 그는 자신의 트윗에서 “여왕을 마클의 목을 짓눌른 것으로 묘사해 조지 플로이드...
왕세자빈, 손자인 윌리엄 왕세손과 미들턴 왕세손빈, 해리 왕자와 마클 왕자비 등 왕실 가족이 총출동했다. 여왕의 진짜 생일은 태어난 날인 4월 21일이지만 공식적으로는 6월 둘째 주 토요일에 기념식을 연다. 다만 10일 98세 생일을 맞는 여왕의 부군 필립공은 이날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필립공은 고령 등을 이유로 2017년 왕실 공무에서 은퇴했다. 런던/신화연합뉴스
버킹엄궁은 “여왕과 남편 필립공(에든버러 공작) 등 모든 왕실 가족이 출산 소식을 듣고 기뻐했다”며 “서식스 공작 부인의 모친도 자신의 첫 손주가 태어나 큰 기쁨에 넘쳤다”고 밝혔다. 새 로열 베이비는 어머니를 통해 미국 국적도 얻게 된다고 BBC는 덧붙였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트위터에 “해리 왕자 부부의 출산을 축하한다”며 “여러분 모두가 이...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남편 필립공(97)이 여론의 질타를 이기지 못해 결국 운전면허를 포기했다고 BBC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버킹엄궁은 이날 성명에서 “필립공은 신중한 고려 끝에 운전면허를 자발적으로 포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현지 경찰은 필립공의 면허증을 영국운전면허청(DVLA)에 반환할 예정이다.
필립공은 지난달 노퍽 카운티 왕실 별장...
행사에는 해리 왕자와 결혼한 메건 마클 왕자비가 왕실 가족들과 함께 마차 행렬에 동행했지만 여왕의 남편 필립공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지난해 7월 왕실 업무에서 은퇴한 그는 이후 공식행사에 일체 불참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모습을 나타낸 건 지난달 손자인 해리 왕자의 결혼식이다.
마차 행렬이 끝난 후에는 왕실 기포병들이 그린파크에서 여왕의 공식...
작년 성탄절 예배와 새해 예배에 모두 불참한 탓이다. 버킹엄 궁전은 심한 독감 때문에 외출을 삼가고 있다고 밝혔다. 엘리자베스 여왕이 두 날 모두 예배에 불참하는 것은 30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었다.
여왕은 올해 11월엔 남편 필립공과 결혼 70주년을 맞는다. 오는 2022년에는 재위 70주년인 ‘플래티늄 주빌리’를 맞아 많은 축하행사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찰스 왕세자와 이혼한 다이애나는 1997년 프랑스 파리에서 파파라치의 추격을 피해 달아나다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남편 필립공은 13세 때 만난 첫사랑이었다.
후계 1순위는 찰스 왕세자이지만 이미 올해 68세여서 영국 언론은 2순위인 윌리엄 왕세손에 비중을 두고 있다.
펑 여사는 필립공과 함께 다른 마차를 타고 버킹엄궁으로 향했다. 뒤를 이어 찰스 왕세자 부부 등 왕실 인사들이 다른 마차로 뒤따랐다.
시 주석은 버킹엄궁을 둘러본 뒤 중국 국가주석으로는 처음으로 영국 의회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환영행사장 인근에선 티베트 독립 지지 단체와 중국의 인권탄압을 규탄하는 인권단체들의 시위와 시 주석의 방문을...
글로벌 상품가격 하락으로 호주 경제가 휘청이는 가운데 애벗 총리는 지난달 26일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남편인 필립공에게 독단적으로 기사 작위를 수여했다가 여론의 철퇴를 맞았다.
재정적자를 줄이고자 보건과 교육 분야 지출을 급격하게 축소한 것도 비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호주 정부가 200억 호주달러(약 17조원)에 일본으로부터 최신 잠수함을...
소식통들은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윌리엄 왕세손은 일본에 머물며 아키히토 일왕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을 만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윌리엄 왕세손은 3월 2일부터는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 등을 방문한다. 그의 할머니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부군 필립공과 함께 1986년 방중한 이후로 영국 왕실 일원으로는 거의 30년 만에 중국을 찾게 되는 것이다.
버킹엄궁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남편인 필립공이 장례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대처 전 총리의 시신이 담긴 관은 장례식 전날인 16일 영국 국회의사당 지하의 성모 마리아 예배당에 도착해 하룻밤 머문다.
영국공군(RAF)의 주 교회인 세인트 클레멘트 데인스 교회를 거쳐 영국 근위기병대가 끄는 포차로 세인트폴 성당으로 운구딘다.
군 의장대와 런던...
전문가들은 여왕의 장염증세가 노로바이러스 감염이나 식중독에 기인한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여왕은 2일 웨일스의 수호성인을 기리는 기독교 축일인‘세인트 데이비드 데이’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건강상 이유로 불참했다.
장염 증세가 호전되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6일 남편 필립공과 함께 13년 만에 로마를 방문하게 될 것이라고 선데이타임스는 전했다.
이어 여왕은 "이 힘든 시기를 겪는 대통령과 미국인에 필립공과 함께 진심 어린 위로를 보낸다"며 "모든 영연방 국민의 애도와 기도가 희생자들의 가족, 친지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위로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성명에서 "생명을 잃거나 다친 이들을 추모한다"며 "아직 살아갈 날이 많은 어린 자녀를 잃은 부모들을...
영국 왕실은 이날 “케임브리지 공작(윌리엄 왕자) 부부는 기쁜 마음으로 왕세손비의 임신 소식을 발표한다”면서 “임신 소식에 여왕과 필립공을 비롯한 왕실 가족들이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왕실은 “임신사실을 알게 된 시기는 최근이라며 왕세손비는 입덧으로 병원에 며칠간 입원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미들턴은 런던 킹에드워드 7세 병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