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발생 10일 뒤 육지로 복귀한 조 경장은 피폭 당시의 현장을 영상에 담으며 생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로 한동안 병원치료를 받기도 했다.
한편 조 경장은 "당시는 전쟁의 막연함이 구체화 되고, 생명의 소중함과 평화란 단어가 정말 가슴에 사무치게 다가왔던 순간"이라며 "11월 23일 연평도 포격사건은 잊을 수 없고, 잊혀서도 안 되는 사건...
의료 컨설턴트 회사 RHC JAPAN은 무료로 미나미소마시의 만 7세 미만 아동 약3700명 전원을 대상으로 내부 피폭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은 그중 약 40%의 검사 결과가 나온 것이다.
검사에 협력한 도쿄대 의과학연구소의 쓰보쿠라 마사하루 박사는 “현재 추세라면 큰 문제는 없겠으나 추적 조사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미나미소마시...
안재훈 환경운동연합 간사는 "최고치를 바탕으로 계산하면 성인의 피폭 허용량인 연간 1m㏜(밀리시버트)를 27배 가까이 초과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최초 발견지점과 5m 떨어진 또 다른 골목길도 마찬가지였다. 골목 입구에서는 정상범위의 방사선량이 중심부로 이동하자 최고 2.06μ㏜까지 올라갔다.
이에 앞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주민...
김석철 KINS 방사선비상보안대책실장은 "매일 하루 1시간씩 해당 지점에 1년간 서 있어도 연간 허용선량의 50% 가량 되는 수치"라며 "임상적으로 유의한 증상이 나타나는 누적 피폭선량이 0.5㏜인 것을 감안하면 그다지 위해가 되지 않는 양"이라고 설명했다.
KINS는 이곳에서 채취한 아스팔트 시료를 가지고 3~5일간 농도 분석 등 정밀분석에...
또한 전시 가스안전관리법령 제정 운영방안, 적 공격에 의한 암모니아 저장탱크 피폭시 조치 및 대응 방안 등 각 처·실별로 주요현안을 토의, 발표한다.
박환규 사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공사 전 임직원이 전시 가스안전 관리 국가 주요 임무를 한치의 착오도 없이 수행해 국가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1일에도 1호기와 2호기 사이의 외부 배기관 부근에서 시간당 10시버트 이상의 방사선량이 유출됐다고 밝혔다.
세계원자력협회(WNA)에 따르면 이 방사선량은 한 번 피폭하면 몇주 내에 바로 사망할 수 있는 고농도다.
방사선이 측정됨에 따라 지난 3월 대지진으로 대량의 방사선 유출 사고가 난 이후 진행되고 있는 원전의 냉각 정상화 작업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들 차량에서는 엔진 배선고정 장치와 전기배선의 간섭이 발생해 피폭이 벗겨지는 현상과 엔진오일 점검용 구멍 마개가 이탈해 엔진 오일이 샐 경우 화재를 초래할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4일부터 다임러트럭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간섭방지용 커버 설치, 이탈방지용 마개설치를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측정된 방사선량은 한번 피폭하면 바로 사망할 수 있는 고농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전력은 고농도 방사선이 측정된 배기관 부근에 작업원의 출입을 금지라고 방사선이 어디서 유출됐는지 조사하고 있다.
도쿄전력은 사고 원전이 동일본 대지진으로 발생한 쓰나미에 쓸린 직후 유출된 방사성 물질이 배관에 고여있다가 새어나온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오쓰카 고헤이 후생노동 부대신은 17일 오전 후지TV의 시사 프로그램에서 “이번에 문제가 된 쇠고기의 방사성 물질 피폭량은 매일 200g씩 1년간 꾸준히 먹어야 나올 정도”라면서 건강에는 영향이 없음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돼지나 닭 등 다른 가축에 대해서도 피폭 사례가 없는지 확인작업을 서두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또 간 총리와 에다노 관방장관, 가이에다 경제산업상이 사전에 적절한 피난 대책을 세우지 않아 원전 주변 주민을 피폭토록 한 것은 업무상 과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에 제소한 시민단체에는 이와테현, 후쿠시마현, 도쿄의 자영업자와 농민, 의사 등 10명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주변 어린이의 45%가 갑상선에 피폭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도쿄신문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3월26∼30일 후쿠시마 제1원전 인근의 이와키시, 가와마타마치, 이타테무라 등에 거주하는 0∼15세 아동 1080명을 대상으로 갑상선 피폭 여부를 조사한 결과 45%가 갑상선에 피폭한 것으로...
그는 이어 “고려인삼의 수출이 가장 활발한 곳은 일본이다. 올 상반기 후쿠시마 원전 피폭 등으로 면역력에 좋다고 알려진 이 제품을 찾는 일본인들이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1회 ‘세계 인삼 과학상’은 오는 10월 22~24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인삼의 날’ 행사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도쿄전력은 1호기 건물 1층에 있는 배관에서 증기가 누출되고 있는 것이 관측됐으며 이 주변에서 방사선량이 측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간당 4000밀리시버트는 1호기 원자로 건물 방사선량 관측 이래 최대치다. 4000밀리시버트에 피폭된 사람이 30일 이내에 사망할 확률은 50%에 이른다.
김 총리는 이날 연평도 피폭 주택 신축 착공식에 참석해 “정부는 주민들이 하루 빨리 새로운 삶의 터전에서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늦어도 올겨울이 오기 전까지 모든 분이 새 주택에 입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피폭주택 착공식을 기점으로 피해복구 활동을 더욱 본격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알앤엘바이오에 따르면 라 회장은 지난 3월 체결한 미국 기술이전에 따른 후속 작업을 직접 챙기는 한편 방사능 피폭과 에이즈, 암 환자 등에 대한 줄기세포 연구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이 같은 결단을 내렸다.
라정찬 회장은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먼저 알앤엘바이오의 기술력을 인정하고 있다. 앞으로 줄기세포에 전념, 스템셀 실크로드를 통해 세계에 한국의...
일본 대지진 피해 현장을 위해 파견됐던 KBS촬영감독이 방사선에 피폭돼 사전 안전대책이 도마위에 올랐다.
지난 3월 일본 대지진 피해 현장을 취재한 KBS 영상제작국 박모(41) 촬영감독이 일본 원전 폭발로 인한 방사선에 피폭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KBS 새노조인 전국언론노조 KBS 본부가 3일 밝혔다.
노조는 "박 감독이 일본 지진 출장에서 돌아와...
0838㏃/㎥로 전날(0.0930Bq/㎥)보다 낮아졌다.
같은 날 오전 10시 전국 12개 측정소에서 채취한 빗물의 경우 제주에서만 0.142Bq/ℓ 농도의 세슘(Cs-134)이 확인됐다. 같은 농도의 물을 하루 2ℓ씩 1년동안 마실 경우 예상되는 피폭 방사선량은 0.00197mSv로, 이는 X-선 촬영 때 받는 방사선량의 50분의 1 수준이다.
세슘(Cs-137) 농도 최고값(수원)은 0.0672mBq/㎥로, 연간 피폭 방사선량으로 환산하면 0.0000347mSv이다. X-선 촬영과 비교해 약 2900분의 1 수준이다.
22일 채집한 강원도 지역 공기 중 방사성 제논(Xe-133) 농도는 0.0937㏃/㎥로 전날(0.124Bq/㎥)보다 낮아졌다.
같은 날 오전 10시 전국 11개 측정소(안동 측정소는 기기 고장)에서 채취한 빗물에서는...
식약청 관계자는 “일부 언론에서 효과가 있다고 보도되는 프로폴리스, 홍삼(인삼), 알로에, 클로렐라, 비타민·요오드·아연 함유 식품 등을 섭취한다고 해도 방사능 피폭 예방이나 치료에는 전혀 효과가 없다”고 강조했다.
오히려 요오드가 함유된 식품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할 경우 갑상선염, 갑상선종, 갑상선 기능 항진 증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세슘(Cs-137) 농도 최고값(강릉)은 0.164mBq/㎥로, 연간 피폭 방사선량으로 환산하면 0.0000848mSv이다. X-선 촬영과 비교해 약 1200분의 1 수준이다.
17일 채집한 강원도 지역 공기 중 방사성 제논(Xe-133) 농도는 0.256㏃/㎥로, 전날(0.299㏃/㎥)보다 다소 낮아졌다.
같은 날 강릉에서 내린 비에서는 방사성 물질이 나오지 않았다.
지난 14일 채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