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위 여당 간사인 조은희 의원은 "이 청문회는 아무런 증거 없이 피의사실을 공표하면서 정쟁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대승적 차원에서 이번 청문회에 참여하지만 이 기회에 민주당의 청문회가 얼마나 허황된 정치쇼인지, 얼마나 세금을 낭비하는 것인지 철저히 밝혀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상식 민주당 의원은...
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올해 1월 ‘대선 개입 여론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하면서 사건 주요 피의자의 전화·문자메시지 수·발신 상대방의 가입자 정보를 조회했다.
이 사실은 이달 2일 통신 조회가 된 당사자들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일괄 통지됐다. 조회 이후 7개월이나 지난 시점이다. 발신 번호는 검찰청 신고번호인 1301이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일 류재혁 서울 남대문경찰서장은 수사결과 발표 브리핑에서 "피의자는 차량 결함으로 인한 사고라는 주장을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으나 피의자의 주장과 달리 운전 조작 미숙으로 확인된다"라고 밝혔다.
류 서장에 따르면 사고기록장치(EDR) 분석에서 브레이크는 사고 발생 5.0초 전부터 사고 발생 시(0.0초)까지 작동되지 않았다. 또 CCTV...
검찰, 4월부터 헌재 기소유예 처분 취소 심판 사전 재검토억울한 피의자 신속구제…기소유예→혐의없음 늘어날 듯기소편의주의 지적 여전…“통제‧감독할 시스템 마련해야”
대구에 사는 대학생 A 씨는 2021년 10월 연구 과제를 하기 위해 노트북으로 한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사용했다. 그러자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회사가 프로그램을 무단 복제했다며 A 씨를...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갈 등 혐의를 받는 최 변호사와 카라큘라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오는 8월 2일 오후 2시 10분 열린다.
앞서 수원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천대원)은 전날인 30일 최 변호사와 카라큘라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최 변호사는 사생활을 빌미로 쯔양을 공갈, 협박하고 구제역에게 이 사실을 제보한 뒤 공갈 범행을 방조한...
헌재는 ‘기소유예 처분은 단순히 재량적‧심정적 판단으로 혐의 인정해선 안 되고, 무죄추정의 원칙‧형사 증거법의 원칙에 따라 피의사실 인정 여부를 판단하거나 추가 조사를 통해 사실을 규명해야 한다’는 확립된 입장을 견지해 왔다.
최근 3년간 헌재의 결정문에 담긴 기소유예 처분 취소 사유는 ‘법리오해‧수사미진·증거판단 잘못’(95%)이 대부분이었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은 코스닥에 상장된 A사에 대한 허위사실 등이 포함된 대규모(약 2320만 건) 매수 유인 문자메시지를 살포한 피의자에 대해 서울남부지방법원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남부지법은 전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피의자는 리딩방 업체 운영팀장으로 A사 주식의 주가 부양을 위해 허위 또는 근거 없는 호재성...
큰 범죄를 저질렀는데 기소유예 처분을 받는다면 ‘고마운’ 처사지만, 사실과 전혀 달라 무죄를 주장하는 피의자에겐 이 마저도 ‘억울한’ 처분이다.
기소유예는 무혐의 처분과 구분되는데, 여기서 ‘검찰의 재량권’이 두드러진다. 피의자가 검찰의 기소유예 처분에 불복하려면 사건을 헌재로 끌고 가야 한다. A 씨처럼 억울한 피의자들은 헌법소원밖에 방법이...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수원지법 손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구제역과 주작감별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이들은 공갈, 협박, 강요 등의 혐의를 받는다.
손 부장판사는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하며 “혐의 사실이 중대하고,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수원지검 형사2부(정현승 부장검사)는 23일...
24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 제5-3부(재판장 김지선, 소병진, 김용중 판사)는 변호사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모 변호사와 이모 변호사에게 “1심 판결 이유를 검토해봐도 피고인들에 대한 공소사실이 합리적 의심여지 없을 정도로 증명됐다고 볼 순 없다고 판단했다”며 “검사 항소를 기각한다”고 밝혔다.
이들 피고인은 지난 2014년 대출사기 및 주가조작...
22일 오후 1시 43분께 서울남부지법에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한 김 위원장은 “시세조종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등의 취재진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고 법정으로 향했다.
김 위원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한정석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돼 구속 여부는 이날 밤늦게 결정될 예정이다. 지난 17일 검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한지 5일 만이다....
것으로 피의자가 수사 장소를 지정하는 굴욕적인 조사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언론에 노출되지 않기 위한 목적이라면 중앙지검의 지하 통로를 이용해 충분히 조사를 받을 수 있다. 저도 이용해봤는데 거기로 들어가면 언론인들이 체크할 수가 없다"며 "결국 이원석 검찰총장 패싱을 위해서 장소를 바꾼 것이다. 검찰청사 안으로...
범죄 혐의자, 형사피의자 등은 자신과 자신의 친족을 위해서만큼은 불리한 사실을 감출 수 있다"며 이 후보자를 향해 "당신은 스스로 범죄자임을 인정하는가, (그렇지 않다면) '범죄적 인생'이 드러날까봐 자료 제출을 거부해야 하는 건가'라고 물었다.
노 원내대변인은 "주식 매매와 외환거래 내역, 자녀의 입시 및 학적 관련 기록, 2019년 이전 소득...
22일로 예정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는 관련자 진술이나 보고 내용이 쟁점이 될 전망인 가운데 법조계에서는 “법원이 영장을 발부할 가능성이 크지는 않다”는 의견이 조심스럽게 나온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17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장대규 부장검사)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김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한 후보가 “2018년 제주도지사 당선 직후 문재인 정부 점수는 80점이고 반면 박근혜 정부 점수는 마이너스라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을 이런 식으로 배신하지 않을 것이란 사실을 어떻게 믿느냐”고 또 묻자 원 후보는 “과거 증거를 꺼내 제압하려는 승패 위주의 사람을 대하는 방식, 아직 상대방을 피의자로 생각하는 것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한다”고 응수했다.
고유정은 밝은 목소리로 전남편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노래를 부르는가 하면, 2019년 피의자 신문조서를 읽죠. 고유정의 목소리가 AI로 재현된 겁니다. 화면에도 'AI로 고유정 보이스 재현 중'이라는 자막이 송출됩니다.
고유정뿐만이 아닙니다. 보험금을 노리고 남편을 계곡에서 물에 빠지도록 해 살해한 이은해의 목소리를 재현해서는 "제 이야기를 할 결심을...
앞서 11일 경찰은 대한전선을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피의자로 전환하고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이에 LS전선은 15일 입장문을 내고 대한전선의 기술 탈취는 명백한 범죄행위이며, 사실로 밝혀질 경우 국내외에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LS전선은 대한전선이 해저케이블 제조 설비 도면과...
LS전선은 대한전선의 기술 탈취는 명백한 범죄행위이며, 사실로 밝혀질 경우 국내외에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경찰은 11일 대한전선을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피의자로 전환하고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LS전선은 이번 사건의 핵심이 ‘대한전선이 LS전선의...
15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김석범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김 씨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전 중앙일보 간부 조 모 씨, 전 한겨레신문 부국장 석 모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다.
이날 오전 9시 50분께 서울중앙지법에 모습을 드러낸 조 씨는 “여전히 돈을 빌렸다는 입장이냐”, “기사 청탁 대가라는 혐의를 인정하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배임 및 가장납입 등 혐의로 고발 당해명운산업개발 "사실 및 진실 다르다"
검찰이 해상풍력 개발업체 명운산업개발을 배임 등 혐의로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명운산업개발은 자회사인 낙월블루하트에 땅을 비싸게 빌려주고 과다한 이익을 챙겼다는 의혹 등으로 검찰에 고발됐다. 고발 주체는 한국해상그리드산업협회다. 낙월블루하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