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중증도 판단, 건선 환자들 삶의 질 지표 포함해야”
“피부과 질환이 생명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고 해서, 환자의 고통이 적은 것은 아닙니다”
박은주 한림대성심병원 피부과 교수(대한건선학회 홍보이사)는 국내 건선 환자들의 일상 속 고통이 과소평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피부과 치료는 생명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미용 목적으로 이뤄진다는 오해가...
면적에 피부 병변이 있어야 한다.
오 씨는 “생물학적제제를 건강보험 적용 없이 사용하려면 1년에 1000만 원이 훌쩍 넘는 약값을 부담해야 한다”라며 “산정특례 제도가 나오기 전에는 엄두를 내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김 씨 역시 “건선은 물론, 그에 동반하는 관절 질환, 고혈압, 고지혈증 등도 항상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고생스럽다”라고 말했다.
피부과...
현재 지방분해 주사는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지 않는 미용시술로, 성형외과와 피부과 등에서 1회 시술 비용은 20만 원 내외로 형성돼 있다. 시술이 1개월 간격으로 약 3회 반복되기 때문에 총 비용이 60~70만 원으로 적지 않다.
향후 해당 시장에 국산 제품이 더욱 늘어나면, 저가 경쟁이 심화할 가능성도 있다. 현재 메디톡스는 중등증 및 중증 턱밑 지방 개선을...
1981년 설립된 피부과 전문케어 회사인 갈더마는 신체를 구성하는 장기 중 가장 큰 피부를 전문적으로 치료 및 관리하는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2019년 네슬레에서 분사해 116억 달러에 사모펀드 EQT 그룹과 싱가포르 GIC, 아부다비 투자청 컨소시엄에 매각됐다. 주력 제품군은 주사제와 더마 코스메틱, 피부과 치료제다.
지난해 매출액은 40억8000만...
임상시험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피부과 전문의와 비교한 캐노피엠디 HDAI의 모발 밀도 분석 성능은 임상시험에서 제시한 비열등성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노피엠디 HDA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주관하는 닥터앤서 2.0 사업을 통해 개발한 의료AI 솔루션이다. 이미지 데이터의 딥러닝 학습을 통해 모발밀도를 분석하는...
모발 이식 수술이 필요한 남성형 탈모 환자의 두피 이미지를 피부과 전문의로 구성된 독립적 평가자 3인과 모발밀도 분석 AI로 각각 분석해 모발 및 모낭 개수의 차이를 평가했다.
분석 결과 모발 수에 대한 유효성 평가에서는 평균 절대 비율 오차(MAPE) 11.79±11.07(%), 신뢰구간 상한값 16%, 하한값 7.58%이었으며, 모낭 수의 경우 평균 절대 비율 오차(MAPE) 12.30±10.42...
박 원장은 “리프팅 기기 중에서도 울쎄라는 전 세계 전문가들이 컨센서스를 이룬 시술 가이드라인을 가지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인의 피부 유형에 맞게 수립한 임상적 프로토콜을 잘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마지막 강연에서는 박영운 빌라드스킨피부과 원장이 울쎄라의 초개인화된 리프팅 시술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그는...
이번 허가 신청을 위해 중국 상하이 질병예방관리국(CDC)에서 제품의 안정성 평가, 미생물테스트, 피부 자극성 테스트, 독리학 테스트(알러지 반응 실험, 피부 광독성실험)를 진행했으며, 중국 충칭(重慶) 시 중의원 피부과에서 인체 안전성 평가, 제품 효능 테스트, SPF 지수 테스트, PFA(PA) 지수 테스트 등 실험을 모두 마쳤다.
한편, 비피도는 1999년 설립된...
이러한 까닭으로 피부과와 성형외과는 늘어나지만, 외과, 내과, 산부인과, 소아과에서는 의사의 수가 줄어들게 됐다.
수가 통제는 소위 병원 쇼핑을 하며 과다진료를 받는 소비자의 도덕적 해이도 일으키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일단 보험료는 미리 냈기 때문에 본인이 진료 때마다 직접 부담하는 금액이 적어져서다. 게다가 수가가 지방이나 서울이나 거의 비슷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8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피부과학회(AAD,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연례학술대회에서 SB5의 임상 4상 결과와 SB17의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미국피부과학회는 1938년 창립된 미국 최대 피부과학회로, 연례학술대회에서는 최근 연구 성과와 기술, 네트워킹 기회, 첨단 치료 전략 등을...
의사들이 이 드라마를 보면 바람직한 의사상을 정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성형외과, 안과, 피부과에만 몰리고 우리의 생명과 직결되는 전통적인 필수 의료과를 기피하는 오늘의 세태를 통렬히 비판하는 장면들도 감흥이 컸다”고 덧붙였다.
전국 40개 대학을 대상으로 의대 정원 수요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증원 신청 총규모가 정부가 앞서...
그는 "의대 교육 시스템이 한 번에 그 많은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지, 그들이 1차 의료시장에 나왔을 때 무엇을 할 것인지의 문제가 있다"며 "결국 미용, 피부과로 빠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안전장치를 걸어야 하는데 그게 없다"고 지적했다.
'정부의 의대 증원에 다른 의도가 있다고 보는가'라는 물음엔 "의사 인건비를 낮추고, 의사...
김종인 공관위원장을 포함해 총 7명으로 구성된 공관위에는 피부과 의사이자 다양한 방송 활동을 하는 함익병 원장, 물리학 박사인 이신두 전 서울대 교수,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낸 김영호 변호사, 경민정 전 경북 울주군의회 의원, 송시현 변호사 등이 합류했다. 당직자 중에서는 김철근 사무총장이 들어갔다.
이준석 대표는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오후 3시...
한편, ‘YH35324’는 유한양행이 2020년 7월 지아이이노베이션으로부터 기술 도입한 신약으로 현재 공동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 판권은 유한양행이 보유하고 있으며, 지아이이노베이션이 보유했던 일본 판권은 일본 피부과 분야 선도 기업인 마루호로 2023년 10월 기술 이전됐다.
어릴 때부터 피부가 건조해 종종 태선 같은 피부질환이 생기는데, 피부과 의원에서 ‘만족할 만한’ 진료를 받아본 기억이 없습니다. 피부과에서 미용시술 환자만 우대한단 건 오래된 얘기죠. 저도 몇 번이나 겪어보니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체감됐습니다. 최근엔 대놓고 ‘미용시술만’ 하는 의료기관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세종시만 봐도 그래요. 접수...
반면 인기과인 안과, 피부과, 성형외과, 이비인후과는 100% 확보율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의료계 내부에서 ‘연봉 4억 원’ 발언을 두고 갈등이 심화하는 모습이다. 의대 증원을 주장하는 김윤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과 교수는 지난 20일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서른다섯 무렵의 전문의가 받는 연봉이 3억~4억 원”이라며 “2019년 2억 원 남짓하던...
한편, YH35324는 유한양행이 2020년 7월 지아이이노베이션으로부터 기술 도입한 신약으로 현재 공동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 판권은 유한양행이 보유하고 있으며, 지아이이노베이션이 보유했던 일본 판권은 일본 피부과 분야 선도 기업인 마루호로 2023년 10월 기술 이전됐다.
동네 피부과, 소아과, 성형외과에서도 의료용 마약류를 취급할 수 있다.
최 교수는 처방 자격에 제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무리 의사라고 해도 모든 의약품을 제대로 사용할 줄 아는 것은 아니다”라며 “전문의도 임상 경험을 충분히 쌓지 않으면 의료용 마약류를 자신 있게 처방하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처방 자격에 제한이 없어 의료용 마약류를...
안 그래도 부족한 의사 공급이 지역별로는 수도권, 과목별로는 정형외과, 성형외과, 피부과에 쏠리면서 의료 편차가 심해졌고, 종합·상급종합병원들은 전공의 수혈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족한 의사를 진료보조인력(PA) 간호사들이 메우고 있다. 대리수술, 음주수술 등의 배경 중 하나도 의사 공급 부족이다.
이번에도 의료계에 희생 없는 1승을 쌓아준다면, 그 결과는 더...
충남은 보령·서천(고명권 피부과의원 원장, 장동혁 의원)·아산을(김길년 아산발전연구소장, 전만권 전 천안시 부시장)·홍성·예산(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홍문표 의원), 제주는 서귀포(고기철 전 제주경찰청장, 이경용 전 제주도의회 의원)에서 경신이 붙는다.
한편,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에 출마한 김성회 전 대통령실 종교다문화비서관은 경선에...